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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폰 사용자를 무시하는 삼성스마트에어컨 - AF25J9975BAK 본문

IT 와 gadget들

아이폰 사용자를 무시하는 삼성스마트에어컨 - AF25J9975BAK

샛솔 2015. 8. 31. 19:30

삼성 에어컨 - AF25J9975BAK

 

 

귀국하자 마자 작년부터 벼르고 있던 에어컨을 개비하기로 했다.  먼저 쓰던 것도 아직은 작동하고 있었지만 냉풍출구가 양쪽 날개로 되어 있는 스탠드형이라 효율이 떨어졌다.   거실 한 모퉁이 놓인 에어컨에서 나오는 찬 바람은 벽을 향해 내 뿜는다.  양쪽 벽이 모두 창이라 커튼이 날리고  냉풍은 가장 뜨거운 벽만 시키는 꼴이 된다.     당시엔 그것이 유행이라 그걸 샀던 것 같다.     그래서 삼성 스마트 에어컨을 하나 샀다.

 

인버터형이라 컴프레셔의 속도를 조절하여 이전의 정속모델보다 실내 온도의 변동이 덜 심하다고 한다.  그리고 인터넷과 연결해서 집 안팍에서 스마트폰으로 에어컨을 켜고 끄고 온도를 조절할 수도 있다는 것이다.  

 

일단 구입해서 설치하고 스마트기능을 설정하려는데 말썽이 났다.

 

삼성제품이라 설치기사들은 안드로이드 스마트폰만 가지고 있는데 우리가 쓰는 아이폰으로는 스마트기능을 설정할 수 없다.  기사들도 아이폰 스마트 기능 설정에는 절절 맨다.  

 

사용설명서에는 분명히 아이폰도 iOS7 이상은 스마트기능을 설정할 수 있다고 쓰여있었다.

 

 

 

 

사용설명서에는 아이폰 App Store 에서 삼성스마트홈을 검색하면 나오는 것처럼 설명되어 있다.

 

 

애플 앱스토아에는 삼성에어콘 앱이 여러개 있었지만 하나도 설치를 할 수 없었다.  이 에어컨과는 맞지 않는 것들이었다.

 

토요일에 에어컨을 설치했는데 설치기사는 스마트기능은 설치하지 못하고 월요일에 알아 보고 설치해 주겠다는 약속을 하고 돌아 갔다.    내가 일요일 집요한 탐색끝에 설치에 성공했다.   미국 사이트에 영어로 된 Samsung Home 이란 앱이 있었다.   미국 앱스토아에도 있는 건지 모르지만 사파리의 웹사이트에 직접 설치 버튼이 달려 있었다.

 

미국 앱스토아에 있었다면 한국 앱스토아를 미국 앱스토아로 바꾸지 않으면 구매할 수 없고 앱스토아 국가를 바꾸는 것이 쉬운 일은 아니다.

 

월요일날 삼성 에어컨 설치기사가 와서 하는 소리가 본사의 기사에게 문의한 결과 최신 에어컨은 아이폰으로는 스마트기능을 쓸 수 없다고 듣고 왔다는 것이다.

 

내가 스마트기능을 연결했다니까 나에 웹사이트 URL 주소를 묻는 것이었다.

 

아이폰 사용자를 위해 여기 올린다.

 


https://www.google.co.kr/search?q=google&ie=UTF-8&oe=UTF-8&hl=en&client=safari&gws_rd=cr&ei=iTFTUuCDCebNiAfVgoGIBg#newwindow=1&hl=en&q=iPhone+app+for+Samsung+Home+

 

 

그런데 안되는 앱을 가지고 설치하다가 그랬는지 이 앱을 설치하다가 그랬는지 2.4GHz 의 라우터의 와이파이가 망가졌다.  

 

2.4GHz 로 안되기 때문에 라우터의 5.0GHz 무선으로 연결하였다.   그러나 먹통이 되었던 2.4GHz 무선을 비밀번호가 먹히지 않게 되었다.  아이패드 iOS 를 업그래이드하고 나니 라우터의 비밀번호를 새로 입력해야 하는데 비밀번호가 틀렸다고 나온다.    지난 봄에 산 LG Oled TV 도 라우터의 2.4GHz 에 연결했는데 나오지 않는다.   이미 연결된 기기는 2.4GHz 신호를 받지만 새로 그 신호를 받으려면 비번이 틀렸다고 나온다.

 

이걸 어쩌나??????

 

router 가 반병신이 된 것이다.   5.0 GHz만 가지고 쓸 건가? 

 

새 라우터를 사면 다시 라우터를 셋팅을 해 주어야하고 그것과 연결된 기기들을 다시 셋팅해 주어야 한다.  

 

다시 비밀번호만 바꿔 줄 수 있나?    구글링을 해서 알아 본 결과를 써서 라우터의 셋팅페이지에 들어 갔다.  비밀번호도 볼 수 있었다.  비밀번호는 변동되지 않았다.  뭔가 다른 것이 뒤틀려서 비번 오류가 났던 것 같다.   처음 보터 다시 셋팅을 해서 비밀번호는 옛것을 그냥 쓰면 모든 것이 옛날 상태로 돌아 갈까?

 

그래서 라우터의 첫 셋팅 페이지로 들어 갔다.    Admin 비밀번호도 새로 (옛것으로) 셋팅을 하고 그 나머지 부분을 변경을 하지 않았다.

 

그것만으로 다행이 2.4GHz 가 살아 났다.   iOS 업데이트한 내 미니 아아패드의 와이파이 설정이 dlink24 라는 와이파이로 연결이 된다.    그렇다면 삼성 에어컨의 와이파이는 5.0 GHz 연결이 살아 있을까?   살아 있었다.

 

삼성 스마트 가전제품 와이파이 연결이 이렇게 어려워서야 삼성 스마트 홈을 쓰겠나?    삼성 안드로이드 폰의 설정은 이렇게 어렵지 않겠지?

 

어떻든 삼성은 한국의 아이폰 사용자를 무시하는 행위다.

 

 

 

 

 

 

 

 

삼성 스마트 홈은 애플 App Store 에 없다

 

 

 

 

 

한극어 앱스토어에는 없는데

미국 스토어에는 있는 것 같다.

앱 스토아에는 검색이 된지 않고

Safari 로 검색하면

앱이 보인다.

https://www.google.co.kr/search?q=google&ie=UTF-8&oe=UTF-8&hl=en&client=safari&gws_rd=cr&ei=iTFTUuCDCebNiAfVgoGIBg#newwindow=1&hl=en&q=iPhone+app+for+Samsung+Home+

 

위의 URL 을 Safari 에서 열면 제일 위의 링크가 Samsung Home 앱이다.

아래와 같은 앱이 뜬다.

 

 

 

영어 앱은 이처럼 설치할 수 있다고 나온다.

삼성에어컨 기사도 내 이야기를 듣고 이 사이트를 알려 달라고 한다.

본사의 직원에게 물어 봐도

최신 스마트 에어컨은 아이폰으로 스마트 기능을 쓸 수 없다는 통지를 받았다고 한다.

 

 

 

이것을 설치하면 삼성서버에 가입하라고 나온다.

 

 

가입한 다음 로그인한다

 

 

 

에어컨을 쓰는 위치의 국가를 지정한다.

 

 

 

그런 다음 에어컨의 와이파이와 우리 집안의 라우터와 연결해야 한다.

이 것이 썩 스마트하지 않다.

내 집 라우터의 2.4 GHz 와이파이는 먹통이 되었다.

그래서 다시 5.0 GHz 와이파이로 연결을 시도했더나 연결이 되었다.

이 과정인지 전에 안되는 구식 에어콘 앱에서 시도하다 깨뜨렸는지 앝 수 없어나 라우터의

셋팅이 망가졌다.

 

 

 

나가고 들어 오고 또 자고 깨는 것 모두 에어컨을 켜거나 끄는 기능이다.

 

 

 

 

처음 설치할 때 4자리 숫자의 비번을 설정하면

그것을 입력해야 서버와 연결된다.

 

 

 

 

이 앱에서 온도 타이머등을 설정할 수 있다.

 

 

 

에어컨에 달린 카메라로 에어컨 전면을 사진찍어 전송해 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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