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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록2018/07 (12)
지구별에서 - Things Old and New
암스테르담 자전거 산책 2018 이상기온은 세계적이다. 암스테르담 여행이 올해로 5번째이지만 여기서 더워 봤자 30도가 넘는 날이 7,8 월 두달 동안에 한 두번 올까 말까인데 요즘 날씨는 툭하면 최고 기온이 27 도 28도 한다. 뿐만 아니라 오늘(목)하고 내일은 37도까지 오른다고 예보가 나와 있다. 한 마디로 미친 날씨다. 오늘(7월 26일, 목) 암스테르담 일기 예보 오늘 내일은 꼼짝없이 방에만 붙어 있어야 할 것 같다. 어제도 오후엔 27도 오른다기에 아침나절 자전거 산책에 나갔다 왔다. 아침을 먹고 9시 조금 지나서 출발, 돌아 오니 11시가 조금 못되었는데 26 도 가까이 되었다. 다만 여기 더위는 습기가 없어서 바람이 불면 견딜만하다. 올해는 공원 산책길을 개발해서 거기만 다니기로 했다. ..
암스테르담 퓨전 일식집 와가마마(Wagamama) 먹방 8탄 "와가마마" 는 "응석이 섞인 떼를 쓰는" 또는 "제멋대로 구는" 따위의 뉴앙스가 함축된 일어다. 영어나 우리말에 딱 맞는 번역이 없다. 어쩌면 일본 사람의 정서가 아니면 느낄 수 없는 감각적 표혈 언어이고 일본사람의 기질에 들어 있는 인간적 일면이 아닐까 싶다. 그런데 그 일어가 영국이나 유럽에 많이 퍼져 있는 프랜차이즈 퓨전 일식집 이름이다. 내가 응석 부리듯 떼를 써서 멋대로 골라 먹을 수 있는 음식점이란 뜻으로 지은 것일까? 그런 추측을 해 본다. 일어를 모르는 서양인에게는 "Wagamama"가 무슨 뜻인지 알고 식당을 찾지는 않을 것이다. 이 번 여행 이전에는 Wagamama에 대해서는 별로 좋은 기억을 가지고 있지 않았다. 여행중에 ..
Mossel & Gin - 암스테르담 맛집 7 서울에서 암스테르담 여행을 떠나기 전에 계획에서 미리 가 보았던 해물 요리집 "Mossel & Gin" (2018/07/02 - [해외여행기/네델란드2018] - 암스테르담 맛집 - 가상여행) 을 어제 갔다. 가상여행에서까지 가보기로 하고 이렇게 늦은 것은 2식만 하는 우리에겐 점심이 주 식사인데 이 집은 주중에는 저녁에만 연다. 금요일에 오후 2시, 토, 일에만 오후 1시에 연다. 그러다 보니 주말을 몇번 지냈지만 기회를 놓지고 어제는 벼르고 벼른 끝에 가 본 것이다. 또 다른 이유로는 여기는 우리 집(호텔)에서 가깝지만 걸어 가기엔 부담이 되고 딱히 이용할 만한 대중교통수단도 마땅치 않다. 어제는 아침 나절 자주 다니는 공원길 자전거 산책을 하고 돌아 오..
나이가 들면 발이 시리다. 언제부터인가 나도 발이 시리기 시작했다. 꽤 오래 된 것 같다. 돌침대를 드려 오기 전까지는 겨울이면 발열 패드를 뜯어서 발치에 넣고 잤다. 나이가 들면 신체의 기능이 떨어지고 그 중에서도 신진대사가 느리게 된다. 심장에서 먼 발에 충분한 연료를 제 때에 보내지 못해서 연료가 부족한 발은 충분한 체온을 유지하지 못하게 된다. 겨울이면 열을 빼앗기는 발을 충분히 데워 주지 못해 시리곤 하는 것 돌 침대에 자기 시작하면서 발을 데워주기 위해 저녁에 침대에 전원을 넣었다. 지난 5월까지 전기를 켜고 잤다. 온도는 36, 35도, ...로 점차 낮추고 "외출" 모드로 해서 온기만 남게 해 두면 적당히 발이 뜨뜻했다. 문제는 여행중이었다. 제주도 겨울 여행은 잘 때에도 실내 온도를 적당..
암스테르담에서 먹은 해물 칼 국수 - 먹방 6 작년에 처음 가 봤던 시내에 있는 한국 음식점 Seoul Food 는 우리 식단에 딱 맞는 채식 메뉴가 많아서 좋다. 작년에 올렸던 메뉴들은 대 부분 그냥 그 대로다. 작년에 올렸던 글 지난 일요일에 사 가지고 온 채식 비빔밥, 야채김밥과 연어김밥 우리 호텔에서 가자면 12 번 버쓰를 타고 Kinkerstraat 에서 내리면 가게가 바로 보인다. 안에는 간이 식탁이 있긴 하지만 우리가 갔을 땐 여럿이 앉아 있어 포장해 가지고 와서 집에서 먹었다. 유리창에 적혀 있는 것을 보면 2016 년에 개점한 것으로 되어 있다. 우리가 작년에 몰랐던 이유다. 한국 식품(주로 라면류)도 팔고 있었다. 출처: http://boris-satsol.tistory.com/1544..
포토벨로 버섯 햄버거 - 암스테르담 먹방 Las Vegas 에서 먹었던 버섯 햄버거가 항상 기억에 남는데 그 건 생김도 여느 햄버거 같고 맛도 고기 맛 못지 않은 그런 햄버거다. Las Vegas 에서 먹었던 Portobello 버섯으로 만든 채식 햄버거 이 버섯의 식감이 마치 고기 같아 채식햄버거의 재료로 쓰는 것 같다. 출처: http://boris-satsol.tistory.com/1118?category=446621 [지구별에서-MyLifeStory] 미국 버거 킹에서 파는 베지버거( 콩고기 버거)와 류가 다른 채식주의자 햄버거다. 채식주의자가 아니라도 이 버거는 한 번 맛 보라고 권하고 있다. 색 다른 햄버거를 체험해 보라는 뜻으로 권하고 있다. 늘 그 햄버거 생각을 하고 있었는데 우연히 암스테..
전통 Dutch 음식 네델란드에 와서 먹방을 한다면서 전통 Dutch 음식을 맛 보기는 빼 놓을 수 없을 것이다. 그 동안 예저기에서 먹은 양식중엔 전통 Dutch 요리도 있긴 있었다. 그러나 전통 Dutch 전문 식당에는 가 본 것 같지 않다. 어제는 그런 식당에 가 봤다. Moeders Restaurant 인데 Moeders 는 어머니라는 Dutch 말이니 우리말로 하면 "엄마식당", "엄니식당" 같은 의미라고 볼 수 있다. 엄마가 하는 식당이라면 Dutch 전통 음식을 내오는 식당이란 뜻이다. 이 식당은 주말을 빼고는 저녁에만 연다. 토, 일요일에만 1시에 열기 때문에 어제 일요일을 벼르고 가 본 것이다. 우리 숙소에서는 12 번 트램(노면 전차)을 타고 가면 8번째 정류장에서 내리면 된다. 12번..
암스테르담 먹방여행 - Sugo 피자집 이번 여행은 먹방 여행으로 그 테마를 잡았다. 먹방하면 먹는 것 방송(放送)의 줄임말이라고 하지만 내가 여기서 먹방은 먹는집 탐방(探訪)의 방(訪)을 뜻한다. 요즘은 먹방(放) 먹방(訪)이 대세다. 방송사는 연일 연예인의 음식점 탐방을 방송해대고 블러거들은 연신 맛집 탐방을 사진과 더불어 블로그 페북 인스타그램등에 올리고 자랑을 해 댄다. 지난 겨울 제주도 여행때 갔던 어느 해물라면집은 인스타그램에 사진을 올리면 아이스크림을 공짜로 주기도 했다. 그러니까 먹방은 방송이던 탐방이던 광고효과가 대단한 것이기 때문에 난리들이다. 참 세상은 많이 바뀌였다. 맛집은 고사하고 헛 것 안 볼 정도로 먹을 수만 있어도 좋을 때가 있었다. ***********************..
암스테르담 재래시장 - Albert Cuyp Market 를 다시 가다. 어제는 암스테르담에 가장 맛 있는 피자집 Sugo (2017/08/28 - [해외여행기/네델란드 2017] - 암스테르담의 피자집 - Sugo) 에 갔다가 바로 뒷 편에 있는 재래시장, Albert Cuyp Market 에 다시 갔다. 우리가 아침으로 먹는 과일을 사야 했기 때문에 카트를 가지고 갔다. 올해는 배랑을 가지고 오지 않아 가끔 짐이 생기면 가지고 다녀야 하기 때문에 얇은 천으로 된 주머니 배낭을 하나 장만하려고 하고 있었다. 마침 가방집에 그런게 하나 있어 구입했다. 접으면 한 줌밖에 안되기 때문에 호주머니에 넣고 다닐 수도 있다. 과일을 잔뜩 사서 카트에 넣어 타고 온 12번 트램을 타고 돌아 왔다. 20세기 초 좌판..
Los Pilones - 암스테르담 멕시칸 맛집 "암스테르담의 멕시칸 음식 맛집은? "하고 구그링하면 TripAdvisor의 Ten Best Mexican Restaurant in Amsterdam 을 보여 주는 데 거기에서 4 번째 맛집으로 나온다. The 10 Best Mexican Restaurants in Amsterdam - TripAdvisor 의 일부 어제는 거길 찾아 갔다. 4번째 집을 고른 것은 가기도 편하고 Vegetarian Friendly 라고 한 점이 마음을 움직였기 때문이었다. Los 는 스페인어 관사이고 Pilones 는 스페인어로 기둥, 대문입구, 구유등도 있고 멕시칸 속어로는 공짜라는뜻도 있다는데 업주가 이름을 붙였을 때에는 나름 이유가 있었을 것이다. 멕시칸 음식은 이제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