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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구별에서 - Things Old and New
오키나와 역사탐방 어제(21일 토)는 날씨가 종잡을 수 없다. 일기 예보엔 구름이라고 했지만 알 수가 없다. 오키나와의 유일한 자전거 전용도로를 가 보기로 하고 집을 나섰다. 난조(南城)근방이기 때문에 네비는 고속도로를 안내한다. 통행료는 조금 비싸도 달리기가 훨씬 수원하다. 중간에 나카구스꾸(中城)라는 휴게소가 있기에 들어 가 봤다. 여기 고속도로 휴게소가 어떻게 생겼는지 궁금했다. 한국의 고속도로 휴게소와 비슷했다. 유일한 자전거도로의 시작점은 참으로 모호해서 어떻게 갈지 황당하다. 전에 조사한 대로 Wellness Center 인지 복지 회관인지에 가 보면 알 수 있을 것 같았지만 네비에 나오지도 않는다. (2011/12/26 - [여행기] - 오키나와 여행계획 4 - 오키나와 자전거길) 지도에서 ..
오키나와 드라이빙 - 헤도미사키(辺戸岬) 와 야에다케(八重岳) 오늘은 하루 종일 드라이브룰 했다. 자동차를 15일간 빌렸으니 차를 놀려 두면 아깝다. 더욱이 이번 여행의 중요한 포인트는 일본에서 차를 운전해 보는 것이었다. 그래서 우리 숙소인 차탄에서 본도의 최 북단인 헤도미사키까지 드라브하고 오는 길에는 지난번에 달려 봤던 고우리 다리 근방의 야에다케를 올라 보기로 한 것이다. 야에다케는해발 400 미터가 넘는 오키나와에서 꽤 높은 산으로 차로 오를 수 있는 최고의 산이다. 그러니까 오늘 우리는 오키나와의 최북단과 차로 오를수 있는 최고봉을 동시에 드라이브한 것이다. 우리 숙소인 차탄(물방울)에서 최북단 헤도미사키(자주색핀)에 갔다 돌아 오는 길에 야에산 정상근방(빨강핀)까지 드라이브해서 올라 갔다. ..
오키나와의 바닷속길 (海中道路 - 카이츄도오로) 서울에서 오키나와 여행 준비를 할 때 이 해중도로를 자전거로 달려 볼 계획을 세웠다. gpx 파일도 여러개 있어 자전거로 많이 달리는 길이란 것을 알 수 있었다. 그러나 그 이름이 참으로 기이했다. 바닷속길이라니 처음 이름만 들었을 땐 해저 터넬인가 의심했다. 그러나 이 길을 달리는(drive) 동연상을 보면 어디에도 바다속으로 들어가지 않는다. 위키피디아를 보고 그 수수꺼끼가 풀렸다. 해중도로 자전거 타기 라이딩 트랙 위의 지도에서 보듯 해중도로는 카츠렌(勝連) 반도 헨자(平安座) 섬을 잇는 길이 4.7 Km 의 길인데 원래 이 반도와 섬사이엔 수심이 낮은 여울이 져 있어 간조때에는 사람이 건너 다닐 수 있었다고 한다. 그런데 미군이 들어 온 후 미군이 ..
나하시의 중심가 - 오키나와 일주일째 아침에 일어나니 날씨가 꾸물댄다. 그러나 10시좀 넘으니 날이 밝아진다. 오후는 개인 날씨인가? 오키나와 날씨는 종잡을 수가 없다. 오키나와에 왔으니 나하시나 구경해 보자. 인터넷 지도로 적당한 주차장을 찾으니 망코 공원 주차장이 괜찮아 보였다. 그래서 그곳에 주차하고 나하시를 관광하기로 했다. 나하는 작은 도시니까조금만 가면 중심지에서 벗어난다. 나하시의 관광거리는 코쿠사이도오리다. 그래서 자전거로 코쿠사이도오리를 관광했다. 걸어다니기엔 조금 멀고 차를 몰고 다닐만한 거리가 아니다. 차는 세울 데도 없고 거리는 항상 차로 분빈다. 자전거야 말로 최상의 이동수단이다. 걷다 타다 하면 된다. 코쿠사이도오리 입구에서 북쪽 거리의 끝나는 곳 까지 가서 북동진해서 헤집고 다..
망망대해가운데 고래가 사는 곳 - Okinawa 여섯째 날 랜트카 사물실에도 콘도 프론트에도 겨울 Okinawa 에서 할 수 있는 관광상품으로 고래 구경(Whale Watching)을 선전하고 있었다. 여름에는 베링해나 알래스카 근해에서 살 던 고래들이 번식기인 겨울이 되면 물이 따뜻한 남쪽으로 이동해서 겨울과 봄의 반을 오키나와 하와이 등지까지 남하해서 겨울과 봄의 반을 지낸다고 한다. 그래서 겨울철에는 오키나와 근해에서 고래가 자주 출몰하기 때문에 이 오키나와 겨울 관광상품으로 인기몰이를 하고 있다고 한다.. 우린 어제 고래 구경을 나갔었다. 고래구경을 가는 것도 수속이 간단하지 않았다. 렌터카 사무실이나 콘도 프론트에 브로셔가 있었어도 전화만 해서 예약이 되지가 않는다. 우리 전화가 로밍을 하는 아..
고우리지마(古宇利島) 대교 고우리지마는 오키나와 본도의 부속섬의 부속섬이다. 본도와 좁은 해협으로 갈라진 가야지지마에서 한 2 Km 떨어진 섬으로 어업과 농업을 같이 하는 섬이다. 이 섬의 이름에는 재미 있는 전설이 있다고 한다. 이 섬의 이름은 고이지마(恋島, 사랑섬) →구이지마(くい島) →고우리지마(古宇利島)로 바뀌었다는 것이다. 이란 이름에는 오키나와판 아담과 이브의 전설에서 유래했다고 한다. 이 섬에는 두 남녀가 부끄럼 없이 발가 벗고 살면서 하늘이 내려주는 떡을 받아 먹고 연명하였다. 얼마 지내자 내려주는 떡에서 남는 것을 저축하기 시작하자 하늘은 더 이상 떡을 내려 주지 않았다. 남녀는 바닷가에 나가 물고기를 잡고 조개를 캐며 노동의 어려움을 깨달았다고 한다. 어느날 dugong (멸종해 가는..
오키나와 제2일 - 차탄 해안 퍼터링 오키나와 겨울 날씨는 꾸물거리거나 비가 내린다고 알고 왔다. 그러니까 꾸물거리는 날씨라고 자전거를 타지 않는다면 오키나와에서 자전거를 탈 기회가 없을지 모른다. 그래서 자전거를 가지고 나갔다. 우리 숙소 근방을 퍼타링할 생각이었다. 베란다 창밖으로 보이는 해안공원 산책길을 자전거를 타고 지나가는 사람을 여럿 봤다. 나가보자. 그래도 다행이 간간히 해가 났다. 산책로는 남쪽으로 기노왕 까지 이어졌고 북쪽으로 American Village 까지 이어져 있다. 남쪽으로 갈 수 있는데 까지 내려 가 봤고 북쪽으로는 American Village 까지 가서 이곳 저곳을 헤집고 다녔다. American Village에 풀어 놓은 한 떼의 한국 관광객들을 만났고 또 롯데 관광이란..
오키나와에서 첫 포스팅 마침내 오키나와에 왔다. 공항에서 내려서 물어물어 렌터카 셔틀버스 승강장에 와서 닛싼에서 나온 직원을 만났다. 잠시 기다리면 셔틀 버스가 온다고 한다. 2~3 분 기다리니 소형 버스가 왔다. 우리가 자전거 가방까지 합쳐 꽤 큰 짐인 것을 보고 트럼크에 실어야겠다고 한다. 내가 실어야 하는줄 알고 실으렸더니 자기네가 실어줄테니 차에 타란다. 서비스와 친절은 일본인을 따라갈 만한 나라가 없다. 모든 계약서에 서명을 하고 차를 빌렸다. 아주 친철하게 사용법과 문제가 생겼을 때 대처법등을 자세히 알려 준다. 어제 새벽 잠이 안 오기에 구글 맵의 스트리트 뷰를 보면서 렌터카 영업소에서 숙소까지 가는 길을 공부했다. 중요한 교차점, 갈림길을 훑어 가며 익혀 두었다. 나하시를 지나갈 때에는 교..
새해에 들어선지 벌써 일주일 - 아이패드 예찬 새해에 들어섰다 했는데 벌써 일주일이 후딱 가 버렸다. 며칠후엔 오키나와로 떠난다. 예약한 콘도가 유선 랜만 들어 온다기에 wifi 신호로 바꿔 주는 공유기를 장만했다. 전에 샀던 여행용 공유기 (2011/04/20 - [여행기] - 여행자를 위한 휴대용 공유기) 는 노트북에 꽂아 써야 하게 때문에 노트북을 상시 켜 놔야한다. 또 노트북에는 랜 케이블이 꽂혀 있어 자유롭게 옮겨 다닐 수가 없다. 짧은 여행이면 그런대로 쓸만하지만 보름씩이나 있으려면 불편할 것 같다. 요즘은 아이패드에 완전히 빠져서 아이패드와 함께 생활하고 있다. 그러니 와이파이가 안되면 우리의 wifi only의 아이패드의 반은 죽은 것이나 같다. 그래서 wifi 신호는 필수적이다. 전자책도..
GPS 루트 파일을 트랙팔일로 고치는 법 - 오키나와 여행계획 7 일본 자전거길 전국판 http://www.bicyclemap.net/map/ 에 가 보면 일본의 자전거길 정보가 잔뜩 있다. 공식적인 자전거 길 지도가 아니라 유저가 올려서 공개한 자전거길로 올린 사람에 따라 판단하여 추천코스, 달리기 쉬운 코스, 비포장도로, 언덕이 많은 길, 달리기 어려운 길등으로 등급을 매겨 올려 놓은 길인데 GPX 파일이 있어 쓸모가 있다. 단 이 GPX 파일은 route 파일이기 때문에 track 파일만 받아 들이는 MotionX 같은 아이폰 어플에는 그대로는 import 가 안된다. 여러가지로 잘 만들고 관리하는 웹이긴 하나 그 GPX 파일의 포멧 때문에 다운 받은 GPX 파일을 손질해야 하는 흠이 문제점이라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