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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록2019/06 (6)
지구별에서 - Things Old and New
하마터면 못 올 뻔했던 길을 걸어왔다. - 그 무서웠던 운명의 갈림길 625 전쟁은 많은 사람들의 운명을 갈라놓은 계기가 되기도 했다. 나 역시 그중의 하나다. 전에 박완서님의 "못 가 본 길이 아름답다."라는 책에 대해서 썼을 때 내 운명에 대해서 몇 줄 언급한 일이 있다. ***************************** 나도 비슷한 경험을 했다. 지난해 625의 60돌을 맞아 내 625 생존기를 내 블로그에 올린 일이 있다. 나도 625로 인해 가정이 와해되고 전쟁고아 같은 신세가 되었다. 그래서 학업을 계속하기 위해 해사에 들어가 물리학을 하려고 했었다는 이야기를 썼었다. 내가 해사를 뛰쳐 나와 내 가고 싶던 길을 가지 않았다면 지금쯤 어떤 길을 갔을까? 나도 역시 이 책의 저자처럼 못 가본 ..
76년 전에 내가 쓴 엽서 오늘 나는 참으로 희귀한 문서 하나를 건졌다. 내가 76년 전 1943년 2월 18일에 쓴 엽서를 얻은 것이다. 이런 문서가 있었다니 참으로 신기하다고 밖에 할 말이 없다. 며칠전 셋째 누님의 두 째 딸인 생질녀가 우리를 찾아왔었다. 그때 제 어머니가 되는 셋째 누님 이야기를 하다가 그 누님의 옛 일기에 내 어렸을 때 이야기를 쓴 것이 있다는 이야기를 했었다. 그 생질녀는 이젠 70대의 할머니지만 끝까지 누님을 모시고 살았던 효녀다. 그래서 어머니(셋째 누님)의 유물을 가직하고 있었던 듯하다. 거기에도 내가 올렸던 사진도 있다고 했다. 그중의 하나가 내가 그 누님의 신혼초일 때 도쿄 누님 집을 갔다고 기념사진으로 찍었던 것이다. 전에 그 이야기와 사진을 블로그에 쓴 일이 있다는..
에이마위던 우리가 암스테르담에서 자전거를 타면 늘 다니는 코스는 Spaanwoude 공원을 한 바퀴 돌고 오는 것이다. 그런데 공원에서 골프장으로 나오는 길을 따라 북진하면 대로가 나온다. 재작년에 한 번 더 서북진 하여 암스테르담 운하의 서쪽 끝 근방에 나와 본 일이 있다. 골프장 입구에서 계속 서진하면 잔차길은 끝난다. 거긴 암스테르담 운하의 서쪽 끝 근방이다. 8월 22일 암스테르담 마지막 라디딩이었다. 출처: https://boris-satsol.tistory.com/1553 [지구별에서 - Things Old and New] 주말에 이 코스를 라이딩하면 헬멧을 쓴 잔차인이 이 근방을 지나서 더 북 서진하는 것을 가끔 봤다. 지도상에서 검색해 보면 우리가 가서 사진을 찍은 곳에서 더 서진하면 다시..
손자에게 장난감 사 주고 경찰에 고발당한 할머니 요즘 미국 아마존 온라인 쇼핑몰은 한국 사람들이 많이 이용하는지 한국말 서비스를 지원하고 있다. 미국도 이젠 글로벌로 가는 것 같다. 사실 몇 년전 까지만 해도 한국으로 배송해 주지 않아서 배송 대행업체를 이용해서 아마존에서 물건을 사야 했다. 지금은 해외배송이 안되는 물건이 예외적일 만큼 한국 배송이 일반화되었다. 송료와 환금수수료까지 계산해도 한국에서 수입해서 파는 물건 값보다 아마존 직구가 싼 경우가 많다. 그러나 물건만 있으면 한국 대리점에서 수입한 물건을 사는 경우가 많다. 배송 시간이 빠르기 때문이다. 지난 5월 달에 강남 코엑스 몰에서 Playmobil 이란 미국 장난감 회사의 장난감을 특별 전시하고 5월 말까지 30% 세일을 했다. 4돌이 되..
유레일 패스냐 네덜란드 교통카드 ( OV-chipkaart)냐 암스테르담 피서여행이 이제 보름 남짓 남았다. 이 번이 6 번째다. 첫 3년은 유레일 패스 글로벌 연속 세이버를 끊어서 갔다. 첫 2해는 6 주 머물었기 때문에 한 달 + 5일(3월 말 이전 구입 시 주는 보너스 5일)이면 충분했다. 도착 후 한 닷새 후에 개통(validate)하면 가는 날까지 쓸 수 있었다. 3년 째부터는 8주로 체재기간을 늘렸기 때문에 2달 연속 세이버를 사 가지고 왔다. 유레일 패스가 아까워서 쓸 때 없이 많이 다녔지만 그래도 늘 패스 값만 큼 쓰지 못한다고 생각하고 있었다. 그래서 4 번째와 5번째는 패스를 사 오지 않고 여기서 파는 일반 철도 패스 OV-chipkaart를 사서 충전하여 썼다. OV-chipkarrt..
며칠전에 자전거 블랙박스 하나를 샀다. 오래 전부터 하나 장만하야겠다는 생각을 했으나 마땅한 것을 찾을 수 없어서 차일피일하다가 우연히 아이 내비에서 작년에 출시한 "TC-1" 눈에 띄어 하나 장만한 것이다. 꼭 전조등 같이 생겨 우리 3륜에 달기에 안성맞춤이라 선택한 것이다. 거기에 더하여 조작을 스마트폰 앱을 통해서 하게 되어 있어 주행중에는 손이 닿지 않는 곳에 설치된 블랙박스를 핸들바에 달린 휴대폰에서 조작할 수 있어 너무 좋다. 어제 처음 달고 다녀 봤는데 한 3시간 탔는데 16 기가 정도 녹화가 되었다. 배터리는 한 7시간 간다고 했지막 최적 조건일 것이고 한 5,6시간 정도 가지 않을까 생각된다. 잔량이 표시되지 않아서 알 수 없는데 고속 충전기로 완충까지 4시간 걸린다고 했으나 어제는 집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