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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여행기/제주도 2019

서귀포 올레시장 대게 고로케

샛솔 2019. 1. 24. 09:28

서귀포 올레시장 대게 고로케

 

 

서귀포 올레 시장은 해 마다 현대화해 간다.

 

옛날식 노점, 좌판식 시장으로는 더 이상 밝고 깨끗하고 잘 정열된 모던 마트와 경쟁을 할 수 없었을 것이다.

 

재래식 좌판 시장의 멋과 분위기도 살리고 현대식 조명과 진열도 갖춘 퓨전 시장으로 탈 바꿈한 것이다.

 

두 번 갔다.   첫 번째는 어딘가에서 점심을 먹고 산책 겸 둘러 보았고 두 번째는 첫 번째 갔을 때 보았던 "맛집"에 가서 코로케를 사 오려고 일부러 찾아 간 것이다.

 

관광 포인트로도 그 값을  하려면 조경도 잘 해야 한다.   요즘은 옛날 상인이 아니라 젊은 사람들이 입점해서 새 상품들을 개발해서 판다고 한다.

 

그 중의 하나가 "대게 고로케" 집이었다.    즉석에서 사서 먹을 수도 있다.    그러나 포장을 해 주면 매상이 올라 간다.   우린 아침 일찍 가서 두 박스를 포장해 달라고 주문하고 한 20분 정도 장 마당을 둘러 보고  주문한 박스를 들고 택시를 타고 호텔로 돌아와 점심으로 먹었다.

 

전에 사 두었던 양배추 샐러드와 맥주를 곁들여 맛 있는 점심을 먹었다.

 

 

 

 

현대화 한 재래시장

일본에는 이런식 현대화한 재래시장이 많이 있다.

우리나라도 많이 탈 바꿈하고 있다.

 

 

 

어떤 젊을 청년이 호떡을 구어 팔고 있어 하나씩 사 먹었다.

 

 

 

아직도 채광이 충분하지 않다.

조금 더 밝았으면 한다.

 

 

 

물이 흐르는 벤치

이런 곳에 앉아 사장에서 사 온 먹거리를 먹을 수 있겠다.

 

 

 

미니 물레 방아도 조경의 일부로 꾸며 놨다.

 

 

 

맛집으로 소문난 "대게 코로케" 집

6가지 맛 고로케 두 박스를 사다가 점심으로 먹었다.

닭고기는 안 먹기 때문에 치즈로 바꿔 달라고 했다.

우리에겐 많은 양이다. 난 두 개만으로 점심이 되었다.

 

 

 

박스

 

 

 

내용물

 

 

전자레인지 데워 먹는 법이 적혀 있는 것을 보면

사다가 다 먹지 못하면 얼려 두었다 먹으라는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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