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 | 월 | 화 | 수 | 목 | 금 | 토 |
---|---|---|---|---|---|---|
1 | 2 | 3 | 4 | 5 | 6 | |
7 | 8 | 9 | 10 | 11 | 12 | 13 |
14 | 15 | 16 | 17 | 18 | 19 | 20 |
21 | 22 | 23 | 24 | 25 | 26 | 27 |
28 | 29 | 30 |
- 암스테르담
- KT
- 아이폰
- Flex3.0
- 샌프란시스코
- CenturyRide
- 미국자전거길
- 자전거여행
- 국토종주
- iPhone
- 미국
- 리컴번트삼륜
- 세계여행
- 리컴번트삼륜자전거
- 보청기
- 자전거과학
- 자전거
- FlashDevelop
- amsterdam
- 삼륜자전거
- 자전거길
- IT·컴퓨터
- 북아메리카(북미)
- 세월호참사
- 낙동강
- 사랑
- 국내여행
- 리컴번트자전거
- Maxcruz
- 낙동강 종주
- Today
- Total
목록일상, 단상 (453)
지구별에서 - Things Old and New
석류쥬스가 전립선암에 좋다? 최근의 PSA 값 -> 0.01 오사카 여행에서 귀국한 다음날 분당 서울대 병원에 가서 채혈을 하고 PSA(전립선 특이항원) 검사를 받았다. 0.01 이었다. Daniel Chan 교수에 의하면 이 수치는 미검출로 본다고 한다. (참조 2011/05/18 - [전립선암] - 전립선암이 재발했나?) 기분 좋은 결과였다. 한편 석류가 전립선 암에 좋다는 연구 결과가 있다. (http://www.diseaseproof.com/archives/prostate-cancer-pomegranates-slow-prostate-cancer.html) 최근의 비뇨기학 학술지에 발표된 논문에 의하면 48 명의 전립선 제거 수술을 받은 환자에게 석류쥬스른 매일 마신 사람과 미시지 않은 사람을 56..
무더운 여름 세월은 또 여름으로 다가왔다. 작년 이맘때엔 북유럽에 갔었다. 도착한 다음날이 우리의 결혼 50 주년이었고 핀랜드의 Vantaa 공항 힐톤 호텔에서 50 주년을 기념했다. 올해 51 주년은 공교롭게도 후배교수 아들의 결혼식이 있어 식장에 갔다가 함께 앉은 동료교수들에게 이야기 했더니 우리 51주년을 축하해 주었다. 고 51년 젊은이의 결혼식에서 우리 51 주년 결혼기념일을 축하 받았다. 테이블을 작식한 생화 후식 오늘 아침은 일찍 아침을 준비해 가지고 자전거를 타고 나가 광나루 공원에서 아침 피크닉을 했다. 낫또 김밥과 일본 된장국(미소시루)으로 집에서 먹는 아침을 싸 가지고 와서 피크닉 테이블에서 먹었다. 광나루 공원에서 아침피크닉
황색 저널리즘 때문에 날아간 5 일 지난 3일 출발하려던 오사카 여행이 저질 매체의 선정적인 뉴스에 속아서 취소했었다. 아들과 며느리가 이런 뉴스를 본 모양이다. 저녁 8시경이니 다음날 항공기 이륙시간인 9:05 am 의 13시간 전이다. 도망치라고 하는데 거기엘 다음날 가겠다니 아이들이 놀라서 전화를 건것. 나도 인터넷에 들어 가 보니 한국계 신문은 이런 기사들을 즐비하게 늘어 놨다. 조선일보 중앙일보 같은 종류다. 일본 신문을 봐야 하는데 일본어 입력이 쉽지 않은 데스크 톱에서는 시간이 걸려 검색할 틈이 없다. 항공권을 취소하지 않고 탑승하지 않으면 아마도 항공료가 다 날아갈지 모른다. 시간이 없다. 그래서 우선 항공권을 취소해 놓고 다른 것들도 취소했다. 아파트도 보증금(security/holdin..
해를 품은 달 여행에서 돌아 오면 놓진 드라마 보느라고 어느 정도 시간을 쓰곤 한다. 오키나와여행에서 큐슈여행 사이에는 를 봤고 이번 큐슈여행에서 돌아 와서는 을 봤다. 내 취향은 원래 사극형은 아니다. 사극을 특별히 싫어하는 것은 아니지만 그건 내가 첨단 테크노로지의 현대를 좋아하고 그런 현대가 가장 극명하게 부각되는 도시를 좋아 하기 때문일 것이다. 그런데도 최근에 여행에서 돌아와 본 드라마가 공교롭게도 두개가 모두 사극이었다. 그래도 가장 인기 있는 드라마를 고르다 보니 둘 다 모두 사극이 된 것이다. 은 대단한 인기가 있었던 드라마 같았다. 그래서 본 것이다. 처음에는 하루에 한편, 두편 보다가 뒤로 가면서 하루에 5~6 편을 한꺼번에 보면서 끝장을 냈다. 는 크게 재미 있었다고는 말할 수 없지만..
이번 여행에 가져 간 노트북은 한 3년 되지 않았나 생각된다. 한 3년 쓰니까 너무 지저분한 것이 많이 쌓여 리포맷을 해야 하나 생각했다. 이번 여행에서 현지에서 블로깅을 하지 못한 것은 컴퓨터의 속도가 떨어져서 짜증이 날 지경이기 때문었다. 속도가 떨어지는 것은 인터넷 속도도 문제였지만 컴퓨터도 문제가 있었다. 한 3년 쓰니까 알게 모르게 깔린 프로그램도 많아서 그런지 너무 너무 하드가 돌아가는 것이 길게 느껴진다. 하드용량의 70% 가까워 지니 그런 지도 모른다. 그래서 떠나기전에 데이터를 획기적으로 줄였는데도 크게 개선되지 않았다. 2~3년 쓰는 동안에 알게 모르게 깔린 프로그램도 문제인것 같다. ActiveX니 기타 보조 프로그램도 많이 뒤에서 돌고 있는지 모른다. 또 이 노트북에 깔린 Wimdo..
뿌리깊은 나무 얼마전 방영이 끝난 SBS 드라마 "뿌리깊은 나무"를 케이블에서 보고 있다. 여행을 자주 다니다 보면 TV 드라마를 놓치는 경우가 많다. 아니 거의 놓친다. 지난 가을 미국 여행에서 돌아와 보기 시작한 "천일의 약속"(2011/11/17 - [일상, 단상] - 천일의 약속)도 실제로 실방영시간에 본 경우는 마지막 몇회뿐이다. 방영중에 서울에 있다 해도 방영시간이 우리의 취침시간과 겹치기 때문에 다음날 적당한 시간에 유료 VOD 로 보는 경우가 많다. 종영된 드라마를 한데 묶어 보는 경우가 더 많다. 이런 드라마는 방영후 드라마 평을 읽거나 또는 주위 사람들에게 괜찮은 것이란 이야기를 듣고 골라 볼 수 있어서 좋다. 뿌리깊은 나무는 시청율도 높고 평도 좋아서 언젠가 볼 생각을 하고 있었다. ..
오늘은 섣달 그믐날이다. 해를 넘기는 마지막 달 마지막 날이다. 10 번째 생일 몇달 남기지 않고 해방이 되어 일어는 까맣게 잊고 살았어도 일어를 원어(native language)로 배운 탓에 어렸을 때 쓰던 일어의 잔재는 여전히 남아 있다. 일본 사람들은 섣달 그믐을 라 부른다. 그래서 는 아직도 옛날 생각이 나는 낱말 중의 하나다. 정확히 오오미소까에 무엇을 했는지 기억에 남는 것은 없지만 설맞이 준비에 뭔가 부산했던 느낌이 남아 있다. 따지고 보면 달력이란 것이 없을 땐 그날이 그날이다. 달력을 만든 다음에야 섣달 그믐이 정해진 것이다. 아쉬운 것은 세계의 거의 모든 나라가 양력을 쓰는데 오직 우리나라만 설과 추석을 음력으로 쇠서 양력 설을 퇴색하게 만들었다. 박정희 시절 양력이 거의 정착해 가고..
감미로운 음악 - 幼なじみ by コバタケウチ 일본 자동차 도로를 달려 보는데 이 뮤직비디오가 섞여 있었다. 노래가 감미로워 여기에 링크한다. 幼なじみ(오사나지미) 란 소꼽친구란 뜻. 동영상 사진을 클릭하면 Utube 로 간다.
조중동이 누구야? 오늘은 아내가 여고 동창을 만나는 날이다. 만나는 날은 훨씬 전이었다. 우리가 지난 미국여행때문에 날자를 넘긴 것이다. 아내는 요즘 이 만남을 주저하고 있다. 자기와 여고 동창과는 너무 말이 안통해서 열불이 나서 스트레스를 받는다는 것이다. 언젠가 조중동 이야기를 하니가 조중동이 뭔지 모른다는 것이다. 조선일보, 중앙일보, 동아일보라고 했더니 우리나라 주류신문 전부네하더란다. 그 신문 빼고는 뭐 신문이 더 있나? 그리고는 자기는을 매일 첫페이지에서 끝까지 한자도 빼지 않고 읽는다고 자랑을 하더란다. 은 너무 보수 편파적이라 젊은 사람들이 이 신문을 한데 뭉쳐 "조중동" 이라고 부른다니까 그제서야 끄덕였다는 것이다. 여고 동창이지만 그 중 아내를 포함한 셋은 대학까지도 동창이다..
부모님 종편채널삭제하고 아이폰이나 아이패드 사드리세요. 아내도 75번째 생일을 한달도 남기지 않았고 난 벌써 70대 고개를 넘어 80대로 향한 내리막길을 걷고 있다. 아내는 한달에 한번씩 여고 동창을 만나는데 요즘은 스트레스 받아서 만나기 싫단다. 세상을 보는 눈이 너무 차이가 나서 무슨 이야기건 충돌하기 때문에 할 이야기가 없어진다는 것이다. 아무리 정치이야기는 피하려고 해도 생활이야기가 나오고 결국은 정치는 우리 생활과 직결되어 있으니 정치화제를 피할 수 없게 된다. 한 친구는 조중동을 첫페이지에서 끝까지 다 읽는다는 것을 자랑으로 이야기한다는 것이다. 매일 조중동을 처음부터 끝까지 읽는다면 어떻게 세뇌가 될지 뻔한 이야기다. 그러니 어버이연합회의 어버이들이 왜 그렇게 되었을까 충분이 이해가 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