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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록전체 글 (2164)
지구별에서 - Things Old and Ne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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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른 아침부터 서둘러 서울을 떠났으나 안개가 거치지 않아 뿌연 하늘을 보며 고속도로를 달렸습니다. 알고 보니 안개가 아니라 황사였습니다. 목적지는 지리산 화엄사 입구에 있는 한화 프라자 호텔이 었으나 지리산의 동쪽 산자락 밑에 있는 실상사를 먼저 들르기로 하였습니다. 실상사에는 코니의 무불선원시절 도반이 찻집과 책방을 맡아 하고 있어 지리산을 올 때면 둘르기로 약속했던 터라 가게 된 것입니다. 지리산 자락이 감싸 안은 듯 평화롭고 풍요로운 고을 남원시 산내면에 천년 고찰 실상사(實相寺)라고 소개되어 있지만 요지음은 환경 운동을 앞장 서는 운동권(?) 사찰로서의 이미지가 더 큽니다. 코니의 옛도반이 끓여준 차로 갈증을 가시고 서점의 책과 장식들을 둘러 보며 사진 몇장을 찍었습니다. 다기 들이 재미 있었습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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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는 으시산스럽고 춥기까지 했는데 오늘은 따스한 햇살에 바람도 별로 없고 잔차 타기에 더 없이 좋은 날이었습니다. 오늘은 지난 월요일 안양천 진입로와 주차장까지 찾아 놓고 빗방울이 떨어지는 바람에 내렸던 잔차를 다시 싣고 발길을 돌렸던 석수체육공원에 가서 안양천을 달렸습니다. 석수에서 한강까지는 약 17 km 로 왕복 34 km 거 조금 넘더라구요. 잠실에서 여의나루 정도의 거리입니다. 우리에겐 하루 잔차여행으로는 알맞는 거리입니다. 석수체육공원 주차장에서 북서쪽 모퉁이에 있는 토끼굴을 지나면 왼쪽으로 둔치로 내려가는 자동차길이 있는데 이를 따라 내려가면 왼쪽으로는 막혀 있는 자동차길이 나옵니다. 오른쪽(북쪽)으로 3~400 미터가 가면 왼쪽으로 차가 내려 갈 수 있는 길이 나옵니다. 그 길로 내려 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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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교적설님 가족을 만났습니다.오늘은 이번 주 처음 잔차를 탔습니다. 월요일에 안양천 진입로를 찾으러 석수체육공원엘 갔다 빗방울이 떨어져 토끼굴만 찾아 놓고 돌아 왔었습니다. 오늘은 점심을 먹고 오후에 나갈까 생각중이었는데 광교적설님 가족이 잠실에 오신다는 글을 읽고 기왕이면 그 시간에 맞춰 나가자고 코니가 간단한 샌드위치 점심을 싸가지고 부랴부랴 나갔습니다. 잔차를 내려 놓고 있는데 광교적설님 가족 (부인과 아드님) 이 도착하셨습니다. 잠수교까지 함께 타고 갔다가 점심시간이라 유셀에서 가서 점심을 하기로 하였습니다. 가는 길에 비에스홍님을 만나 유셀에서 환담을 하다 돌아 왔습니다. 날은 음산하고 춥기까지 했지만 이야기꽃 열기로 유셀 안은 추위를 잊을만 했습니다. 애처가이신 광교적설님 광교적설 아드님이 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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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일요일. 지난 주 일요일엔 한강 둔치에 사람들이 너무 많아 잔차 타기엔 아슬아슬한 감도 있어 중랑천 자전길은 좀 나을까 싶어 중랑천으로 향했습니다. 잠실에서 강을 건너 살곶이다리를 건너 중랑천에 진입하는 방법은 전전 금요일날 한번 시도 했었습니다. 그때도 그랬지만 다시 잔차로는 건느기 싫은 다리라 아예 중랑천을 건너 중랑천 차길에 진입하는 방법을 알아 보기로 했습니다. 그래서 무턱대고 중랑교로 잔차를 싣고 갔습니다. 중랑교 근방에 노상 주차장이 있었습니다. 자동차를 주차하고 언덕으로 오르는 돌 계단을 걸어 뚝에 올라 오니 작은 공원이 나옵니다. 화장실도 깨끗했습니다. 다시 뚝 너머를 보니 아래에는 자동차 중장비 버스따위가 주차하고 있는 주차장이었습니다. 공원에서 북쪽을 보니 자전거로 내려 갈 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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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 8 월 언젠가 안양천을 달린 일이 있습니다. 잠실에서 안양천을 달리려면 안양천 합수부까지가야 하는데 그 거리 만도 20 여킬로 됩니다. 안양천만 해도 30 킬로미터가 조이 되니까 왕복 100 킬로 가 훨씬 넘습니다. 우리에겐 하루 거리로는 너무 멀어 안양천 진입로를 찾아 보았습니다. 인덕원 사거리에서 얼마 떨어지지 않은 곳에 진입로를 알아 냈습니다. 그때 거기에서 원효대교 남단까지 35 km 왕복한 일이 있습니다. 더운 여름이라 새벽 일찍 떠나 한 바퀴 돌아 오니 정오가 조금 너머 집에 돌아 왔지만 인덕원 학의천에서 상류로 더 올라가면 백운호수가 있고 식당도 많다는 이야기를 들은 일이 있습니다. 언젠가 그 백운호수를 가보려고 벼르고 있었습니다. 어제는 그 백운호수를 가보려고 집을 나섰습니다. 서울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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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여행 때 입었던 보리스의 벤트라이더 유니폼은 빨강색이 었습니다. 잔차도 파랑, 거기에 맞춘 페니어 백도 파랑 그래서 헬멧도 파랑색으로 맞췄는데 유니폼만 빨강이었습니다. 3-1 절 대전에 내려 갔을 때 혼의 자유인님이 유니폼도 파랑색으로 해야 완전 파랭이가 되지 않겠냐는 권고에 파랑색 유니폼을 부탁했었습니다. 화요일날 택배로 파랭이를 받았습니다. 혼의 자유인님이 애써 주셨습니다. 오늘 그 유니폼을 처음 입고 사진 몇장 찍었습니다. 유셀에서 반포 대교를 돌아 광진교까지 갔다 돌아 왔습니다. 유셀앞 주차장에서 체인 청소를 했습니다. 완전 파랭이로 변신한 보리스 --- 변신 무죄라던가 -- 빨강과 파랑 닭살 커플 --- 누가 아닐라까봐 ----
Recumbent Cafe Albu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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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전거 물리학1 내리막 길의 최종 속력 어제 분당에서 길동이님 비에스홍님과 점심을 같이 하면서 우리 그린스피드 얘기를 했습니다. 우리 둘의 잔차의 스펙이 동일하기 때문에 그 성능이 똑 같습니다. 따라서 잔차 타기의 특성을 실험하기 아주 좋습니다. 지난 겨울 Death Valley 여행때 Furnace Creek 에서 Badwater 까지 의 기행문에서 이야기 했듯 내리막길에서 코니의 잔차의 속력이 항상 보리스의 잔차보다 느리다는 사실을 언뜻 이해하기 힘들었는데 밤에 잠이 안와 생각해 보니 간단한 물리 문제라고 설명을 드렸었지요. 그 얘기를 하니까 길동이님이 바로 전날 대성리 라이딩 때 그 사실을 증명하였다고 다시 강조했습니다. 비에스홍님도 수긍을 했고요. 체중이 훨씬 큰 길동이님이 내리막길에서 엄청 속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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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금(청계천), 토 (여의도-잠실) 일 (반포 - 올팍) 3일 연속 잔차를 탔기에 하루 쉴가 생각했으나 둘셋님이 나오신다고 하고 또 부분 일식이지만 일식도 처다 볼 생각으로 아침 10 시 반경 유셀 주차장에 갔습니다. 둘셋님은 나오실 생각이 없으신듯 우리보고 미리 가랍니다. 지나번에 찾아가다 실패한 분당 정자동 카페촌이나 가 볼 요량으로 분당으로 향해 달리기 시작하였습니다. 수서근방 태평교 아래에서 잠간 쉬는데 11시에 가까워져 해를 보니 일식이 시작했습니다. 폴라로이드 렌즈 두개(하나는 고글, 하나는 안경 겉에 덮어 쓰는 렌즈)를 직각으로 겹쳐 해를 보니 해가 일부 잘려 나간 것을 볼 수 있었습니다. 렌즈 두개를 카메라 렌즈에 겹칠 수 없어 하나만 필터로 사용해서 해를 찍어 보려 했으나 실패했습니..
파랑색 패니어 백 Greenspeed GT5 Trike 가 제 자전거입니다. 빨강색 자전거 (빨강색 패니어백)는 아내의 것입니다.결혼식이 있어 우리 부부는 발바리엔 참석하지 못했지만 발바리에 참석하고 돌아 오는 리컴번트 산책 카페 회원을 여의도로 마중 갔다가 잠실 선착장 최종 해산지까지 함께 라이딩을 했습니다. 나중 부분에 나오는 벨로모빌 (완전히 뚜껑을 씌운 전천후 3륜 자전거)는 "고원삼" 이라는 닉 네임을 가진 우리나라엔 유일(어쩌면 하나 더 있을지 모릅니다) 한 자전거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