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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구별에서 - Things Old and New
코로나 바이러스로 주저앉은 미국의 국격 중국에서 발생한 코로나 바이러스는 전 세계를 휩쓸면서 콧대 높은 선진국들의 자존심을 끝 모를 바닥으로 추락시키고 있다. 그중에서는 가장 심각한 피해를 보이고 있는 미국은 그 대응전략의 미비로 한 없이 나락으로 추락하고 있다. 코로나 바이러스는 부국이나 빈국이나 구별이 없고 선진국이냐 후진국이냐 중진국이냐도 구별이 없다. 통념적으로는 선진국은 잘 대응하여 피해가 없을 것 같지만 결과는 정 반대가 된 것이다. 그들의 자만이 그 화를 더 키운 것이다. 중국은 공산주의 독재정부라 긴급사태에는 거리낌 없이 어떠한 통제도 국민에게 가할 수 있고 최고의 준엄한 봉쇄를 통하여 이 번 사태를 종식시켰다. 반면 유럽과 미국은 아무 대책도 없이 무방비 상태로 당하고 말았다. 한국은 참..
코로나 바이러스는 분명 온 세계에 공포와 고통을 가져왔지만 어차피 이런 전염병은 일어나게 되어 있고 인류는 이에 대비해야 한다. 한국은 이 바이러스 퇴치에 모범국가로 단 하 나라만 빼고는 온 세계의 나라로부터 칭송을 받고 있다. 단 하나만 아니라 또 다른 한 나라의 한 무리가 있긴 있다. 난 이 글에서 말하려는 선물은 이 세계 여러 나라의 칭송을 지목하려고 하는 것이 아니다. 내가 말하려는 것은 아주 곁 가지로 일어난 현상인 "보편 기본소득" 이야기다. 이 논의가 아무 저항 없이 긍정적인 방향으로 일어 났다는 사실이다. 이 번 기본소득은 "보편"은 아니다. "재난"이란 꼬투리가 달려 있다. 또 방법도 지자체마다 다르다. 내가 지난 몇년 세상이 지수함수적으로 변하고 사람이 "피고용 불가(unemployab..
새 선거법에 대한 단상 - 게임이 법칙이 바뀌면 카오스가 된다. 내가 잠자기 전에 머리 맡에 걸어 놓은 아이패드로 거의 매일 밤 한 두 게임하는 US 8-ball이라는 당구가 있다. 내가 이 게임에 매료된 것은 내게 적당한 승률을 선사해 주기 때문이다. 나는 온라인 다른 사람과 게임하기 보다는 컴퓨터의 최고 고수 David와 한다. 여태까지 3551 게임했는데 2174번 이겼다. 승률은 대개 3:2 보다 약간 높다. 내 목표는 승률을 2:1까지 올리는 것이다. 나는 사실 US 8-ball 은 고사하고 어떤 물리적 당구를 쳐 본 일이 없다. 컴퓨터 게임 이것저것 하다고 이 게임이 재미가 있어 빠져 버린 것이다. 그러니까 이 게임을 시직할 때 게임에 대해 아무것도 모르고 training을 통해서 시행착오로 ..
사이비종교와 보수들이 퍼뜨리는 한국 코로나 바이러스 한국 코로나19 사태에 대한 외국의 시각을 검색하던 중 미국의 저명한 잡지 Foreign Policy(FP) 에 최근에 실린 기사하나가 눈에 띄어 여기 소개한다. https://foreignpolicy.com/2020/02/27/coronavirus-south-korea-cults-conservatives-china/ Cults and Conservatives Spread Coronavirus in South Korea Seoul seemed to have the virus under control. But religion and politics have derailed plans. BY S. NATHAN PARK | FEBRUARY 27, 2020, ..
여기 일본의 한 평화 운동가가 미국 평화운동 사이트에 들어와 댓글을 남긴 것이 내가 하고 싶은 말이라 여기 옮긴다. 미국 국민들 잘 들어 보시오. 우리가 하는 말 잘 들으시오. 지금 우리가 처한 곤경은 당신들의 책임이기 때문이오. 당신들은 우리를 당신들 제국(EMPIRE)의 2등국민으로 만들어 우리를 학대하고 이용해서 우리가 치르는 대가로 좋은 삶을 살면서도 당신들이 무얼하고 있는지 조차 모르고 있소. 이건 있을 수 없는 일이오. 당신들은 우리에 대해 더 많이 생각해야 하오. 당신네가 하는 전쟁에 우리를 끌어 들이려 하지 마오. 일본의 "히틀러" 아베 신조를 더 이상 지원하지 마시오. 일본을 더 이상 억누르지 마시오. 오키나와의 헤노코해변을 강탈하지 마시오. 거긴 우리 땅이오 아니 오키나와 사람들의 땅이..
왜 언론이 기득권인가? 어제 아니 오늘 새벽 조국교수의 부인이 구속되었다. 주요 언론들은 다음은 조국교수라고 한다. 아니 궁극적 목적은 문재인 정부를 끌어 내리는 것이라 추측된다. 아무리 세상이 물리와 화학의 법칙에 따라 움직인다 이성적으로 생각해도 감성으로는 다른 느낌이 있다. 원래 사람은 감성이 앞 선다고 한다. 모든 결정은 감성이 하고 이성은 다만 그 결정을 합리화하는데 동원된다고 한다. 내가 조국 블랙홀을 연구하기 위해 산 책 중의 하나가 그렇게 말하고 있다. 그러니까 아무리 내가 조국사태는 하나의 현상이라고 이성적으로 주장한다 해도 감성적으로는 감정이입이 불가피한 것이다. 가슴 아프고 우울하다. 영장을 발부한 판사에 대해서도 이성적으로 보면 그가 살아 온 과정에서 생성된 의식구조에 따른 판단이라..
조국 블랙홀이 남긴 의문 - 책임 없는 권력. 언론 엊그제로 조국 블랙홀이 사라졌다. 지난 2달 동안 모든 이슈를 다 삼킨 조국 블랙홀이 사라졌다. 환원주의 세계관을 가진 내겐 이 모든 사태는 다만 현상이다. 자연현상과 다름없다. 그러기 때문에 어떤 도덕적 가치를 따질 이유가 없는 것이다. 이 사태의 주역들에게도 어떤 도덕적 비판을 내린다는 것도 의미 없는 것이다. 태풍이 아무리 어마어마한 피해를 남기고 갔다 해도 태풍에 도덕적 비판을 퍼 부울 수 없는 것과 마찬가지 이치이다. 그렇지만 이 사건이 지나간 다음에는 그 나름 인과관계를 따져 볼 필요는 있다. 왜 일어 났는가? 이 번 사태는 3 주역의 합작품이라고 생각한다. 한자당과 검찰과 언론(재래)이다. 그런데 한자당과 검찰은 그 모티베이션은 거의 명확하..
한국 언론의 무너지는 소리 이 번 조국 사태를 보며 의아하게 생각했던 점이 있었다. 문대통령이 조국 법무부 장관을 장관 후보자로 지명하고 나서 백만 건이 넘는 언론 보도가 나왔고 지금도 계속 쏟아지고 있다고 한다. 그런데 이른바 재래식 언론이라고 부르는 신문(종이, 온라인) TV(공중파, 종편, 케이블), 공중파 라디오 등 모든 재래식 매체가 "김어준의 뉴스공장"을 제외하면 한결같이 조국 후보자에 대해 부정적 기사를 쏟아 냈다고 한다. 그런데 지난 달 29일과 이 달 5일의 서초동 촛불 집회를 보면서 거기에 쏟아져 나온 참가자들은 어디에서 친 조국 정보를 얻어서 "조국 수호"를 외치는가? 어떻게 주최 측도 예상 못한 인원이 운집했는가가 궁금했던 것이다. 그런데 오늘 아침에 유시민의 알라뷰를 보게 되었다...
지금 중요한 것은 검찰개혁이다! 1. 법무부 장관 취임과 관계된 마녀사냥이 한 달 보름 동안 삼천리강산을 뒤흔들고 있다. 검찰이 불쏘시개를 제공하고 언론이 기름을 붓고 적폐야당이 그 불길 앞에서 칼춤을 추는 형국이다. 촛불혁명의 위임 아래 출범한 개혁정부의 미래를 좌초시키려는, 이른바 수구기득권 세력의 총동원령이 개시된 것이다. 여름철 나무가 그러하듯이 곁가지가 무성하면 몸통이 보이지 않는다. 상황이 이렇게 소란스럽다 보니, 그 와중에 정작 나라의 명운이 걸린 핵심적 사안은 수면 아래 숨어버리는 본말전도가 전개되고 있다. 과연 현재 사태의 핵심은 인가? 그렇지 않다. 커튼을 젖히면 전혀 다른 실체가 모습을 드러낸다. 지금 그리고 앞으로 수십 년 동안 이 나라 민주주의의 성패를 결정지을 핵심적 사안은 바로..
한일전 관전 포인트? 이런 말을 하면 펄쩍 뛰는 사람도 있을 것이다. 지금 아베의 수출 규제로 한국경제가 위태로운데 이런 한가한 소리를 하느냐고.. 그런데 그렇게 생각하는 사람들은 아마도 그렇게 되기를 바라는 사람들일 것이다. 그래서 현 정권이 몰락하고 다시 박근혜정부와 같이 일본에 끌려 다니는 정권이 들어서서 그들이 싫어하고 미워하는 “종북좌빨” 정권을 몰아내는 기회로 삼으려는 사람들일 것이다. 지나간 모든 일들은 역사가 되고 오늘 일어나고 있는 일도 내일이면 역사가 된다. 그런데 나 같은 환원주의 역사관을 가진 사람은 우리가 원하던 원히지 않던 역사는 정해진 코스로 진행한다고 생각한다. 그러니까 그것을 게임이라 생각하면 된다. 우리가 한일전 축구를 구경하듯 자기 팀을 응원하면서 관람하면 되는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