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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록일상, 단상 (453)
지구별에서 - Things Old and New
노년층의 대장내시경 검사 필요한가? 어제는 건강검진을 받았다. 늘 하던 곳에서 수면내시경으로 소화기 상부를 검사했다. 대장 내시경은 6,7년전에 받았다. 용종(polyp) 하나 없이 깨끗했다고 했다. 그런데 최근 가끔 저녁이면 개스와 함께 묽은 가래와 같은 분비물이 나오는 일이 있었다. 늘 다니는 소화기 전문 내과에서 약을 지어다 먹곤 했다. 인터넷으로 알아 보니 곰팡이 같은 박테리아의 감염 같았다. 약을 지어 주는 내 내과전문의는 나쁜 것(암?)은 아니겠지만 내시경 검사를 한 번 더 해 보란다. 의학계에서는 50세 넘어서는 5년에 한번씩 대장 내시경을 권고한다. 용종은 나중에 암으로 발달할 수도 있기 때문에 대장 내시경 때 발견되면 제거해서 대장암을 예방한다는 것이다. 대장 내시경을 하자면 우선 장을 ..
한 잔의 술 최근의 타임지 (May 26, 2015) 는 술 얼마가 과음인가 하는 물음에 대한 연구결과를 전했다. How Much Alcohol Is Too Much? A New Study Has Answers 술을 조금 마시면 건강에 이롭지만 너무 마시면 건강에 해롭다. 그 경계가 어디인가? 하루 한잔은 좋다. 하루 두잔은 건강에 나빠지기 시작하는 경계란다. 하루 두잔 이상은 건강에 해롭단다. “A little bit of alcohol may be beneficial, but too much is clearly going to be toxic,” says Solomon. “Once you get beyond two drinks a day in men, you get into the realm wher..
최신(2015)코스트코 보청기 사용기 - 짱이다. 지난 토요일 (2015년 5월 23일) 개봉하여 오늘까지 5일 째 쓰고 있다. 한 마디로 짱이다. Kirkland Signature 6.0 은 코스트코에서 팔고 있는 보청기의 최신 모델이다. 이 모델은 덴마크의 Resound 보청기 제조사 OEM 하여 Resound의 작년도 모델인 Linx 9 Line 을 Costco 의 Kirkland Signature 6.0 으로 제작하여 판매하고 있는 것이다. Resound 사의 Linx 9의 올해 가격이 얼마인지 알아 보지 않았지만 한국가격은 한짝이 480만원 정도 한다는 이야기를 들었다. 두 귀에 장착한다 하면 960만원 네고가 된다해도 900만원 안짝이 될 것이다. 코스트코 가격의 5배가 된다. 미국 사이트에서..
2018년 5월 28일 psa -> 0.026다음 검진 예약은 2년 후로 잡혔다. 이제부터는 검진 간격이 2년인가 보다.2017년 5월 29일 psa -> 0.022016 년 5월 30일 PSA -> 0.001 전립선 특이항원 검사결과 - 2015-5-28 오늘 분당 서울대 병원에 갔다왔다. 6개월전인 2014 11 27 검사결과인 PSA 0.008 값과 큰 차이가 없는 PSA 값 0.002 란 결과를 알고 왔다. 수술을 한지도 5년이 넘은 터라 6개월에 한번씩 할 필요가 없을 것 같은데 하고 생각하고 있었는데 1년후에 다시 검사하라는 수술 담당의의 소견이었다. 넘 반가웠다. 집에서 나와 한티역에서 분당선을 타고 미금역까지 전철로 가는 데에도 여간 시간이 걸리는 게 아니다. 거기서 또 약간 기다려 분당 ..
코스트코 신형 보청기 개봉기 오사카에서 귀국하기 무섭게 다음날 몸이 불편한데에도 코스트코에 가서 신형 보청기를 새로 구입했다. 발매한지 일주일도 안된 신제품이다. 코스트코의 브랜드 이름으로 팔고 있는 최신 제품이다. 이렇게 갑자기 사게 된 것은 이 제품은 작년에 꼭 사고 싶었던 Resound 의 Linx9 제품이었기 때문이다. Mfi, 즉 Made for iPhone 이라고 아이폰의 iOS 와 직접 결합된 보청기다. 당시엔 Resound 에서 만든 최신모델로 코스트코에서는 아직 팔지 않을 때였다. Resound 에서만 팔았는데 그 때에는 값이 너무 비싸서 사지 못했다. 그래서 보청기 값에 대한 리서치를 하고 그 결과를 2014/06/03 - [일상, 단상/보청기] - 보청기 값이 왜 이리 비싸냐? 라는 ..
오늘 두째 누님의 부고를 들었다. LA에 사시던 누님이 지난 19일 세상을 떴다는 기별을 받았다. 전에 이 누님 이야기를 블로그에 올린 일이 있다. 그 누님이다. (2005/09/01 - [일상, 단상/나의 가족, 가족사 ] - 늙음은 더욱 아름다워라 ) 이젠 내 동기는 아무도 없다. 2012년 정월 그리고 5월에 셋째, 첫째 누님들이 세상을 떴고 며칠전에 두째 누님이 마저 세상을 떴다. 작년(2014) 1~2 월 LA 여행때 뵈운 것이 마지막이 된 것이다. 그 때 누님은 ”내년에 또 볼 수 있을까” 했지만 그게 마지막이었다. 1920년대 아버지와 어머니의 어쩔 수 없는 별리로 우리 6남매중 위의 4남매와 아래의 2 남매사이엔 나이차이가 많이 난다. 난 10살도 되기 전에 아버지를 여의었고 625때 행불..
부질 없는 생각들 아내를 만난 것은 1960 년 12 월 어느날이다. 그러나 우린 옛날에 이미 서로 알 수 있는 사이였다. 내가 고등학교 3학년일 때 아내는 고등학교 1학년이었다. 혜화동의 매형의 두째 형님이 살던 공가에서 타이핑 연습을 할 때였다. 그 집에서 7촌 조카가 같은 고향(안양)의 반우와 자취를 했다. 그 둘 모두가 아내와 고등학교 한 반에 다니고 있었다. 한 반에 다니던 아내가 7년후에 내 아내가 된다는 사실을 알았다면 난 그 질녀를 시켜 불러 오게 할 수 있었을 것이다. 그 때는 우리 모두 정신적으로나 법적으로 미성년자였지만 신체적으로는 남자고 여자였다. 내가 신체적으로 남자임을 안 것이 고1 때였고 아내도 중3이나 고1 때 초경을 했다고 한다. 그러니까 고3인 난 고1인 아내와는 결혼도 ..
님아 그 강을 건너지 마오 - 감동은 커녕 하품나는 영화 소문만을 따라 가 보고서는 실망한 영화가 좋았다는 영화보도 더 많다. ”님아 그 강을 건너지지 마오”도 그 중의 하나다. 인터넷을 뒤져 봐도 비판적인 글은 하나도 없다. 칭찬일색이다. 궁금해졌다. 그래서 지난 금요일 (2일) 코엑스 메가박스에 갔다. 조조상영을 끝내고 오후 처음 상영시간이 오후 2시반인가였다. 한 30분 여유를 두고 가 봤는데 2시30분짜라는 매진이고 그 다음 4시 50분 짜리는 5 자리가 남았다고 전관판에 나온다. 4시50분짜리 표나 사서 기다리다 봐야지했는데 표를 사려고 한 10분 순번을 기다리고 티켓 카운터에 가서 5 자리중의 이어있는 자리를 고르고 있는데 그 자리가 다른 창구에서 팔렸다고 한다. 그래서 다음날 자리나 예매해 ..
새 해에 새 해 들어 즐거운 일은 중국어를 새로 배우는 것이다. 대만 여행을 꿈꾸다 보니 중국말을 배워야겠다는 생각이 강해졌다. 타이페이를 벗어나면 영어가 통하지 않는다니 기본적인 중국어는 배워야 하지 않겠냐는 생각이 강하게 일었다. 뭘 새로 배운다는는 것은 즐거운 일이다. 적어도 나에겐 그렇다. 중국어 배우는 앱도 샀고 사전앱 Pleco도 샀다. 그런데 이런 것들 보다는 강의를 듣는 것이 재미가 있다. 인터넷에는 강의 동영상이 널려 있다. 그 중에서도 김미숙씨가 하는 ”날로 먹는 중국어”라는 강의 동영상이 재미가 있다. 가히 ”명강” 이라고 칭찬해 주고 싶다. 몇년전에 오키나와 여행을 꿈꿀 때 일본의 좌측통행 운전연습을 Utube 동영상을 보면서 한 일이 있다. 컴퓨트레이너의 앞 화면에 Utube 동영..
지수함수가 선형함수를 넘어 서는 교차점에서 - 2014 년을 보내며 2014 년이 3 시간도 남지 않았다. 지난 몇년간 대 그믐날에 블로그를 썼었다. 한 해의 마지막 날이 오면 감회가 남다르지 않아 블로그를 쓰게 되는 것 같다. 재재작년, 재작년, 작년에도 대 그믐날에 블로그를 썼다. 그런데 올해 대 그믐날엔 뭔가 우울하다. 새해가 된다고 해서 별로 느낌이 없다. 별로 밝은 새 해가 보이지 않는다. 2011/12/31 - [일상, 단상] - 달력의 마지막 장 마지막 날 2012/12/31 - [일상, 단상] - 2012년을 보내며 2013/12/31 - [일상, 단상] - 2013년 마지막 날을 보내며 2014년은 참으로 슬픈 해였다. 4월 16일 창년보에서의 날씨는 화창했다. 우린 대구에서 부곡으로 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