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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록해외여행기 (527)
지구별에서 - Things Old and New
투르드팜스프링즈2013 참가기 Palm Springs 에 떠나던 날인 2월 8일 (금)은 공교롭게도 날씨가 궂었다. 이럭저럭하다 보니 San Dimas 를 떠난 시각이 12 시 15분이었다. 네비가 가르쳐 준 경로는 Corona freeway 60 번 고속도로로 꽤 높은 고개를 넘어 가는 길이었다. 낮은 곳에 오던 비가 고개에 오르자 눈보라로 바뀌었다. 생각한 시간보다 10 분 내지 20분 늦게 Palm Springs 에 닿았다. 체킨하고 짐을 풀고 늦은 점심을 먹으려 밖으로 나오니 비가 제법 세차다. 우산도 가져오고 우비겸 바람막이인 코오롱 고아텍스 덧바도 서울서 가져 왔지만 모두 San Dimas 에 두고 왔다. 우산을 사려고 여기 저기 기웃거렸지만 우산은 없어 할 수 없이 코오롱 덧바와 거의 같은 ..
Santa Fe Dam Biking 어제와 오늘은 무두 Santa Fe Dam 에 가서 자전거를 탔다. 서울에서 자전거를 탄지가 하도 오래 되어 Palm Springs 에 가서 타려면 조금은 준비운동을 해 두어야 하겠기게 숙소에서 가까운 San Gabriel River자전거길 북동쪽 종점인 Santa Fe Dam 윗쪽의 자전거길을 달려 봤다. 넘 많이 와서 자전거를 탔기에 마치 한강에 나온 듯한 느낌이다. 점심을 먹고 나와서 오후 4시경까지 탔다. San Gabriel River Trail 은 공식적으로는 여기서 끝난다. 이어진 자전거길은 Azusa River Trail 이던가 뭔지 이름이 바뀐다. 그 길도 2,3 Km 더 가면 끝난다. 여기서 그린 스피드 3륜을 타고 와서 찍은 사진이 기억이 난다. 여..
에코 마운틴(Echo Mountain) 하이킹 오늘은 자전거나 탈가 생각을 했는데 West Covina 의 조카내외가 점심을 다 싸 놨으니 하이킹을 가지 않겠냐기에 눈을 뜨자 마자 간단한 아침을 먹고 호텔을 나섰다. 이 등산로는 LA 지역의 사적지로도 유명하다고 한다. Thaddeus S. C. Lowe가 1893 년 7월 4일에 개통한 Mount Lowe Railway 의 유적이 남아 있기 때문이다. Thaddeus S. C. Lowe (일명 Professor Lowe, August 20, 1832 - January 16, 1913) 는 기구(balloon)를 이용한 항공 정찰과 기상학 연구등으로 명성을 날렸으며 또 기구에 쓰는 수소의 생산방법등 화공학 분야에도 탁월한 업적을 남겼다. 또 그는 자신의 ..
2013 겨울 여행 - 1 신 어제 무사히 여기 LA 에 도착했다. 마침 내린 시간에 항공기 몇이 미리 내렸는지 입국소속 줄이 엄청 길어서 수속을 마치는데 한시간 넘게걸렸다. 우리가 끝날 무렵 줄은 없어졌다. 서을에서 예약하고 간 Alamo 렌터카는 compact 에는 hatchback 이 없다고 하기에 할 수 없이 중형으로 바꿔 빌렸다. 하루 11불이 더 붙으니 한 500 불 더 들 것 같다. 코니가 복스바겐을 빌려자고 해서 Volkswagen hatchback 을 빌렸다. 짐이 넉넉히 다 들어 간다. 그래도 미국과 일본만이 우리 같은 나이박이에게 차를 빌려 준다. 나이가 들어도 운전을 잘 할 수 있는 사람이 있고 나이가 우리보다 젊어도 운전을 못하는 사람이 있는데 일률적으로 나이에 제한을 두는 것은 ..
Tour de Palm Springs 2013 이번 겨울여행은 5년만에 다시 참가하는 투르드 팜스프링즈 자전거대회가 Key point 라고 할 수 있다. 작년에도 다시 한번 가려다가는 오키나와로 방향을 틀었는데 이번에 정말 가게 되는 것 같다. 막 등록을 마쳤다. 5년만에 가 보는 대회다. 5년전 Tour de Palm Springs 대회 참가기는 아래에 있다. 2008/02/15 - [해외여행기/미국 서부 남가주1] - 투르드팜스프링스 참가기 3 - 당일1 2008/02/15 - [해외여행기/미국 서부 남가주1] - 투르드팜스프링스 참가기 4 - 당일2 5년전에는 3륜으로 55마일 코스에 등록하고 완주했는데 이번에는 25 마일만 하기로 하고 25마일 코스에 등록했다. 무리를 하지 않는 것이 좋다고 생각..
올 겨울 여행계획 지난 겨울 여행지로 미국 캘리포니아를 꿈꾸었었다. Tour de Palm Springs 를 꿈꾸었다. 코스도 찾아 보고 55 마일을 해 볼까 25 마일로 낮추고 말까 망서렸었다. 그러나 오키나오에서도 비슷한 자전거 달리기가 있다기에 오키나와 여행으로 바꿨다. 그 자전거 대회는 참가하지 못했지만 결과적으로 잘 되었다. 그 날은 비가 왔기 때문이다. 작년에 이루지 못한 꿈을 이 번 겨울에 이룬다. 올해엔 꼭 tour de Palm Springs 에 참가할 생각이다. 남가주에 가본지가 몇년 된 것 같다. 남가주에 갔다 온 것이. Crater Lake 일주하던 해이니 2008 년이다. ( 2008/10/19 - [해외여행기/미국 북서부] - No Pain No Gain - 이 짓을 왜 하지? ..
오사카의 추억 - 요도가와 북쪽 포구 오사카에서 돌아와 오카리나 배우기 시작해서 엄청 시간을 쏟았고 이어서 홋카이도 여행을 계획하고 실행하느라고 오사카의 여행기는 뒷전으로 밀려 났었다. 여행기를 쓰는 것은 내 블로그의 독자를 위해서이기도 하지만 가끔 우리 자신이 내 블로그를 뒤지면서 옛 사진 앨범 을 넘기듯 추억을 반추하려는 목적도 있다. 그런데 이제 다섯달 전의 여행기를 쓰려니 여행기 자체가 추억이 되어 버렸다. 다행이 사진이 있고 사진의 폴더명을 날자로 잡아 놨기 때문에 그 사진을 돌아 보면 그 때 추억이 새록새록이 되 살아 난다. 사진의 캡션을 붙이듯 여행기를 쓰려고 한다. 아아 또 한번 가보싶어진다. 내년에도 또 갈까? 가고 싶다. 두시간도 안 걸려 갈 수 있는 지척의 거리인데... 사진 폴더의 ..
삿포로 기행 - 숲의 요정길(Elfin Raod) 삿포로의 대표적인 자전거길은 아마도 숲의 요정길(Elfin Road)이 아닌가 싶다. 그래서 이 길을 달려 보기로 했다. 8월 11일 전반부를 다녀왔고 8월 15일날 후반부를 다녀왔다. 거리는 하루에 갔다 올 만한 거리였지만 8월 11일날은 일찍 돌아올 일이 생겨서 까지만 갔다가 회차했다. 그날 아침 우연히 호텔 식당에서 우리 연배의 한국 여행객 부부를 만나 이야기를 나누다가 저녁에 맥주나 한잔 하기로 약속을 했기때문이었다. 나머지 부분은 다음날 달려 보기로 한 것이 비가 오락가락 하는 바람에 미루었다가 삿포로를 떠나기 이틀전에 다녀 온 것이다. 은 역 근방에서 동남쪽 키타히로시마(北廣島)역까지 이어진 자전거 전용도로다. 삿포로-키타히로시마 고속전철이 부..
후라노 기행 - 오늘 드라마 를 끝냈다. 쿠라모토 소(倉本 聰)가 쓰고 연출한 특이한 일본 드라마다. 1981년 부터 2002년까지 장장 21년간 같은 주역배우(아역에서 성인까지)가 출연했고 홋카이도의 후라노와 그 주변을 배경으로 해서 제작한 드라마다. 지난 여름 홋카이도를 여행하기 위해서 홋카이도 여행계획을 세우다 알게 된 드라마다. 가기전에 꼭 봐야겠다 싶어 전편 24회분을 보고 여행을 떠났는데 돌아와 나머지 부분을 계속 이어보다 오늘 마지막 대완(大完)편을 보고 끝냈다. 가히 일본의 국민드라마라 불릴 만한 드라마였다. 2002년 대미를 끝낸 것은 출연진과 스태프들이 나이들어 퇴직하거나 떠나 버려서 더 이상 드라마를 제작할 수 없어서였다고 한다. ******* 자난 여름 홋카이도 여행은 마지막 MB의..
good to be home 오늘 새벽 깨어 간단한 아침을 먹고 호텔을 퇴실하고 차를 몰고 치토세 공항에 갔다. 서울행 항공기는 오후 2시 15분이지만 호텔에서 어정쩡하게 기다리기 보다 공항에서 기다리는 편이 낫다 싶어 일찍 호텔을 나섰다. 오후 5시쯤 무사히 서울에 도착, 금요일 오후라 엄청 막히는 길을 달려 집에 왔다. good to be home 이다. 더욱이 MB가 일으킨 한일 갈등의 결과 일본이 머믄다는 것이 뭔가 답답한 느낌을 주었기에 집에 온 것이 편안하다. 집처럼 좋은 곳이 없다. 처음 부터 MB 는 도움이 안된다. 누군가가 말했듯이 단군이래 가장 저질 국가 수반이다. 일본 방송에서 어느 코멘테이터가 말했다. 임기 반년 남기고 아무 업적이 없어 독도 문제를 일으킨 것 같다고. 국민의 네이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