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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록책 (69)
지구별에서 - Things Old and New
2008년에 썼던 서평 - 끌리고 쏠리고 들끓다. (Here Comes Everybody) 다음 글(구글 버스에 누가 돌을 던지냐?)을 쓰려다 보니 생각이 났다. 옛날에 틀림없이 읽고 서평까지 썼던 책을 아무리 찾아도 서가에서 찾을 수 없었다. 서평을 썼다면 블로그에 있을 터인데 그 조차 찾을 수 없었다. 영문 원서를 샀다는 글(2008/08/16 - [책] - 인터넷의 미래 - 2 낭떠러지를 향해 달리는 기차) 은 찾았다. 영문 원서의 책제목은 "Here Comes Everybody" 였다. 한글 제목조차 기억에 남아 있지 않아 검색하기 어려웠는데 알아 냈다. 그리고 마침내 내 옛 네이버 블로그에서 찾았다. Reviewlog 라는 다른 책 서평 카테고리에 있었다. 이 것 말고도 몇개의 글이 그 카테고리..
늘 배고팠지? - Always Hungry by David Ludwig 이젠 다이어트한다고 배고플 필요가 없어졌다. 대만에 있을 때 새로 나온 책 하나를 소개하는 타임지 기사를 읽게 되었다. 눈에 확 띄는 책이었다. "늘 배 고팠지!?" 란 제목이었다. 2016년 1월 5일 출간되었다. 껄떡거리는 식욕을 잠재워라 지방 세포를 길들여서 영원히 몸무게를 줄여라. 저자: 데이비드 루드위크 체중감량에 대한 네 편견을 단번에 부숴 버리는 최고의 책이다. 체중감량을 위한 이제까지의 고통스러웠던 투쟁은 이제 끝났다. 평자: 마크 하이만 그야말로 따끈따끈한 신간이다. 당장 아마존에서 ebook 을 사서 읽었다. 한마디로 제목이 말하듯 배고프면서 하는 다이어트는 말짱 헛것이란 것이다. 배고프면서 의지만으로 덜 먹고 열심..
종교의 종말 - 타이페이에서 지난 포스팅에서 충효돈화역 6번 출구에서 직진하면 성품백화점이 있다고 했다. 거기 2층에 주로 외국서적과 그 번역서들을 취급하는 서점이 있다는 이야기를 썼다. 거기 입구 제일 앞줄에 최신간이라고 크게 광고하는 책이 있었다 그 책은 바로 신앙의 종말(信仰的 終末)이란 책이었다. 금년(2016년) 1월 에 출간되었다. 따끈따끈한 신간이다. 誠品 敦南店 입구 충효돈화 역 6번 출구로 나와 직진하면 100 미터 정도에서 서점 입구가 나온다. 무신론 또는 비종라든가 반기독교책은 전에도 여러 책을 읽었고 내게 가장 영향을 준 책은 버트란드 럿셀의 Why I am not a Christian 이란 책이었다. 종이책은 넘쳐 나서 다 버렸으니 이 책이 아직도 내 서가에 꽂혀 있는지 알 ..
일본과 그 과거가 만든 족쇄 1995년 코베 대지진 때 4000명 이상이 목숨을 잃었다. 대부분 목조 건물의 화재로 인한 사망자들이었다. 일본은 왜 석냥갑 같은 목조 건물에 사는가? 타임지에서 읽은 것 같은데 나라가 국민을 그렇게 살도록 유도하고 있다는 것이다. "부자나라, 가난한 국민" 이란 이름으로 번역되어 나왔던 Wolferen, Karel van 이 쓴 원제 False realities of a politicized society 는 일본의 정치시스템을 비판한 책이었다. 일본은 겉으로는 민주주의 국가처럼 보이지만 실제는 관료들이 보수 정치집단(자민당)의 보호를 받으면서 경제를 운용하는 회사국가(Coopreration State)라는 것이다. 오직 경제 발전에만 목표를 두고 나라를 운영하다 보면 나..
Adobe Acrobat X 에서 OCR 되는pdf 파일 만들기 자가(DIY) ebook 제조기 세트를 살 때 구입한 ScanSnap iX500 에 Adobe Acrobat X 가 따라 왔다. ( 2013/09/02 - [책] - 북스캔 DIY ) OCR (텍스트 인식기능)가 되는 제품인데 처음 한 번 써 봤는지 아닌지 모르지만 그 후에 쓰려고 하니까 잘 되지 않았다. 그건 디폴트로 영어만 인식하게 세팅이 된 탓이었다. 며칠전에 한글 책 하나를 사서 ebook 으로 읽으려 하는데 OCR 이 안되니까 여간 불편하지 않다. 오늘 다시 이미지로 만든 pdf 파일을 OCR이 되는 pdf 파일로 바꿨다. 내 기억력을 보충하기 위해서 그 방법을 캡쳐한 사진을 올려서 정리해 둔다. Acrobat X를 연다. 이미지로..
오사카 근방의 여행가이드 책을 하나 사려는데 ebook 이 있어 반가웠다. 그런데 이상한 조건이 붙어 있다. 같은 기종이라면 처음 다운로드한 기기에서만 책을 읽을 수 있다고 경고가 쓰여 있었다. 우리 부부는 각기 아이폰 5를 갖고 있고 이이패드 mini를 하나씩 갖고 있다. 거의 대부분의 ebook은 다운로드하는 기기의 갯수엔 제한을 두지 한 기기에서만 쓸 수 있게 한 ebook 판매자는 없었다. ebook 을 보기위해 아이패드를 서로 바꿔야 한다니 말이 되는가? 아이패드나 아이폰은 ebook 리더기로만 쓰는 것이 아니다. ebook 리더기는 수십가지의 앱중의 하나다. 각자 다른 사용용도, 서로 다른 연락처등 고유의 기능과 데이터를 가지고 있다. ebook 을 읽다가 카카오톡도 하고 다른 앱도 쓴다. 아..
Kindle 책이면 뭐 든지 듣는다. 지난 번 내 포스팀 8순 생일이다. 에 소개했던 Kindle 책 듣기는 애초에 듣기용으로 만든 오디북을 킨들책과 연동하는 기능으로 오디오북을 따로 사야했다. Kindle 판으로 나온 ebook 이 모두 오디오 북으로 나온 것이 아니기 때문에 이 기능을 쓸 수 있는 책은 아주 제한적이다. 한 편 내 팔 저림현상 때문에 누어서 책을 볼 때 책장 넘기기를 음성 명령으로 할 수 있나를 알아 봤다. 1,2 년전 까지는 이 기능은 없었다. 앱도 없었다. 그러나 검색을 지난 1년으로 제한하고 다시 찾아 보니 기막힌 기능을 찾아 냈다. 최신 iPad 와 iPhone iOS 와 Kindle 뭉쳐 모든 킨들 전자책을 음성으로 듵을 수 있을 뿐 아나라 자동 책 넘기기까지 할 수 있다는 ..
미국의 ebook library 와 한국의 디지털 도서관 오늘은 아침 부터 병원 세 군데를 다니느라 하루를 보냈다. 병원과 약방에서 약을 산 것 만도 한 보따리다. 약으로 사는 것 같다고 우린 서로 쳐다보고 웃었다. 평균수명이 늘어 날 수 밖에 없겠구나 싶었다. 어제는 내가 전에 가지고 있던 책인데 종이책을 처분하는 과정에서 버렸거나 기증한 책 하나를 인터넷으로 찾아 봤다. 몇십년전에 절판된 책이니 새 책으로는 존재하지 않고 혹시나 볼 수 있는 곳이 있나 googling 해봤다. 국립중앙도서관 디지털 도서관에 있다는 사실을 알아 냈다. 디지털화 됐다면 여기서 볼 수 있겠구나 싶어서 꽤 긴 인증과정을 열심히 해서 온라인 가입 신청을 마쳤다. 마침내 디지털 도서관에 들어 가 보니 모든 디지털 자료는 디지털 ..
박완서의 - 비극은 아직도 끝나지 않았다. 내가 박완서씨의 소설을 좋아하는 것은 거의 동시대를 산 사람으로 그 소설에서 묻어 나는 정서가 내 삶과 넘 잘 교감하기 때문이다. 그 정서란 "아픔"이다. " 그 남자네 집" 중에서 이 소설을 그냥 읽어 내려 갈 수 가 없다. 우리가 받은 고통은 김치하고 밥처럼 평균치의 밥상이었으니까 라고 한다해도 아픔은 아픔이요 고통은 고통이다. 공포는 공포요 불안은 불안이다. 슬픔은 슬픔이요 서러움은 서러움이다. 모두가 다 당했으니 뭐 대수로운가! 그렇게 말 할 수 있을까? 우리집도 6남매중에서 둘은 북으로 넷은 남으로 갈라졌다. 가장 가슴 아픈 것은 형이 형수와 간난쟁이 조카 둘을 남기고 북으로 간 것이다. 서울이 인민군치하에 있을 때 맹산에서 두째 매형에게 붙인 엽서를 ..
iTune-App Store 에서 파는 ebook 사람들이란 편리함에 길들여 지면 점점 복잡한 것을 싫어 하게 된다. 우리나라 eBook 시장은 파는 eBook 도 변변찮지만 갈래 갈래 갈라저 있고 아이패드에서는 직접 결재도 되지 않고 PC 를 통해서만 결재가 되게 만들어놨다(Interpark 의 비스킷) 그런데 app store 에 eBook을 판다. 박완서의 소설전졉을 94.55불을 주고 샀다. 아직은 apple account 를 미국주소로 해 놨기 때문에 미화로 결재되었다. 미국 app store 에서도 팔고 있다. 이 앱은 아직도 미흡한 점이 한 둘 있다. 아직 동기화가 되어 있지 않아 아이패드로 읽던 부분을 아이폰으로 읽으려면 내가 책장을 넘겨 찾아야 한다. 또 같은 계정인 iPad 로 사가지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