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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구별에서 - Things Old and New
방화대교에서 일산 호수공원 가는 농로길 강남에서 헤이리 가는 길을 묻는이가 많다. 한번 가본 사람은 쉽게 갈 수 있으니까 떼 잔차질을 할 때 길 아는 사람이 안내하면 그만이다. 그러나 따라 가 본 사람도 다시 가 보라면 못 찾아 가겠다 하는 이가 많다. 농로란 농사짓기 위해 만든 길로 사방으로 거미줄 같이 얽혀 있어 길을 찾기 어렵다. 그렇다고 지도에 농로가 다 나와 있지도 않다. 또 나와 있어도 부정확한 경우가 많고 근방의 표적(land mark) 이 적혀 있지 않으므로 이해하기 어렵다. 그길이 그길 같기 때문이다. 또 말로 설명하기도 힘든다. 표적물이 없기 때문에 그렇다. 나는 길을 찾아 다니는 것을 좋아 한다. 그래서 가 본 길을 사진이나 말로 기록하려고 한다. 나중에 그 길을 찾아 가려는 사람에게..
일산에서 헤이리 여행기 서울이 고향이라 할 수 있는 나에겐 명절 땐 항상 서울에 있었고 그럴 때 시내에도 나가 보면 한산하기 짝에 없었다. 전에도 늘 그랬다. 그렇게 많던 차가 다 귀향했는지 길도 훤히 뚫려 있어 살 만한 도시가 된다. 그래서 날씨는 별로였지만 일산에서 헤이리 잔차여행을 할 생각을 하게 됐다. 일산까지 쉽게 갈 수 있을 것 같아서였다. 10시가 넘어서 집에서 나왔지만 일산호수공원에서 우리 삼륜을 내려 헤이리로 떠날 땐 11시 조금 넘어서였다. 일산 호수공원 개구멍 뒷문으로 나와서 헤이리로 향했다. 여기서 출발해야 전에 방화대교에서 여기까지 온 길을 이어 달리는 셈이 된다.이어 달리므로서 이 두 지도를 결합해서 강북에서 헤이리를 농로를 따라가는 잔차길을 완성시킬 수 있다. 그런데 가는 길을..
어제 9월 23일 일산호수공원에서 출발하여 헤이리에 갔다 왔다. 자유로를 따라가는 농로(?)길인데 갈 에는 길을 잘못 들어 헤매였지만 돌아 오는 길은 제대로 찾아 왔다. GPS 로 추적한 궤적중에서 돌아 오는 길만 잘라내어 gpx 파일을 만들어 올린다. 자전거로 헤이리 가는 사람들에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 구글어스엔 새로 생긴 킨텍스IC가 아직 나오지 않는다. 아래는 스냅샷이다. gpx 파일은 이런 그림을 확대해서 볼수도 있고 방위를 회전시킬 수도 3차원 영상으로도, 그야말로 무진장 자유 자재로 돌려 볼 수 있다. 일산에서 헤이리 가는 길 (gpx 파일) 이 파일 사용법은 구글 어스를 이용한 자전거 도로 안내법 을 참조시기 바랍니다.
구글어스로 보는 담양호 3차원 자전거길 GPS 데이터 파일로 자전거 길을 제공하면 구글어스에 3차원 그림을 그려 길의 고도 프로파일을 가늠해 볼 수 있습니다. 지난 12일 다녀온전남 담양호 자전거길은오르막과 내리막이 교차하는 자전거 도로였습니다. 이런 자전거길은 평면도 뿐만 아니라 3차원 그림을 각도, 방향등을 바꿔가며 바라 보면 자전거길을 가늠하는데 아주 좋습니다. 즉 아래와 같은 그림을 자유자재로 여래 각도 여러 방위로 바꿔 가며 바라 볼 수 있습니다. 여기에 gpx 파일을 올립니다. GPS 데이타 파일 아래 사진은 클릭하시면 더 큰 이미지로 보실 수 있습니다.
구글 어스를 이용한 자전거 도로 안내법 구글어스로 자전거 도로의 정보를 쉽게 교환할 수 있습니다. 도로 정보는 누군가가 궤적 데이터를 작성해서 올려 놓으면 무료 구글 어스를 자신의 컴에 깔고 그 궤적 데이터를 불러 와 구글어스의 지도 위에 그려서 보면 됩니다. 이 방법이 가장 확실한 길 안내법이 아닐까 생각됩니다. Magellan GPS 와 같이 궤적 기록장치가 설치된 GPS 내비게이터는 값이 비싸서 당분간은 보편화되기는 어렵습니다. 그렇지만 그 장치를 가진 사람이 궤적 데이터를 작성해서 길 사진을 포함한 안내글과 함께 파일로 올려 놓으면 구글 어스를 무료로 내려 받아 그 지도위에 제공한 길 궤적을 그려 보아 원하는 길을 알아 볼 수 있습니다. 백문이 불여 일견이라고 구글 어스처럼 지형까지 나오는 상세한..
헤이리 가는 길 헤이리는 꼭 한번 가고 싶었던 곳이었다. 작년 잔차를 타기 시작했을 때 자출사의 늘보님이 농로가 좋다고 여러번 함께 가자고 초청했던 곳이다. 당시엔 그런 긴 잔차여행은 엄두를 내지 못했다. 그렇다면 자유로 휴게소에서 출발해도 좋다고 했다. 그래도 그런 낯선 곳을 갈 만한 용기가 없어 계속 미루어 왔다. 얼마전부터 헤이리 가는 길을 알아 보려고 구글과 자출사의 게시판을 검색했으나 제시한 길들이 모두 서로 다르고 또 농로에 대한 정보는 거의 없거나 간략해서 쉽게 이해할 수가 없었다. 그래서 무작정 가보기로 한 것이다. 우리나라는 인구 밀도가 높아 어디에서나 사람을 만날 수 있고 사람에게 길을 물어서 찾아 갈 수가 있는 이점이 있다. 오늘도 휴게소의 지피에스 내비게이션 파는 아저씨에게 대강의 ..
광주 기행 셋째 날 - 무등산 산책 전날 담양에서 광주로 돌아 오는 길에 갑자기 차의 내비게이터가 고장이 났다. 화면에 에러가 나더니 더 이상 움직이지 않는다. 내비게이터 없이도 잘 다녔는데 내비게이터를 장착한 다음에는 내비 없이는 아무데도 갈 엄두가 나지 않는다. 그래도 무등 파크호텔까지는 전날 몇변 들락거린 경험이 있어 잘 찾아 갔다. 호텔의 비지니스 센터의 인터넷으로 우리 네비의 광주 AS 센터의 위치를 알고 내비를 들고 택시를 타고 AS 센터에 갔다. 기다리는 동안 그 근처의 먹자골목의 녹두집이라는 한 식당에서 코다리졸임으로 저녁을 먹었다. 마침 생맥주도 팔기에 한 조끼 곁들였다. AS 센타에 돌아 오니 고칠 수 없단다. 서울의 본사에 보내야 한다는 것이다. 할 수 없이 그냥 받아가지고 돌아왔다...
광주기행 이튿날 - 담양호수 전날 밤 펑크 떼우려고 찾아 갔던 주월동의풍암MTB 숍은 부부가 운영하고 있었다. 우리를 보고 보기 좋다고 칭찬해 주신다. 부럽다고 야단이다. 그집 부부도 자전거 매니아들이다. 자전거숍을 운영하는 사람들은 하나같이 자전거 매니아들이다. 그 안주인도 한 사람은 숍을 지켜야 하기 때문에 남편과 함께 자전거를 타러 나가진 못한단다. 그 대신 여성잔차인들을 이끌고 잔차를 탄단다. 그녀 역시 새길을 탐색하는게 재미가 있어 여기저기를 돌아 다니며 코스를 개척한단다. 우리에게 강력하게 추천하는 코스는 담양호수를 끼고 도는 순환 코스였다. 여행의 재미는 이런 돌출 사건들로 말미암아 원래의 계획에서 벗어나는 일들이다. 그리고 그런 일들은 훗날 추억으로 남는다. 여행지에서 뜻밖에 만나는 사람들..
광주기행 첫날 - 광주천 광주 무등파크호텔에 3 박을 예약하고 9월 11일 아침에 우리 부부는 서울을 떠났다. 전남대학이나 조선대학에서 학회가 열렸을 때 광주엔 몇 번 온 일이 있기는 하다. 그러나 시내쪽에 숙소가 있을 땐 시내를 조금 걸어 본 일 밖에는 광주를 돌아 다녀 본 일이 없다. 그것도 몇십년전의 일이니 이번 광주여행은 처음 온 것이나 다름 없다. 전국 자전거 여행코스 책에 광주와 나주가 나와 있다. 그 책에 소개된 길들은 모두 한번 돌아 볼 생각이다. 그래서 이번 여행에 광주를 찍었던 것이다. 여행코스책에는 광주의 대표적 자전거길로 광주천을 들고 있다. 광주천은 광주시내를 관통하는 냇물로 그 둔치에 자전거도로가 조성되어 있다. 동구용산동의 용산교에서 시작해서 영산강 본류인 극락강에 합류하는 지..
서울시 차없는날 자전거 대행진 오늘(2007/9/10)은 서울시 차없는날 자전거 대행진에 참가했다. 종로 일대만 차가 없다뿐 여의도 공원에서 종로 까지는 거의 중앙차선을 차지하고 갔어도 차가 적은 탓인지 옆 차선을 달리는 자동차들의 매연냄새가 유쾌하지만은 않았다.여의도 공원에서 종로 종각까지가 행진 코스였다. 리컴번트는 우리 삼륜말고 벤트라이더 카페의 안티님과 비에스홍님이 동참했다. 행진이 끝나고 우리는 곧 집으로 향해 돌아 왔다. 차없는 종로 거리를 자전거를 타고 달리는 기분은 자주 접할 수 없는 좋은 경험이었다. 우리는 차없는 날이라 집에서 출발하여 여의도 공원까지 갔다 청계천을 따라 돌아와 잠수교를 넘어 집에 오는데 60km 를 달렸다. 차없는 날이라 우리집에서 출발하여 여의도 공원 까지 잔차를 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