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 | 월 | 화 | 수 | 목 | 금 | 토 |
---|---|---|---|---|---|---|
1 | 2 | |||||
3 | 4 | 5 | 6 | 7 | 8 | 9 |
10 | 11 | 12 | 13 | 14 | 15 | 16 |
17 | 18 | 19 | 20 | 21 | 22 | 23 |
24 | 25 | 26 | 27 | 28 | 29 | 30 |
- iPhone
- 국토종주
- 보청기
- Maxcruz
- 미국자전거길
- 삼륜자전거
- Flex3.0
- 아이폰
- 낙동강
- 리컴번트삼륜자전거
- 리컴번트삼륜
- 북아메리카(북미)
- CenturyRide
- 자전거길
- amsterdam
- 샌프란시스코
- 미국
- 자전거여행
- 낙동강 종주
- 티스토리챌린지
- 세계여행
- 세월호참사
- 사랑
- IT·컴퓨터
- 자전거
- 암스테르담
- 오블완
- 리컴번트자전거
- FlashDevelop
- 자전거과학
- Today
- Total
지구별에서 - Things Old and New
서방 언론이 말하지 않는 우크라이나 전쟁의 진실 본문
서방 언론이 말하지 않는 우크라이나 전쟁의 진실 - 실존적 위협
며칠 전에 아마존에서 책 한 권을 샀다. 아니 몇 권을 샀는데 모두 연관된 이야기다. 그중에서 이 "서방언론이 말하지 않는 우크라이나 전쟁의 진실"이 가장 짧은 책이라 오늘 하루에 읽어 치웠다.
우크라이나는 우리나라와는 지리적으로는 멀어서 전쟁의 포성은 들리지 않으나 그 파도는 우리나라 방파제도 때리고 있다. 그리고 여기에 개입한 미국이 한반도에서 하고 있는 짓거리도 이와 못지않아 두렵기까지 한다.
그리고 사람들은 그것을 잘 모른다.
그저 서방 언론이 떠들어 대는 대로 언론이나 기타 다른 매체로 방송을 하고 있다.
그런데도 우리는 거의 실존적 위협을 느끼지 못하고 있다. 실존적 위협?
그렇다. 언제 핵전쟁으로 번질지 모르는 위험한 상황에 놓인 것이다.
그저 전쟁을 일으킨 "푸틴이 악인이다."로만 길들여지고 있다. 과연 푸틴만이 악인일까?
이 책의 결론은 여기에 배껴 오면 아래와 같다.
******************
솔직히 말해서, 그것은 그들(우리)을 매우 나쁜 지점에 빠뜨린다. 전 세계를 핵전쟁의 위험에 빠뜨리는 극도로 위험한 지점일 뿐만 아니라, 미국 정부의 아둔함과 맹인 수준일 때만 도달할 수 있던 지점이며, 유럽의 지도자들 사이에서는 거의 상상할 수 없는 수준의 복종과 비겁함만이 도달할 수 있는 지점인 것이다.
최근 인터뷰에서 Gilbert Doctorow는 미국 시민이 전쟁에 대해 가장 알아야 할 것이 무엇이라고 생각하는지 질문을 받았다.
그의 대답은 “당신의 생명이 위험에 처해 있습니다.”였다.
그는 계속해서 말하기를 푸틴은 러시아가 없는 세상을 생각할 수 없다고 말한 일이 있다고 했다. 그리고 미국의 의도가 러시아를 파괴하여 없애는 것이라면 미국의 의도는 자멸이 될 것이다.... [미국]은 스스로 만든 실존적 위협에 직면해 있다.
그리고 이 위협으로부터의 탈출은 모든 사람의 코 앞에 있다. 푸틴과 협상을 해야 하는 것이다.
워싱턴과 유럽 수도의 정책 입안자들과 그들의 말도 안 되는 소리를 무비판적으로 증폭시키는 권력에 포획된 언론은 이제 일어 서야 한다.
끈적이는 진흙 통에 엉덩이까지 차게 발을 들여놓을 만큼 어리석은 사람들이 통을 기울여 나머지 우리를 그들과 함께 쓰러뜨리기 전에 스스로를 구출하는 지혜를 어떻게 찾을 수 있을는지 정말 상상도 못 할 만큼 끔찍하다.
원문
Frankly, it leaves them - us in Frankly, it leaves them - us in a very bad spot. isin a very bad spot. It is a spot that not only is exceedingly dangerous, putting the entire world at risk of nuclear war: it is one that could only have been arrived at through a level of American governmental stupidity and blindness, and, among the leaders of Europe, a level of deference and cowardice, that is almost inconceivable.
In a recent interview, Gilbert Doctorow was asked what he thinks American citizens most need to know about the war. His reply: “Your lives are in danger.” He continued, Mr. Putin has been on record that he does not contemplate a world without Russia.
And if the American intent is to destroy Russia, then the American intent will be self-destruction.... [America] is facing an existential threat of its own making.
And the escape from this threat is in front of everybody’s nose: it’s to do a deal with Mr. Putin….
Policy makers in Washington and the European capitals—along with the captured, craven media that uncritically amplify their nonsense—are now standing up to their hips in a barrel of viscous mud.
How those who were foolish enough to step into that barrel will find the wisdom to extricate themselves before they tip the barrel and take the rest of us down with them is hard to imagine.
******************
이 책에서 주장하고 있는 것은 메이저 언론은 자갈이 물려 있어 우크라이나 전쟁의 진실이 바로 알려지지 않다는 점이다. 한 마디로 서방은 전쟁의 타당성을 홍보하고 푸틴과 러시아 국민에게는 모욕감만 안겨 주는 기사를 내 보내고 있다는 것이다.
*************************
주요 언론사도 책임이 있다. 언론은 독자들을 위해 사건을 적절하게 맥락화하기보다는 정부가 선호하는 내러티브를 떠들썩하게 했다. 동기가 무엇이든 주류 언론은 대중에게 잘못된 정보를 제공하고 러시아에게는 국민에 대한 국가적 성격의 모독으로만 인식할 수 있는 선전 체제를 구현했으며 계속 구현하고 있다. 정보를 제공하는 온라인 제공업체도 거의 동일한 작업을 수행하고 있다. 사실, 퓰리처상을 수상한 저널리스트이자 수정헌법 제1조 변호사인 Glenn Greenwald가 보여주듯이 현재 미국과 유럽의 여러 사회 계층에서 반대 의견에 대한 대규모 검열이 일어나고 있다
원문
Major press outlets also bear responsibility. Rather than seeking to contextualize events properly for their readers, the media have trumpeted the government’s preferred narrative. Whatever its motivations, the mainstream media have implemented, and continue to implement, a regime of propaganda that misinforms the public and can only be perceived by Russia as an affront to the national character of its people. Online providers of information are doing much the same. In fact, as the Pulitzer Prize–winning journalist and First Amendment lawyer Glenn Greenwald has shown, massive censorship of dissenting views is now occurring at many levels of society in both the United States and Europe.
*************************
그래서 저자는 이 책을 쓴 목적을 진실을 알려 미국과 서방이 얼마나 전 세계를 위험에 빠뜨릴 수 있는 모험을 하고 있는가를 알리고 싶어서라고 말한다.
*************************
이 책에서 나의 주요 목표는 잘못된 이야기를 바로잡는 것이며 매우 실용적인 이유다. 왜냐하면 잘못된 이야기는 나쁜 결과를 낳기 때문이다. 내러티브는 필연적으로 행동에 반영된다. 그것들은 설명이기도 하지만 행동을 낳게 하기도 한다. 현실의 모델로서 기능함으로써 내러티브는 행동을 위한 가이드 역할을 한다. 그런 다음 행동과 반작용의 역동성을 통해 푸시와 푸시 백을 통해 이미 존재한다고 주장하는 결과를 생성할 수 있다. 이런 식으로 잠재적 상대의 의도에 대해 지나치게 악의적인 내러티브(내가 "의심의 내러티브"라고 부르는 것)는 완화하려는 바로 그 위협을 오히려 더 강화할 수 있다. 이 설명은 확대와 전쟁으로 절정에 이르는 군비 경쟁의 고전적인 역동성의 기초가 된다.
그것은 무자비한 팽창주의와 서구 유화적 자세와 관련한 이미지와 함께 제2차 세계 대전의 패러다임을 예증하는 것이 아니라 독일, 영국, 서유럽, 그리고 궁극적으로 미국이 파국에 잠입한 제1차 세계 대전의 패러다임을 예증한다. 그러나 지금은 핵무기의 특성 때문에 재앙이 더 쉽게 발생하고 더 파괴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다.
원문
My primary goal in this book is to correct a false narrative, and for a very practical reason: because false narratives lead to bad outcomes. Narratives are inevitably reflected in behaviors; they are both descriptive and generative. By functioning as models of reality, narratives serve as guides for action. Then, through the dynamic of action and reaction, push and pushback, they can produce the results they allege are already present. In this way, a narrative that is overly pessimistic about the intentions of a potential opponent—what I term a “narrative of suspicion”—can potentiate the very threats it purports to mitigate. This description underlies the classic dynamic of an arms race that culminates in escalation and war. It instantiates not the paradigm of World War II, with its associated images of implacable expansionism and Western appeasement, but of World War I, in which Germany, Britain, Western Europe, and ultimately America sleep-walked into catastrophe. Yet now, because of the nature of nuclear weaponry, catastrophe can happen more easily, and with more devastating effect.
*************************
위의 글은 내가 구글로 번역한 것을 손질한 것이라 어색하게 들린다. 다시 풀어 이야기하자면 우크라이나 전쟁은 독일의 팽창주의와 서방의 양보로 결국 전쟁이 일어났던 2차 대전의 양상이 아니라 우연한 계기가 촉발한 1차 대전의 양상을 닮았다는 것이다. 그런데 그 우연한 계가의 대가는 1차 대전의 참화와 비교가 되지 않는다는 것이다. 즉 지금은 지구 파멸의 핵의 시대에 살고 있기 때문이다.
지금 만약 서방이 계속 우크라이나를 지원하여 전쟁을 끌고 가 러시아의 국력을 소진시켜 러시아를 서방이 마음대로 주무를 수 있는 빈국으로 만들 속셈이라면 결국 전 지구는 파멸로 간다는 이야기다.
결론에서 이야기했듯 푸틴은 러시아가 없는 세상을 생각해 본 일이 없다는 이야기를 상기시키고 있다. 러시아가 없는 세상을 만들 셈이라면 결국 미국과 유럽은 공멸한다는 것이다. 러시아는 1000개가 넘는 핵무기를 가지고 있다는 사실을 알아야 한다.
'이것저것 > 정치, 경제, 금융' 카테고리의 다른 글
미국의 몰락 - 3년 남은 유효기간 (2) | 2023.03.24 |
---|---|
4 류 정치 (1) | 2022.12.10 |
경제학은 경제를 모른다. 또 다시 무지를 고백한 경제학자 (0) | 2022.11.26 |
속 경제는 왜 실패하는가? - 신의 언어를 배워라 (0) | 2022.11.18 |
아베의 죽음과 일본 군국주의 (1) | 2022.07.12 |
망해 가는 미국과 그걸 따라 가지 못 해 안달 난 한국 (6) | 2022.07.02 |
미국 패권주의로 위기를 맞은 세계 (2) | 2022.06.26 |
찌질남이 뽑은 대통령 (2) | 2022.05.2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