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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록해외여행기/일본 오키나와 (21)
지구별에서 - Things Old and New
오키나와 여행을 마치고 오키나와 15일간의 여행을 마치고 어제 무사히 귀환했다. 콘도에 우두커니 앉아 있기 보다 빨리 공항에 가서 차를 돌려 주고 짐을 부치고 뭘 사 먹던지 아이패드로 시간을 죽이는 것이 나을 것 같아 일찍 나섰다. 그래도 할 것은 다 했다. 늘 하던 대로 아침에 반신욕도 하고 남은 음식들로 아침도 먹었다. 그래도 9시가 안되었다. 그냥 떠나자. 아래층 사무실에 가서 열쇠를 돌려 줬다. 처음 우리를 응대해 주고 여기에 대한 정보를 준 프론트의 토우마 후사에 (とうま(當真)ふさえ)님은 facebook 을 한다기에 페친(페이스북 친구)이 되었다. 한 40분 걸려 렌트카에 도착 자동차 긁힌 부분을 보고하고 조치를 구했다. 보험으로 커버가 되는데 휴차비 2만엔을 지불해야 한다고 한다. 이번 여행..
Okinawa 마지막날 1월 26일 Chatan 해안 근방 puttering 2월 26일은 진짜 오키나와 마지막 날이다. 그리고 5,6일만에 모처럼 해가 나는 날이다. 토요일날 부터 비가 오락가락했었으니까. 그래서 며칠전 부터 이날 자전거를 탈 생각으로 서울에서 다운 받아 가지고 온 GPX track 길을 가 보기라 한 것이다. 즉 2012/01/03 - [GPS 활용] - GPS 루트 파일을 트랙팔일로 고치는 법 - 오키나와 여행계획 7 에 올렸던 ChatanLocal GPX 트랙길이다. 한 3~400 미터만 갓길도 시원찮은 차도를 달렸을 뿐 모두 자전거 다니기에 불편하지 않은 인도로 다녔다. 아라하 비치 산책/자전거길, 기노완해안 공원들, 그리고 58국도의 기노완 바이패스 다리를 남쪽으로 가 봤고 다..
오키나와 마지막 며칠 - 1월 25일(수) 오늘도 비구름이다. 바람도 무척 세다. 자전거를 끌고 나갈 기분이 안 난다. 그래서 하루 종일 집에 있다 보니 가깝해서 저녁 무렵 집앞 공원이나 산책하려고 나섰다. 집 앞은 아라하 비치 아라하 공원이다. 아라하 공원의 한자 표기가 있다는 것을 안 것은 여기 도착해서 한 참 되어서다. 공원 입구에 공원 현판에 그렇게 써 있었는데 그 한자 표기를 라고 읽는 줄 몰랐다. 오키나와는 일본 본토사람들의 한자 읽는 법과 아주 다르다. 한자의 뜻을 새기자면 안전(편안)하고 좋은 파도 공원이랄까? 해수욕을 하는 백사장이라면 이름이 멋지다. 어쩌면 그래서 그렇게 이름 지었는지 모른다. 아라하 공원 북쪽 끝 공원 표지 바람이 무척 세다. 백사장 물은 참 맑았다. 화단에는 때 아닌..
오키나와 - 1월 24일 (화) 오늘도 꾸물 꾸물 비소식 그래도 12시에서 오후 3시까지는 비가 없다. 그 사이에 자전거좀 탈까 하고 전에 보아 두었던 만코습지 다리를 건너 보려고 만코 공원에 갔다. 주차장은 만원이었다. 몇바퀴 돌고 점심을 자시려고 주차했던 택시 두대가 나가는 자리에 주차를 했다. 공원이용자만 주차하라고 표지판이 붙어 있지만 택시도 거기가 점심 먹기가 좋은 주차장인가 보다. 자전거를 꺼내 타고 미리 알아 둔 출구로 공원을 나와 작은 다리를 건너 도요미오오바시 다리에 올라섰다. 이 다리는 나하 동쪽 ByPass(나하히가시 바이파스)도로로 큰 차도이지만 양쪽 인도는 만코공원 습지에 사는 새를 관찰하게 훌륭한 인도와 조망대를 준비해 놓았다. 다리 양편에는 어느 방향에서 오던 간에 안전하게 다..
오키나와 마지막 며칠 - 1월 23일 (월) 오늘은 1월 25일 내일 모래면 오키나와 여행을 마치고 귀국한다. 지난 일요일 (22일)부터 계속 비그림이다. 예보가 비 일뿐 아니라 비가 오거나 꾸물 댄다. 그러려니 알고 왔지만 4일 연속 이런 예보니까 약간 짜증이 난다. 일요일은 하루종일 집에 있었고 월요일은 그래도 아쉬워서 조금 북쪽인 잔파미사키에 가 봤다. 그러나 역시 비가 뿌려서 돌아 다니지 못하고 가는 길에 있는 과자공장에 들어가 구경도 하고 과자 몇 상자를 샀다. 잔파 미사키에서 영업하고 있는 오키나와 소바집에 들어가 그곳에서 먹을 수 있는 고기 안든 메뉴, 생선 프라이 백반으로 점심을 먹었다. 저녁에는 서울에서 보고 간 Terme Villa Chura U 온천에 들어 갔다. 온천 야외 힐링풀은 ..
오키나와 역사탐방 어제(21일 토)는 날씨가 종잡을 수 없다. 일기 예보엔 구름이라고 했지만 알 수가 없다. 오키나와의 유일한 자전거 전용도로를 가 보기로 하고 집을 나섰다. 난조(南城)근방이기 때문에 네비는 고속도로를 안내한다. 통행료는 조금 비싸도 달리기가 훨씬 수원하다. 중간에 나카구스꾸(中城)라는 휴게소가 있기에 들어 가 봤다. 여기 고속도로 휴게소가 어떻게 생겼는지 궁금했다. 한국의 고속도로 휴게소와 비슷했다. 유일한 자전거도로의 시작점은 참으로 모호해서 어떻게 갈지 황당하다. 전에 조사한 대로 Wellness Center 인지 복지 회관인지에 가 보면 알 수 있을 것 같았지만 네비에 나오지도 않는다. (2011/12/26 - [여행기] - 오키나와 여행계획 4 - 오키나와 자전거길) 지도에서 ..
오키나와 드라이빙 - 헤도미사키(辺戸岬) 와 야에다케(八重岳) 오늘은 하루 종일 드라이브룰 했다. 자동차를 15일간 빌렸으니 차를 놀려 두면 아깝다. 더욱이 이번 여행의 중요한 포인트는 일본에서 차를 운전해 보는 것이었다. 그래서 우리 숙소인 차탄에서 본도의 최 북단인 헤도미사키까지 드라브하고 오는 길에는 지난번에 달려 봤던 고우리 다리 근방의 야에다케를 올라 보기로 한 것이다. 야에다케는해발 400 미터가 넘는 오키나와에서 꽤 높은 산으로 차로 오를 수 있는 최고의 산이다. 그러니까 오늘 우리는 오키나와의 최북단과 차로 오를수 있는 최고봉을 동시에 드라이브한 것이다. 우리 숙소인 차탄(물방울)에서 최북단 헤도미사키(자주색핀)에 갔다 돌아 오는 길에 야에산 정상근방(빨강핀)까지 드라이브해서 올라 갔다. ..
오키나와의 바닷속길 (海中道路 - 카이츄도오로) 서울에서 오키나와 여행 준비를 할 때 이 해중도로를 자전거로 달려 볼 계획을 세웠다. gpx 파일도 여러개 있어 자전거로 많이 달리는 길이란 것을 알 수 있었다. 그러나 그 이름이 참으로 기이했다. 바닷속길이라니 처음 이름만 들었을 땐 해저 터넬인가 의심했다. 그러나 이 길을 달리는(drive) 동연상을 보면 어디에도 바다속으로 들어가지 않는다. 위키피디아를 보고 그 수수꺼끼가 풀렸다. 해중도로 자전거 타기 라이딩 트랙 위의 지도에서 보듯 해중도로는 카츠렌(勝連) 반도 헨자(平安座) 섬을 잇는 길이 4.7 Km 의 길인데 원래 이 반도와 섬사이엔 수심이 낮은 여울이 져 있어 간조때에는 사람이 건너 다닐 수 있었다고 한다. 그런데 미군이 들어 온 후 미군이 ..
나하시의 중심가 - 오키나와 일주일째 아침에 일어나니 날씨가 꾸물댄다. 그러나 10시좀 넘으니 날이 밝아진다. 오후는 개인 날씨인가? 오키나와 날씨는 종잡을 수가 없다. 오키나와에 왔으니 나하시나 구경해 보자. 인터넷 지도로 적당한 주차장을 찾으니 망코 공원 주차장이 괜찮아 보였다. 그래서 그곳에 주차하고 나하시를 관광하기로 했다. 나하는 작은 도시니까조금만 가면 중심지에서 벗어난다. 나하시의 관광거리는 코쿠사이도오리다. 그래서 자전거로 코쿠사이도오리를 관광했다. 걸어다니기엔 조금 멀고 차를 몰고 다닐만한 거리가 아니다. 차는 세울 데도 없고 거리는 항상 차로 분빈다. 자전거야 말로 최상의 이동수단이다. 걷다 타다 하면 된다. 코쿠사이도오리 입구에서 북쪽 거리의 끝나는 곳 까지 가서 북동진해서 헤집고 다..
망망대해가운데 고래가 사는 곳 - Okinawa 여섯째 날 랜트카 사물실에도 콘도 프론트에도 겨울 Okinawa 에서 할 수 있는 관광상품으로 고래 구경(Whale Watching)을 선전하고 있었다. 여름에는 베링해나 알래스카 근해에서 살 던 고래들이 번식기인 겨울이 되면 물이 따뜻한 남쪽으로 이동해서 겨울과 봄의 반을 오키나와 하와이 등지까지 남하해서 겨울과 봄의 반을 지낸다고 한다. 그래서 겨울철에는 오키나와 근해에서 고래가 자주 출몰하기 때문에 이 오키나와 겨울 관광상품으로 인기몰이를 하고 있다고 한다.. 우린 어제 고래 구경을 나갔었다. 고래구경을 가는 것도 수속이 간단하지 않았다. 렌터카 사무실이나 콘도 프론트에 브로셔가 있었어도 전화만 해서 예약이 되지가 않는다. 우리 전화가 로밍을 하는 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