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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록2019/07/17 (1)
지구별에서 - Things Old and New
똥 싼 사람은 따로 있는데
똥 싼 사람은 따로 있는데... 환원주의 시각에서 역사를 바라 보면 화낼 일도 걱정할 일도 없어서 좋다. 우리가 뭘 할 수 있는 것 같아도 아무 것도 할 수 없다. 역사도 하나의 자연 현상이고 아무리 태풍이 몰려 와서 인명과 재산에 피해를 준다 해도 태풍을 미워 할 수 없듯이 역사의 태풍이 몰려 와도 축대나 손질하고 창문이나 꼭 닫고 대비하는 것 이외에는 할 일이 없다. 요즘 자한당이 하는 꼴을 보면 웃음이 나온다. 최고위원들이 하는 말들을 보면 치매 중증환자들이라고 볼 수 밖에 없다. 아베가 싼 똥은 아베가 치고 문대통령이 싼 통은 문대통령 보고 치우란다. 과연 문대통령이 싼 똥이 맞나? 최근에 내가 읽은 Jeff Kingston 의 일본 현대사에 보면 싼 똥의 주인공을 알 수 있다. 1965년 한일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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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 7. 17. 16: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