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 | 월 | 화 | 수 | 목 | 금 | 토 |
---|---|---|---|---|---|---|
1 | 2 | 3 | 4 | 5 | ||
6 | 7 | 8 | 9 | 10 | 11 | 12 |
13 | 14 | 15 | 16 | 17 | 18 | 19 |
20 | 21 | 22 | 23 | 24 | 25 | 26 |
27 | 28 | 29 | 30 |
- 세월호참사
- CenturyRide
- 자전거과학
- 아이폰
- amsterdam
- 세계여행
- iPhone
- 리컴번트삼륜
- Flex3.0
- 미국
- 낙동강 종주
- 자전거
- 북아메리카(북미)
- 미국자전거길
- 자전거여행
- 오블완
- IT·컴퓨터
- 자전거길
- 샌프란시스코
- 암스테르담
- 티스토리챌린지
- 리컴번트자전거
- 낙동강
- 사랑
- 리컴번트삼륜자전거
- Maxcruz
- 국토종주
- 보청기
- 삼륜자전거
- FlashDevelop
- Today
- Total
목록이것저것 (217)
지구별에서 - Things Old and New

망해 가는 미국 패권주의 미국이나 한국이나 민주주의라는 시대착오적 시스템이 나라를 망치고 있다. "민주주의를 반대한다"의 저자의 주장처럼 시험을 봐서 유자격자에게만 투표권을 주어야 한다는 말이 설득력이 있다. Against Democracy Jason Brennan 출처: https://boris-satsol.tistory.com/1510 [지구별에서 - Things Old and New:티스토리] 무지렁이들이 묻지 마 투표를 하면 결국 최선의 결과가 나오지 않는다. 지금 한국은 고유가, 고물가, 고환율로 국민들의 생활의 질이 떨어지고 있다. 이 모든 것의 발단은 미국이 부추긴 우쿠라이나 전쟁 때문이다. 직접적인 침공은 푸틴의 러시아지만 이를 부추기고 이 지경으로 끌고 간 것은 소비엣 러시가 망하고 와루..

찌질남이 뽑은 세계적 조롱거리 대통령 내가 전에 우린 선진국인가? 라는 글을 쓰며 선진국이 되려면 성차별을 없애야 한다고 했다. 그 때 올린 글 중에는 우리나라가 OECD 국가중에서 남녀 임금격차가 꼴찌라는 통계를 인용했었다. (우리가 과연 선진국인가?) 최신의 성차별 통계도 변동이 없다. <a href="https://data.oecd.org/chart/6IU8" target="_blank" rel="noopener" data-mce-href="https://data.oecd.org/chart/6IU8">OECD Chart: Gender wage gap, Employees, Percentage, Annual, 2020</a> 이 도표의 막대기에 마우스를..

인간의 몽매함이 점점 드러나는 시대에 살며 인간의 몽매함은 태생적인 것이다. 진화과정에서 이미 그렇게 발전한 것이다. 사람에겐 자유의지가 없다는 것은 점점 학문적으로 확고하게 드러난 시대에 왔다. 사람의 뇌는 단지 "꿈꾸는 기계"에 불과하다. 이 책의 핵심은 "FAP", 즉 뇌는 기본적으로 Fixed Action Pattern, 고정 행위패턴으로 작동한다. 그것이 진화하면서 많은 정보를 처리하다 보면 기타 "잡것"이 붙어서 마치 의식이나 자유의지 같은 착각을 자아내게 된 것이다. 민주주의를 미화하는 부류는 선거권 또는 투표권 등을 신성불가침의 기본권으로 대단한 것으로 선전한다. 투표를 하는 것이야 말로 민주주의 가치를 고양하는 최고의 행위로 추켜세워 투표를 독려한다. 이것도 거짓말이다. 자세히 따져보면 ..

미국 Innocence(무죄와 무지)의 신화 - 우크라이나 전쟁을 보면서 Innocence라는 영어 단어를 사전에서 찾아보면 "무죄"라는 뜻과 "천진"하다는 뜻이 함께 들어 있다. 미국이 비난받을 죄를 지은 일이 없다는 역사의식과 그것을 순진하게 믿는 미국인들을 함께 가리키고 있다는 것을 말한다. 이 책은 지난 포스팅에서 오디오가 없어 사지 않았던 책이나 궁금증이 일어 결국 ebook 만 샀다. (Shattering and a Shame: On Suzy Hansen’s “Notes on a Foreign Country) 요즘 우크라이나 사태를 바라보면 우리가 읽거나 시청하는 정보가 얼마나 서방적 색깔로 물들어 있는가를 느끼고 이 책 저 책을 뒤져 기다 이 책을 마저 샀다. 우크라이나 전쟁은 전쟁을 일으킨..

Ignored Warnings: How NATO Expansion Led to the Current Ukraine Tragedy History will show that Washington’s treatment of Russia in the decades following the demise of the Soviet Union was a policy blunder of epic proportions. FEBRUARY 24, 2022 • COMMENTARY By Ted Galen Carpenter 우크라이나 사태를 보면서 나는 카토 연구소를 생각했다. 이전에도 한 반도 문제에 여러 논문이나 기사를 읽었기 때문이다. 그 연구소의 생각은 내 미국에 대한 생각과 매우 비슷했었다. 어쩌면 이 번 우크라이나 사태를..

돌고 돌아서 2 요즘은 거의 나가지 않고 집에서만 지낸다. 그러나 보니 점심은 거의 집에서 먹게 되는데 내가 늘 옥상 서재에 있다 보니 아내가 점심시간에 날 부르는 것이 내게 잘 들리지 않는다. 계단 문과 서재문이 둘 다 닫혀 있으면 거의 완벽한 방음이 되고 나 또한 청력이 요즘 더 나빠져 보청기도 소리가 새지 않은 귀마개로 바꾸어 낄 지경이다. 물론 TV를 시청할 때 말고는 보청기를 쓰지 않는다. 귀에 보청기가 꽂혀 있는 것도 불편하고 보청기를 낀 채 세수를 하는 경우도 생겨 빼고 산다. 그러다 보니 아내가 점심시간에 날 부르는 소리를 듣지 못하니 점점 소리가 커지고 듣기 좋지 않는 소리로 변하곤 한다. 그래서 종을 하나 사 달라고 했지만 종은 또 놓는 곳이 일정하지 않아 찾게 될 때가 많을 것 같아 ..

진화가 더딘 정치 환원주의 시각에서 보면 우리가 지금 이런 모양으로 이런 삶을 살아가고 있는 것도 결국은 지구 위에 생물이 발생하고 진화해 온 과정의 결과다. 진화론이 발달하면서 우리들의 역사가 상당 부분 밝혀졌다. 원숭이와 사람의 경계에 있을 때 부터 사람은 모여 사는 것이 생존에 이롭다는 것을 알고 집단생활을 시작했고 환경과 생존 방식에서 최적의 방법으로 진화하면서 다른 유사종과 경쟁했고 말이 생겨났고 그 말로 거짓말을 지어 내어 사람을 많이 모을 수 있게 되었다. 그 결과 오늘 날 "나라"라는 집단이 생기고 그 집단들이 여러 갈래로 생겨나다 보니 서로 경쟁관계가 되고 이익이 상충하다 보니 그 갈등을 해결하기 위해 말보다 힘으로 하는 일이 잦아졌다. 20세기에 두 번의 큰 전쟁을 치르고 그 전쟁의 결..

2022년 초에는 생산될 거라던 테슬라 사이버 트럭은 물 건너갔다. Tesla는 원래 2021년 말에 Cybertruck 생산을 시작할 예정이었으나 올해 말로 연기했다. 일부 최근 보고서에 따르면 2023년 초로 연기될 수 있다고 했지만 Tesla가 Cybertruck의 주문 페이지에서 2022년 출시 일시를 제거한 것을 보면 이 보고서가 사실일 것 같다. Tesla Cybertruck Price, Rumored Release Date, Interior, Specs and Latest News [Latest Updates] By Kathleen Sanford - January 16, 2022 Tesla was initially set to start production on the Cybertruck i..

경제는 왜 실패하는가? (2021. 1. 31에 쓰기 시작했는데 연구할 것이 너무 많고 책도 더 읽기 위해 구입해서 배송을 기다리기도 하느라고 늦어졌다. 아직도 미완이지만 일단 여기까지만 포스팅하고 이어서 포스팅을 올리기로 한다.) 환원주의 세계관으로 세상을 보면 마음이 편하다. 세상은 정해진 코스로 진행되고 우리들에게 자유의지가 있어 우리의 의지에 따라 뭔가를 바꿀 수 있는 것이 있다고 생각하면 열 받을 것이 너무 많다. 경제 하면 경제학과 우리의 또는 세계의 경제상황과 혼돈되는 용어다. 역사도 그렇다. 역사학이라는 것과 과거의 일어난 사건이 혼돈되게 사용된다. 내가 여기서 말하는 경제는 경제학을 말한다. 경제학이 거의 모두 실패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경제학이란 경제를 연구하는 학문이고 경제가 얼..

역사의 순간 어느 때이건 역사의 순간이 아닌 때가 없었다. 시간이 흐르면 역사가 되니까. 그러나 거대한 전환기가 아니라면 역사의 순간이라고는 말 못 한다. 별로 특별한 일이 아니기 때문에 그 많은 역사의 순간에서 잊히기 때문이다. 내가 언젠가"나를 울렸던 국사책"이란 글을 썼다. 그 글은 내가 1961년 미국 유학 준비를 하면서 유학시험과목 중의 하나인 "국사"공부를 하면서 손진태 교수가 쓴 국사책을 회상하며 썼던 것이다. 1961년은 우리나라로나 내 개인으로나 가장 어려웠던 시기였다. 휴전협정이 조인되던 1953년 고3이었던 나는 전쟁으로 집안이 완전히 와해되어 거의 전쟁고아 같은 신세가 되었다. 나는 내 꿈이었던 "물리학"을 해사에서 할 수 있으려나 하고 입학했다간 갖은 고생 끝에 퇴학하고 다음 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