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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구별에서 - Things Old and New
자가 지원 자전거 여행(Self supporting bike travel) 사대강 종주를 한 사람들의 여행기를 보면 하나 같이 4박 5일 좀 여유 있게 달린 사람은 5박 6일에 서해 갑문에서 낙동강포구까지 달렸다고 한다. 하루에 100 킬로이상 달린 사람들이다. 우리처럼 체력이 떨어지고 평속이 늦은 사람은 이런 모드의 자전거 종주는 할 수 없다. 우리의 자전거 스타일은 한 구간 구간 자동차에 잔차를 싣고 가서 구간 구간 달리는 것이다. 일종의 자가 지원 자전거여행이다. 그런데 그렇게 하자면 구간 구간을 왕복해야 하기 때문에 모두 끝나면 종주를 두번 한 셈이 된다. 편도 633 Km 를 왕복하는 셈이다. 이건 너무 길다. 설혹 체력이 받쳐 준다 해도 시간이 넘 길다. 한 방법은 구간 구간을 전진만 한다. ..
4대강 제 2 일 - 여의도 어제는 비가 뿌렸고 오늘은 오전은 흐렸지만 오후가 되자 개었다. 오늘은 4대강 두째날인데 여의도에 갔다 왔다. 서해를 가는 길목이지만 한번에 서해에 가기엔 거리가 넘 멀어 여의도 까지만 가보기로 했다. 가서 스탬프를 찍어 왔다. 여기 스탬프도 닳아서 찍어 봤자 나무 토막 찍은 꼴이다. 그래서 인증 셧 한 컷 했다. 히든 파워가 있어서 오후 1시 반 지나서 출발했는데 4 시 반쯤 돌아 올 수 있었다. 생각보단 바람이 셌다. 동작대교를 바라 보며 여의도 마리나 인증센터 닳아 빠진 스탬프로는 인증이 안되 인증셧 한 컷 오늘 달린 자릿길 왕복 42 km 남짓
4대강 종주를 시작했다. 4대강 자전거도로가 완성되었다고 홍보가 이만 저만이 아니고 또 동호회 몇몇 사람들이 종주했다고 자랑도 해서 우리도 한번 해 봐야지 벼르기만 하면서 미루어 왔다. 그 벼르던 4대강을 이번 봄에 해 보기로 결심을 했다. 전에도 말했지만 이 도로가 한 개인의 치적의 일부로 계획되고 건설되었기 때문에 무리가 많아서 오래 갈 것 같지 않다고 내다 본 일이 있다. . 2011/11/18 - [잔차일기] - 4대강 자전거도로 전망 지금도 그 전망은 유효하다. 그렇지 않기를 간절히 바라지만... 어떻든 그 예측대로라면 하루라도 빨리 달려 봐야 그래도 못쓰게 되기 전에 강 길을 달려 보는 재미를 볼 수 있지 않겠나 생각해서 오늘 시작한 것이다. 처음은 순서대로 서해 갑문 부터 시작할까 했지만 여..
아이폰 5 (언락) 미국 재충전 개고생한 이야기 여행하는 한달 반 동안 한국에서 이동 통신을 일초도 안써도 이전 같이 계약제로 가입했다면 이통사들은 두달동안 월 6,7만원 씩 뽑아 갔을 것이다. 두달 동안 두사람 분을 냈다면 우리는 우리의 은행계좌에서 24 ~ 25 만원 빼았겼을 것이다. 요즘은 미국 TV 광고에도 "No Long Term Contract..." 어쪄고 하지만 실상을 알아 보면 고객이 정신을 차리고 빨대를 뽑아 놓지 않으면 매달 그냥 서비스료를 뽑아 간다. 단지 계약을 종료할 자유가 있고 위약금이 없다는 것만 다르다. 그런데 사람들은 일단 한 통신사의 서비스를 받기 시작하면 그냥 자동으로 연장되게 하지 않으면 쓰던 전화번호를 잃을 수도 있고 서비스가 끊어 지면 불편한 사항이 발생할 것이다..
2013 겨울여행 끝 시작이 있으면 끝이 있고 계획이 있으면 결과가 있다. 지난해(2012)에 계획했던 미국 서남부의 여행계획이 이것 저것 변화를 거쳐 지난 토요일에 끝났다. 3월 15일(금) 일찍 San Dimas 를 출발 한시간 넘게 걸려 공항 Alamo Rent Car 에 도착했다. 늘 하던 대로 San Dimas 에서 Badillo 길을 따라 Covina 를 통과 Puente 길로 들어서는 Local 길을 택했다. 이 Puente 길은 Workman Mill Rd. 로 바뀌고 Peck Rd 에서 Freeway 605를 육교(Overpass) 로 건너 서쪽에서 605 에 올라 탄다. 이 렇게 하면 CA57 - CA201 - CA605로 갈아 타는 Fwy 인터체인지를 피하고 605 의 I-10 과 C..
캘리포니아 Irvine의 Black Bay Bike Trail 이번 겨울 여행에서 가장 뜻 깊은 자전거 라이딩을 꼽으라면 어바인에 있는 Black Bay Bike Trail 이라 할 수 있다. 물리학과의 옛 제자가 초대해 주지 않았다면 결코 와 보지 못하고 타 보지 못할 자전거길이었다. 자전거도로(Bike Trail) 로 표지판 까지 붙어 있는 길이었지만 내가 가진 로스앤젤리스와 오랜지 카운티의 자전거책에도 나오지 않는 길이다. 간간히 일반도로를 타야 하기 때문에 완전히 Class I 이라고는 할 수 없지만 거의 70% 가까이는 Class I 이다. Newport 자전거길을 가보려 했지만 그 길 보다는 이 Black Bay 길이 훨씬 낫다. 변화도 있고 전망도 좋았다. San Fracisco 의 Bay ..
역사가 된 격동기의 미국의 정치사 - 닉슨도서(박물)관 방문기 블로그를 마지막으로 올린지가 열흘이 넘었다. 저장된 사진은 자꾸 쌓이는데 한번 밀리기 시작하면 그 사진들이 언제 빛을 보게 될지 모른다. Joshua National Park 도 갔다 왔고 물리학과 옛제자집에 초대 받아 자전거도 탔고(Black Bay Bike Trail) 하루밤을 자고도 왔다. 그 날 밤은 모두 여섯명의 물리학과 옛제자들이 가족들고 함께 와서 큰 파티가 되었다. 다음날은 Cal Poly Pomona도 잔차관광을 했고 또 지난 월요일은 Mt. Baldy의 Ice House Canyon Trail 도 하이킹했다. 살아 계신 마지막 내 동기인 두째 누님 요양병원을 방문했었고 또 San Gabriel River Trail 도 다시 ..
미국은 아직도 서부시대? - San Marino Loop 돌기 이번 여행의 처음 계획은 LA 에서 애리조나를 거쳐 네바다를 돌아 오는 반 자동차여행이었다. 그러나 코니는 자동차여행이 별로 였고 또 행선지의 매력도 당기지 않아 LA에 머물려 피한하면서 자전거만 타기는 여행으로 그 계획을 바꿨다.. 그 때문에 6주간 자전거 타기를 하려면 갈 만한 길을 찾지 않으면 안되었다. 2006, 2007, 2008년 3륜 자전거로 많이 돌아 다녔기 때문에 LA 지역에서 자전거를 탈만 한 곳은 거의 빠지지 않고 다녔다. 그 때 자전거길은 Brundige 부부가 쓴 에 주로 의존했다. 그 때 다녀 본 자전길은 두번 가볼 만한 곳이 많지 않다. 특히 San Gabriel River Trail 이나 Los Angeles Ri..
LA 지역에도 전차가 있었다 - Pacific Electric Trail 어제와 오늘은 Pacific Electric Trail 을 달렸다. LA 도 열심히 미국 동부의 대도시를 따라 가려 애쓰는 것 같다. LA 지역에서 본격적인 Rail to Trail 인 이 mulituse trail 의 공식 명칭은 The Pacific Electric Inland Empire Trail 이다. 현재는 Montclair, Upland, Rancho Cucamonga, Fontana and Rialto 를 아우르는 21 마일의 제법 긴 Rail to Trail 이지만 이 길이 완성된 것은 불과 4년 밖에 안된다. 그러니까 우리가 마지막에 LA에 왔던 2008년에는 공사중이었을 것이다. 그래서 LA 자전거길 책에도 나오..
다시 가본 Le Pain Quatidien - Manhattan Beach 자전거 라이딩 어제는 월요일이지만 하이킹은 오는 금요일 Joshua National Park 를 가 보는 것으로 미루고 우리는 Le Pain Quatident 을 가는 Manhattan Beach 잔차타기를 했다. 처음 3륜자전거를 사서 타고 다닐 때 우연히 알게 된 Le Pain Quatidien 식당은 LA 에 오면 빼지 않고 한번 가보는 우리의 단골 식당이다. 처음 갔을 때 한 한국계 젊은 웨이트레스가 태극기를 보고 자기 어머니가 한국계라면서 몇달 후엔 자기네 가족이 한국을 방문할 것이라며 말을 걸어 왔던 생각이 난다. 이듬해 다시 갔을 땐 그 아가씨는 없었다. 거의 Vagan 수준이었던 우리에겐 그 레스토랑은 우리에게 딱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