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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록IT 와 gadget들 (212)
지구별에서 - Things Old and New
전기장판의 전자파를 줄이는 방법 어제 돌침대를 구입했다. 처음엔 돌침대 보료만 두개 구입했다가 내가 쓰는 침대가 하도 낡아서 내 침대만 갈기로 했다. 그래서 싱글 보료 두개와 침대는 하나만 샀다. 전가장판이나 돌침대나 모두 전기로 가열하는 가열기구이기 때문에 전자파가 발생한다는 것은 당연하다. 과연 안전한가? 이 물음에 대한 답은 "아직 잘 모른다"가 정확한 답이다. 지난 반세기 인체의 신비가 밝혀지고 인간이란 단지 꿈꾸는 기계에 불과하다고 할 만큼 잘 알려졌다. 분자 생물학은 유전자의 구조와 그 복제기제까지 밝혀 냈다. 뇌과학의 발전도 눈부시다. 엄청 많은 뉴런들은 전기신호를 주고 받으며 정보를 처리한다. 한편 Faraday가 전자유도법칙을 발견하고 발전기를 만들어 전기 동력을 생산한 이래 전기문명은 ..
계단을 오르는 손수레 며칠 동안 인터넷을 검색하며 연구한 끝에 오늘 돌침대를 샀다. 잠 잘 때 발이 시럽기는 나도 마찬가지이니 전기 장판대신 돌침대를 쓰기로 했다. 그리고 손수레 두개를 샀다. 우리가 처음이자 마지막으로 살었던 아파트는 반포아파트 51동 401호다. 새로 지은 아파트를 추첨을 해서 당첨된 것이다. 5층아파트인지라 엘리베이터가 없었다. 5층을 피한것은 넘 높아서가 아니라 옥상 바로 아래라 더울 것 같아서였다. 지금 살고 있는 현재 집은 반포 아파트를 처분하고 단독 주택을 지어 옮겨 와서 살다가 10여전에 허믈고 건물을 올려 5층에 살고 있는 집이다. 당시만 해도 팔팔할 때라 엘리베이터를 놓을 생각을 하지 않았다. 물론 대지가 넉넉찮은 점도 크게 고려한 결과이기도 하다. 연로한 누님들이 한 ..
아주 낮은 주파수의 전자기 마당의 위해성 요즘 아내의 발이 저녁이면 차가워 지기 때문에 잠자리가 불편하다고 호소한다. 뜨뜻한 온돌이 생각이 나는 것 같다. 돌 침대가 온돌을 대신해 주는 잠자리가 될 것 같아 돌침대에 관심을 가져 조금 조사하게 되었다. 돌 침대 뿐만 아니라 전가장판등 전기로 가열하는 잠자리장비의 전자파 위해성 문제가 항상 논란을 불러 일으키고 있기에 조금 생각해 봤다. 난 오래 전 부터 전에 산 침대와 함께 딸려 온 전기 장판을 써 왔으면서도 위해성여부에 대해서는 생각하지 않았다. 지금도 걱정이 되어서 드려다 본 것은 아니다. 인터넷에 나온 모든 문헌을 검색해 봐도 결론은 없다. 아직 최저주파 전자파의 인체에 대한 효과는 잘 모른다는 것이 올 바른 결론이다. 그런데도 뭘 아는체 하고 맞지..
Apple 의 CarPlay 가 나온다는데... 우리의 신차에 붙어 있는 장비는 MTS-N500K 라는 단말기라는데 값은 200만원이 넘는다고 한다. 그런데 기능은 별것도 없다. 네이버 제휴 블루링크 라이프 컨텐츠 서비스는 가외의 유료서비스다. 정말 시시콜콜한 시비스를 하면서 이름만 거창하게 telematics 라고 부른다. 그런데 아쉽게도 새로 선보이는 애플의 카플레이가 나오면 아마도 옛날 아이폰 대항마라고 만든 Omnia2 같이 소리 없이 사라질 것이다. Bluelink 는 그 자체의 통신비도 물어야 하지만 리모콘으로 쓰는 스마트폰에도 통신비가 나간다. 그러니까 독립적으로 쓸 수 있는 것도 아니고 스마트폰을 리모콘으로 쓰면서 양쪽에서 통신비를 빨아 먹는 그런 구조다. 반면 애플의 는 이상의 모델 스마..
내 끈질김 - 내 플래시의 첫 작품 주사위 내가 이론 물리를 할 수 있었던 것은 내 장기인 참을성과 끈질김이라고 한 일이 있다. 오늘 내 끈질김으로 성취한 것이 하나 있다. 그토록 오랫동안 찾고 찾던 것을 내 블로그에서 찾은 것이다. 그러다 보니 내 블로그 3 중의 또 하나를 음미하게 되었다. 아련한 추억이 된 내 플래시의 첫 작품 이야기었다. 그것은 내가 플래시 프로그래밍을 하게 된 동기와 그 첫번째 작품의 해설이었다. 윈도우즈도 그 명이 다 한 것 같고 내 티스토리도 얼마나 오래 갈 지 모르기 때문에 좀더 많은 사람이 이 사이트에 가서 필요하다면 내 "책" CD.zip 을 내려 받아 갔으면 하고 이 글을 쓴다. 물론 플래시도 그 명이 다 했을 것이다. mobile iOS 에서 플래시를 지원하지 않는 ..
윈도우즈 젖 떼기 윈도우즈가 곧 망한다느니 한동안 그래도 살아 있을 거라느니 말들이 많다. 망하던 살아 있던 상관이 없다. 그래도 윈도우즈 95 이전 NT 부터 애용해 온 내게는 윈도우즈가 사라진다면 섭섭할 것이다. 퇴임 3,4년전에 서울대 물리학과에 전산물리라는 과목을 신설하고 그 과목을 처음 담당했다. 개발한 교과내용은 모두 PC 와 Windows 에 바탕을 두고 개발했다. 처음엔 C++, 나중엔 Java 를 써서 프로그램임을 했고 학생들에게도 이 언어를 배워서 프로그램잉을 하도록 시켰다. 전산 물리실을 새로 만들고 PC를 20여대 들여 놨다. 그리고 정년퇴임후 Flash 강좌에 쏟아 부운 정열이 그 얼마였던가! 또 Excel VBA 를 발견하고 그 그 프로그램잉에 얼마나 열중했던가? Flash의 대..
Windows 의 운명 며칠전 마이크로소프트의 새 CEO 가 임명되었다. 인도계 엔지어 출신이란다. 앞으로 많은 난제를 해결해야 새 경영자다. 마이크로소프트의 새 경영자의 험난한 앞길을 예고 하고 있다. 윈도우즈는 새 운명의 길을 걸어 갈 것이다. 마이크로소프트 자체가 새로운 운명의 길을 걸을 것이다. 모든 사물은 생명체이건 무생물이건 인연히 다 하면 사라진다. 마이크로 소프트는 어떻게 생존할 것인가. 윈도우즈는 갈 것이다. 이렇게 몸집이 커진 생명체(?)는 거동이 불편해서도 사라지게 되어 있다. 윈도우즈는 애플사의 매킨토시의 아이디아를 훔쳐 온 것이다. 내가 처음 마우스와 GUI 를 대한 것은 윈도우즈 95 가 나오기 훨씬 전 미국에 방문교수로 갔다온 후배교수가 사가지고 온 매킨토시를 봤을 때 였다. ..
한망필망 (韓網必亡) "한국의 포탈 사이트는 반드시 망한다 또는 망해야 한다" 라는 뜻의 내가 만든 사자성어(四字成語) 다. 포털사이트를 중국어로 wǎngzhàn (網帖) 이라고 한다. 우리 한자말로 바꾸면 망첩이다. 옛날 같으면 포털은 외래어니 이런 한자어를 지어 썼을 터이다. 한망필망 (韓網必亡) 같은 저주의 사자성어를 지어 이 글의 제목을 삼은 이유는 어제 내가 올린 "조선시대의 어필" 을 쓰다 보니 한국의 포탈의 심각한 문제점을 다시 한번 느꼈기 때문이다. "조선시대의 어필"을 쓰다 보니 한자공부를 많이 하게 되었다. 나도 전에는 한자를 엄청 좋아해서 대학에 다닐 때에는 내 노트의 반은 한자였다. 굳이 그렇게 쓰지 않아도 될것을 왜 한자를 써서 필기를 했는지 나 자신도 이해하기 어렵다. 단지 그 ..
좋아진 세상 - 온라인 해외 송금 일제 강점기 일본 군국주의가 그 기승을 최고조로 부릴 때 일본에서 태어나 가장 먼저 배운 노래가 동요가 아니라 일본 군가였다.고인이 된 셋째 누님의 일기장에 적혀 있는 기록이다. 그리고 해방, 625전쟁, 외국유학, 귀국, 유신독재, 신군부 정권, 데모와 최류탄, 문민정부 탄생, 김대중 노무현 정권, 이명박 박근혜에 까지 왔다. 그러니까 많은 역사를 지켜 보고 살아 왔다. 그 걸 보고 느끼는 것은 역사는 발전한다는 것이다. 어제보다 오늘이 나은지는 느끼지 못할지라도 반세기전보다는 지금이 낫고 20년전보다 오늘이 낫다. 응사(응답하라 1994)가 인기가 있다기에 몇편 봤다. 노스탈지어를 자아내는 드라마였다. 내 역사관이 맞는 것 같다. 역사는 순방향으로 진화하고 있다. 물..
어른의 장난감 4살 반 난 손녀는 끊임 없이 장난감을 사 댄다. 끊임없이 새로운 것을 만지고 갖고 싶어 한다. 의 "권태" 라는 수필에 보면 옛날 어린애들은 장난감이 없었다. 오죽 심심했으면 똥 누는 것 까지 놀이로 했었을까! 이상은 졀규한다. "아아 조물주여, 이들을 위하여 풍경과 완구를 주소서" 겨울엔 나무판에 발을 세우고 거기에 철사를 둘러 썰매를 만들어 물이 차 언 논에서 썰매를 타는 것이 고급 놀이였다. 둥군 나무자루에 굵은 철사를 꽂아 끝을 뾰죽히 갈아 어름을 찍어 썰매를 밀었다. 난 그것도 없었다. 남의 것 조금 얻어 타려고 쫓아 다니며 구걸을 했다. 태평양전쟁말기 일본에서 살던 귀염둥이 막내는 부모와 떨어져 양주에서 시집살이하는 누님댁에 단신 피난와서 살았다. 작년에 작고하신 그 누님은 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