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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록해외여행기/일본 큐슈 (24)
지구별에서 - Things Old and New
후쿠오카여 안녕 2012년 3월 13일 아침 일찍 호텔의 조식을 먹고 이미 다 싸 놓은 짐은 차에 싣고 호텔을 출발했다. 렌터카가 8시에 연다고 하기에 맞추어 갔다. 8 시가 안되어 도착했지만 렌터카 직원은 나와 있었다. 짐을 내리니 차를 한 바퀴 휘 둘러 보고 사무실에 들어와 반납서류에 싸인을 하라고 한다. 렌터카 계약이 무사히 끝났다. 항공사 카운터에 짐을 붙이고 라운지에서 커피를 마시며 출발 시간을 기다렸디. 3주간의 여행을 마감하는 순간이다. 잘 있거라 큐슈여, 후쿠오카여. 후쿠오카 공항 청사 이륙 직전의 활주로 이륙하지 항로를 잡기 위해 선회하고 있다. 후쿠오카시가 내려다 보인다. 큐슈 여행은 이젠 추억일 뿐이다.
후쿠오카 마지막 머믄날 - 3월 12일 후쿠오카 여행 계획 중에는 후쿠오카 근방의 몇개의 자전거 전용도로를 달려 보는 것도 들어 있었다. 그 중에 하나는 간몬 터넬(시모노세키와 모지를 관통하는 지하 터널)을 걸어서 건너서 자전거로 시모노세키 국제 터미널에 가 보는 것이 있었다. 내 어렸을 때의 발자취를 더듬어 보자는 뜻도 포함되어 있었다. 그러나 모두 취소하고 걸어서 후쿠오카시내의 절(일본절) 구경을 하는 것으로 이번 여행의 일정을 마감하기로 했다. 마지막 날인 월요일은 바람이세고 서울에서 온 소식에도 서울이 꽃샘추위를 한다고 했는데 후쿠오카도 만만치 않게 추웠다. 모두들 겨울 옷을 다시 꺼내 입은 듯한 차림이었다. 셔틀 버스를 타고 나와 하카타역에서 그리 멀지 않은 도쵸지(東長寺) 쇼텐지(承天寺) 등 ..
또 다시 우미노나까미치 공원으로 - 후쿠오카 제 6일 (3월 12일) 이제 3주의 후쿠오카 여행도 막을 내려 가고 있다. 이틀 후면 귀국이다. 이날은 일요일이라 우리 호텔 앞의 우미노 나까미치 공원을 다시 들어 가 보기로 했다. 지난 8 일 (목요일)은 공원이 너무 한적해서 휴일인 일요일은 조금 살아 날 것 같아 다시 들어 가 보기로 한 것이다. 또 주변 자전거 길은 돌았어도 내부의 관통 자전거길을 다 다녀 보지 못해서 다시 표를 끊고 들어 갔다. 전철 역이 있는 동쪽 입구에서 들어 갔다. 주말이라 가족과 함께 온 가족들이 조금은 공원에 활기를 불어 넣어 주고 있었다. 그런데 날씨는 비교적 구름이 적었으나 바람이 장난이 아니었다. 일부 구간은 자전거로 도저히 진행할 수 없어 내려서 끌고 갔다. 대 관람차..
루이간즈 호텔에서 베이사이드 마켓까지 - 후쿠오카 제5일 (3월 10일 토) 우리가 묵고 있는 호텔에서 시내까지 자전거를 타고 나가 볼 생각은 여행을 떠나기 전 부터 머리속에 예약해 두었다. 길이 한산하고 자전거도로도 좋아 보여서였다. 그리고 내가 좋아하는 다리를 건너 보고 싶기도 해서였다. 다리는 항상 좋은 전망을 주는데 우리나라에서는 자전거로 안전하게 건널 만한 다리가 많지 않아서 해외여행을 다닐 때면 기회만 되면 다리 건너는 코스를 달려 본다. 이 날은 토요일이라 간간히 자전거를 타고 헬멧을 쓴 로드바이커들이 자주 눈에 띄였다. 루이건스 호텔에서 시내로 향하는 방향은 바람이 엄청 셌다. 자전거가 가지 않으려고 할 지경이다. 거리가 얼마 되지 않아 그 구간을 다 지내고 내륙으로 향하니 바람방향도 달라..
후쿠오카시 퍼터링 - 후쿠오카 제 4일 바람은 좀 불지만 날씨가 좋다는 예보라 자전거로 시내관광에 나섰다. The Luigans 호텔 셔틀 버스를 타고 나가서 시내관광을 하고 저녁까지사 먹고 올 계획을 세웠다. 셔틀 버스는 The Luigans 에서 하카타 역까지 왕복 운행한다. 이 것도 링코이니 자전거는 커버에 씨웠다. 짐으로 만들기 위해서다. 자전거보다 더 큰 짐도 실어 주니까 짐으로 만들면 아무 문제가 없다. 또 호텔이니 커버를 씨우지 않아도 실어 주겠지만 다른 사람에게 피해가 가지 않도로 커버를 씨웠다. 셔틀 버스의 앞자리에 브롬톤을 싣고 후쿠오카의 거리 캐널시티에서 타코야키를 사먹었다. 오호리 공원을 한 바퀴 돌았다. 오호리 공원 예쁘게 조경해 놓고 자전거길 산책로 Jogging 로 까지 넓직한..
우미노 나까미치 자전거길 - 후쿠오카 제3일 (3월 8일) 후쿠 오카 제3 일은 날은 흐리지만 비는 없는 것 같다. 오래간만에 자전거를 꺼냈다. 쿠마모토시 자전거 관광이후 처음이다. 먼저 우미노 나까미치 반도를 한 바퀴 돌아 볼 생각으로 현도 59 번을 따라 서남쪽으로 향했다. 현도가 내륙쪽으로 달리고 해안으로 가자면 왼쪽으로 돌아야 한다. 왼쪽으로 왼쪽으로 가면 바닷가로 가게 되니 반도의 끝에 닿으려니 했다. 동네가 나오고 길들이 막히고 하니 결국은 우미노나끼미치 공원 서쪽 주차장에 와 버리고 말았다. 공원 입장료를 사서 공원 잔차길을 달리기로 했다. 이날 자전거로 달린 자릿길 해안선을 따라 반도의 끝, 섬으로 가는 연육교까지 갈 생각이었지만 동네의 길에 막혀 우미노나까미치 공원으로 들어 서게 되었다...
Canal City (캐널시티) - 후쿠오카 제2일 (2012/03/07) 후쿠 체류 2일째는 시내를 자전거 관광을 하려고 차를 끌고 캐널시티 근방 유료 주차장에 주차를 하고 일단 캐널시티를 걸어 다녀 보고 점심도 먹고 자전거 퍼터링을 할 계획이었다. 그러나 날씨로 인해 자전거 타기가 별로 끌리지 않아 캐널시티만 둘러 보고 일찍 돌아 갔다. Canal City 에 이어진 나카강 캐널시티 랜드 마크 후크오카의 명소중의 하나 캐널을 만들어 구 주위에 호텔 상가 따위를 지어서 관광객을 유치한다. 나카강에서 끌어와 정화해서 흘려 보내는 것 같다. 안에는 분수도 있고 정오 근방에는 분수쇼도 한다. 캐널 양쪽 옆 지하에는 넓다란 상가가 자리 잡고 있다. 그 중에 한류 백화점이 있고 Hong-Gi의 선전 입간판이 있..
후쿠오카 - 마지막 머문 곳 하우스텐보스 3박을 하고 후쿠오카로 향했다. 주로 고속도로를 탔기 때문에 정오 근방에 도착했다. 후쿠오카 근방에 오니 큐슈의 대도시 답게 교통이 복잡하다. 도시 고속도로가 예저기 나 있어 외각에서 들락거릴 때에는 네비가 도시고속도로로 인도한다. "The Luigans" Hotel 은 시내에서 꽤 떨어진 우미노 나카미치 반도에 있는 리조트 타입의 호텔이다. 바로 이어져 있는 우미노 나까미치 공원은 대단히 큰 공원이고 바닷가라 한산하고 자전거도 타고 다닐 수 있을 것 같아 정한 것이다. 공항에서는 3,40분 정도 걸리니까 차를 반납하고 귀국 비행기를 타는데에도 큰 지장이 없을 것 같았다. 시내 왕복은 The Luigans의 셧틀 버스를 이용했다. 하카타 역까지 두시간 간격으로 다..
하우스 텐 보스 (HUIS TEN BOSCH) 3 박 하우스 텐 보스 3박은 오는 날 가는 날을 빼고는 비였다. 두째날은 우산을 받고 세번째 날은 비옷 까지 사서 입고 다녔다. 이 번 여행은 정말 날씨가 받쳐 주지 않았다. 단지안에는 호텔이 셋 있는데 Amsterdam 호텔만이 유료 존에 있고 Hotel Europe과 우리가 투숙한 Watermark 호텔은 서남쪽 free zone 에 있다. Free zone 이란 입장권 없이 드나 들 수 있는 지역이다. 그러나 유료존을 거쳐 가야 하기 때문에 쉽게 드나 들 수 없다. 일본식으로 고안한 시스템인지 모르지만 여기 시스템은 생소했다. 가기 전에 조금 조사는 했지만 내가 상상했던 것과는 거리가 멀었다. 우선 호텔까지 차를 몰고 들어 갈 수 없다. 유료 존 북쪽..
운젠 아마쿠사 국립공원(雲仙天草国立公園, Unzen-Amakusa Kokuritsu Kōen) 쿠마모토를 떠나던 날도 비가 주룩 주룩 내렸다. 비를 맞으며 짐을 싣고 호텔을 떠났다. 이날 여정은 비교적 짧은 편이다. 물론 육로로 간다면 엄청 돌게 되겠지만 큐슈여행계획 에서 세웠듯이 페리를 타고 구마모토만을 건널 생각이었다. 구마모토역에서 페리선척장까지는 얼마 안되고 총 거리도 60 Km 가 안된다. 단지 페리를 기다리고 타고 내리는 시간이 있어 예상 시간이 2시간이다. 아래 지도 참조 큐슈여행계획 에서 계획했던 구마모토-운젠 간 이동 경로 빗길을 운전하는 것은 유쾌하지 않으나 다행이도 거리가 짧아서 좋았다. 날이 좋고 시간이 있었으면 호텔에서 페리 터미날까지 자전거를 타고 싶었다. 이틀이나 비 때문에 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