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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구별에서 - Things Old and New
오늘은 625 전쟁 73주년이 되는 날이다. 625 전쟁은 잊힌 전쟁이다. 73년이란 3/4 세기에 가까운 긴 세월이다. 대부분의 사람들은 태어나기도 전의 옛이야기이니 잊히는 것은 당연한 것이고 그 전쟁으로 아픔을 겪었던 사람들은 하나 둘 사라지니 오늘이 그날인지 되돌아보는 사람도 별로 없다. 625 전쟁으로 우리 집안은 와해되었다. 명목상 가장이었던 형과 나에게는 4살 위인 누나와 헤어지게 되었다. 형은 북으로 간 것이 확실하고 K누나는 인공시대에 노력동원에 나갔다가 돌아오지 않았다. 형은 형수와 두 아들을 남기고 떠났고 K누나는 북으로 끌려갔는지 그 후엔 소식이 없다. 형수는 이미 고인이 되었고 그 아들들도 이젠 70대 노인이 되었다. 내가 중학교 3학년에 진급하던 해이니 난 그날을 기억하고 있다. ..
매봉산 하이킹 2023 June 20 요 며칠 거의 매일 아침 매봉산 하이킹을 하고 있다. 다섯 시 반경에 출발 일곱 시경에 돌아온다. 전에 한 시간 남짓 걸리던 하이킹이 요즘은 거의 1시간 반이 걸린다. 아무리 나이가 숫자라 강변해도 노화를 숨길 수 없다. 내 시계 화면에 하아킹 앱을 깔아 놓았기 때문에 하이킹을 시작하려면 그 앱을 한 번 클릭하면 하이킹의 기록이 저장되기 시작한다. 그리고 하이킹이 끝나면 종료를 시키면 저장된 데이터가 Strava에 올라가 있다. 하이킹 앱을 탭 하면 1.2.3까지 카운트하고 내 하이킹 데이터가 기록되기 시작한다. 하이킹이 끝나면 시계의 아래 버튼을 눌러 종료 화면을 불러온다. 종료를 탭 하면 한 참 저장을 하느라고 점들이 회전하고 이윽고 끝나면 시계 아니면 휴대폰의 ..
내가 내 스마트폰에 Strava 앱을 깔았던 탓인지 Samsung watch 에도 그 앱이 깔려 있었다. 그래서 운동을 할 때에는 하이킹이건 라이딩이건 스트라바를 시작해 놨는데 박동수가 스트라바에 올라오지 않는다. 그래서 박동수도 올리는 허락하는 조치를 취했더니 박동수가 올라온다. 그런데 그 박동수는 실시간 박동수가 아니라 10분 간격의 박동수였다. 원래 운동을 안 할 때에는 박동수는 10분 간격으로 측정하여 올린다. 다만 운동을 하면서 운동을 특정 지어 시작하면 하이킹이건 라이딩이건 걷기이건 박동수가 실시간 측정되어 나온다. 내가 실내 하이킹을 하면 그 박동수가 실시간 측정되어 기록된다. 그래서 운동을 하면서 운동을 기록하면서 Strava를 켜도 박동수는 10분 간격의 측정치만 Strava에 올라온다...
dji mini3 pro 세트가 왔다. 이 번에는 1년짜리 보험도 같이 샀다. 아무래도 가드가 없이 날개가 뻗어 있어 다치기 쉽고 좀 더 과감한 사진 촬영을 하다 보면 망가지기 쉬울 것 같아 보험에 들어 놓은 것이다. 그리고 날개 가드도 미리 샀다. 전날 늦게 주문한 것이 어제 온 것이다. 쿠팡 온라인은 오프라인 뺨친다. 예전 같으면 이런 제품을 파는 용산이나 혹은 드론 전문점을 한 참 찾아 헤매고 찾아간다 해도 원하는 제품이 점포에 있다는 보장도 없다. 급하다고 하면 다른 곳에서 퀵으로 받아서 팔 것이다. 아니면 주문을 받아 기다려서야 살 수 있을 것이다. 그런데 쿠팡은 dji의 공식판매 대리점 자격으로 물건을 미리 갖다 놓고 주문 다음날 새벽 배송을 한다. 그런데 사실 그 물건은 다음 날 온 것이 아..
어제 올린 포스트는 원래 오늘 쓰는 글을 쓰려고 시작한 것이다. 아직도 아바타의 숙련이 계속되는 와중에 또 다른 기종을 구입했다. 오늘 dji mini 3 pro와 그 부속들을 샀다. 왜 이 드론에 꽂혔나? 이 드론은 크리에이터 드론이라고 한다. Creater 드론이란 작품을 만드는 드론이란 뜻이다. 즉 동영상이나 사진을 찍어 새로운 것을 창작한다는 뜻이다. 사실 내가 하고 싶었던 것은 바로 전에는 감히 꿈꾸지 못했던 그런 사진이나 동영상을 찍고 싶었다. 인스타360 vr 카메라도 따지고 보면 creater 카메라다. 그런데 내가 하고 싶었던 것은 자전거를 타면서 우리 부부의 두 자전거를 찍을 수 없을까? 드론이 내 앞에서 동영상을 찍으면서 날아 가게 할 수 없을까? 그게 오늘 산 이 mini 3 pro..
물건을 사라고 부추기는 시스템 요즘 TV는 거의 안 보고 넷플릭스에서 드라마만 보고 있다. 우린 KT 통신망에 가입하여 케이블 TV와 공중파도 모두 이 케이블에 의존하고 있다. 일단 케이블에 접속하면 인터넷에서부터 각종 OTT 가 뜬다. 가입한 OTT는 그냥 열린다. 얼마 전 넷플릭스에서 “닥터 차정숙”을 봤다. OTT는 일반 광고는 안 하지만 자기네 콘텐츠에 대해서는 광고를 한다. 이 드라마 광고를 해 대기 때문에 봤는데 결정적 동기는 내가 좋아하는 배우 엄정화를 보고 싶어서 봤다. 결혼 후 거의 20년을 바람피우는 남편과 동침을 하지 않은 이 차정숙은 새로운 인생을 시작하겠다고 의사 장롱면허를 다시 꺼내 전문의 과정을 다시 시작한다. 그리고 마침내 간이 망가져 이식 수술을 두 번 받으며 죽을 고비를 ..
어느덧 6월에 접어들었다. 지난 5월은 바빴던 달이었다. 서울대에 두 번 갔었고 서울관광공사에서 운영하는 전차를 타고 종로 일대를 관광도 했다. 서울대는 스승의 날이라고 명예교수 초청이 있어서 갔었고 어버이날이라고 부암동에서 점심도 먹고 커피프린스 1호점까지 가서 서울시를 내려다보기도 했었다. 한 동안 나들이를 하지 않던 탓인지 내 몸 컨디션이 갑자기 나빠져서 이렇게 노화가 오는가 했는데 아니면 그게 지나가는 코로나였는지 모른다. 블루베리 나무에 꽃이 폈던 때가 어제 같은데 열매는 익어서 옥상에 날오 오는 도시새의 먹이가 된 지가 오래되었다. 이젠 덜 익은 것 몇 개만 남았다. 퇴직한 지가 23년 되니 점점 모르는 얼굴들이 많아진다. 코로나 때문에 한 동안 가지 않았는데 이젠 슬슬 여기서도 사퇴할 때가 ..
패니어백을 샀다. 두 번 드론 가방을 묶어서 3륜 자전거에 싣고 드론 공원과 과천공원에 간 일이 있다. 뒤 등받이에 묶고 갔는데 불안정했다. 그래서 본격적으로 드론을 자전거에 싣고 다니려면 조금은 안정된 방법을 써야겠다는 생각으로 전에 Greenspeed에 달고 다녔던 것 같은 패니어백을 사기로 결심했다. 기왕이면 컨트롤러2까지 넣을 수 있는 큰 가방을 실을 만한 것으로 사려고 아마존에서 파는 최대 사이즈의 패니어를 사기로 했다. 그러고 보니 너무 크다. 그렇다고 큰 드론 가방이 잘 들어가는 것은 아니다. 간신히 들어가기는 하는데 뚜껑이 잘 닫히지 않는다. 그렇다고 비 올 때 다니는 일은 거의 없을 터이니 뚜껑 완전히 닫히지 않는다고 해도 문제 될 것은 없다. 그래도 큰 가방은 넣고 다니기에는 부담이 된..
그 긴긴 코로나 기간을 무사히 넘기고 코로나가 잦아드는 시기에 코로나에 걸렸다. 지난 목요일 아내가 깨어나서 하는 말이 밤에 기침이 너무 나서 잘 자지 못했다고 한다. 너무너무 기침이 심해서 고통스러웠다는 것이다. 늘 다니는 이비인후과에 가 보려는데 목요일은 오전은 휴진이란다. 그래서 점심을 먹고 병원 갔다 왔다. 코로나 검사도 받았는데 음성이었다. 다음날 금요일에 다시 오라고 해서 갔는데 다시 검사를 하니 양성으로 나왔다. 즉시 팍스로비드 약을 처방받고 자가격리 중이다. 나도 혹시 감염되지 않았나 싶어 금요일 아침에 가서 검사를 받았다. 다행히 음성이다. 둘이 함께 사니 나도 걸렸거나 걸릴 것이다. 아마도 먼저 걸리고 지나간 것 같다. 사실 5월 초승 10일 근방부터 갑자기 몸 상태가 나빠져서 기운이 ..
오늘 우연히 이철박사가 쓴 책을 알게 되어 한 권 사서 읽고 있다. 요즘 한 반도의 전쟁 이야기가 부쩍 늘었다. 우크라이나 전쟁이 조만간 끝날 것 같다는 전망도 많이 나온다. 그다음 전쟁은? 중국의 대만 침공이라는 이야기도 나온다. 한 반도는? 전쟁을 겪어 보지 않은 사람은 전쟁이 얼마나 잔인한 짓인지 몸으로 느껴 보지 못했을 것이다. 또 다른 책 한 권도 아마존에서 사서 읽고 있다. 한 권은 한글 책이고 또 다른 한 권은 영문 책이다. 둘 다 ebook이라 사서 읽는 것이다. 이 미국 책의 저자는 이름이 익숙할 것이다. 진정한 저널리스트로 미국의 이라크 전쟁에 의문을 제기했다 숙청된 바로 그 사람이다. 내가 전에 썼던 왜 언론은 기득권인가에서 언급했던 바로 그 기자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