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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ny DSC RX-100 M7 용 마크로 렌즈를 주문했다.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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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ny DSC RX-100 M7 용 마크로 렌즈를 주문했다.

샛솔 2020. 4. 4. 20:28

Sony DSC RX-100 M7 용 마크로 렌즈를 주문했다.

 

애니디카에서 판매하는 

 

 

ND(neutral density) 필터용 어댑터를 쓰면 그 어댑터에 마크로 렌즈를 장착할 수 있다고 판매자는 설명하고 있다.

 

문제는 이 필터 어댑터의 지름이 52mm 나 되기 때문에 카메라에 장착된 프래쉬의 조사광을 일부 차단한다는 점이다.  그 때문에 프래쉬를 쓰면 그 필터 어댑터의 그림자가 피사체에 나타난다는 단점이 있다고 한다.

 

이 단점을 보완한 52mm 필터 어댑터를 아마존에서 팔고 있었다.   그러나 요즘 코로나 사태로 항공편이 많이 감소하자 해외발송을 제한하고 있어 해외 배송 불가로 나온다.    그래서 일단 프래쉬 사진은 희생하고 한국에서 살 수 있는  마크로 렌즈 어댑터를 쓰기로 결정을 했다. 

 

어차피 DSC(디지털 스틸 카메라 - 일명 똑딱이)을 쓰는 이상 완전한 마크로 렌즈를 기대할 수는 없을 것이다.

 

나중에 프래쉬 사진을 찍게 될 때엔 사용하던 어댑터를 떼어 내고  Lensemate 사에서 만든 어댑터를 사서 바꿔 쓰기로 했다.     

 

 

이 어댑터는 2단으로 되어 1단은 작은 지름의 링으로 카메라에 부착하고 여기에 52mm 필단을 끼울 수 있는 2단 링을 탈착이 가능한 방법으로 연결하여 쓰게 되어 있다.  미국 Amazon 에 있는데 아쉽게도 코로나 사태로 당분간 해외 발송이 안된다는 것이다.   

 

 

이처럼 2단으로 어댑터를 만든 이유는 카메라에 양면테이프로 영구히 부착하는 1차 링을 작게 하여 필터나 마크로를 쓰지 않는 경우 프래쉬의 빛을 막지 않게 하기 위해서다.  

 

어차피 프레쉬를 쓰는 사진을 얼마를 찍을 지 모르지만 그것 때문에 코로나 사태가 진정될 때까지 기다리는 것도 기약이 없어 그냥 질러 버린 것이다.   

 

그러다 보니 모노포드도 필요할 것 같다.    그래서 하나 질렀다.

 

 

모노포드 

 

아마존을 브라우징(browsing)을 하다 보니 책 한 권이 눈이 띈다.    DSC RX-100 M7에 대한 해설서다.   이 카메라의 해설서가 나올 지경으로 이 카메라는 내용이 풍부하다는 이야기다. 

 

 

Alaxander S. White 가 지은 Sony DSC-RX100 M7의 해설서 표지

 

책 내용1

 

책 내용2

 

 

 

 

사실 이 모든 것은 어른 장난감이다.   옛 날에 골프를 배울 때도 잘 칠 줄도 모르면서  골프채만 사 대 던 것과 비슷한 버릇이다.  

 

지름신이 내려도 크게 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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