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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구별에서 - Things Old and New
시흥 생태공원 가는 길 외발투님이 안내하는 벨로모빌 토요 잔차 달리기 구간 일부에 합류하기로 하고 시흥 물왕저수지 가까이 있는 그리웨이의 동쪽 끝인 월미교엘 갔다. 몇달전(5월15일)에도 한번 간 일이 있던 곳이다. 그 땐 찾아 가기는 제대로 찾아 갔으나 제3 경인고속화도로 건설중이라 그린웨이 일부가 공사구간으로 차단되어 이 길을 달리지 못하고 그냥 돌아 온 경험이 있다. 파나님이 주신 정보에 의하면 공사구간은 마무리되어 그린웨이가 다시 열렸단다. 거기에서 벨로모빌 회원들과 합류해서 시화방조제를 달려 제부도에 가는 길을 달리기로 한 것이다. 그러나 일기 예보는 오후에 비가 온단다. 요지음 일기예보는 자주 틀리긴 하지만 그래도 며칠전에 잔차도 기름칠했고 자동차도 세차를 했는데 비에 맞고 싶지 않아 오전에만..
행주산성 지난 월요일 홍제천을 갔다 돌아 오는 길에 내 잔차의 뒷바퀴가 펑크가 나서 펑크도 수리하고 또 정기정비 할 때도 되어 "산즐러"에 갖다 맡겼다. 다음 날인 화요일은 비가 와서 전에 봤던 뮤지컬 "메노포즈"를 다시 보기로 한 바람에 잔차를 찾아 오지 못하고 어제 오후에 가서야 찾아 왔다. 이틀 쉰 다음 오늘은 아침 일찍 날이 더워지기전에 조금 탈 생각으로 반포대교 주차장에 갔다. 그런데 자전거를 타다 보면 계획하지 않았던 곳을 우연히 가게 될 때도 있다. 날이 더워지기 전에 조금 탈 생각으로 행주대교까지만 갔다 올 생각이었다. 행주대교에 가서 보니 다리에 오르는 자전거길 난간이 있어 다리 위에 까지만 올라 볼 요량으로 난간 잔차길을 올라 갔다. 다 오르니 바구니에 서너살 된 애기를 싣고 올라가는 ..
홍제천 서울 북쪽 한강에 합류하는 작은 하천 홍제천이 있다. 홍제동하면 옛날 화정터가 기억속에 떠오르는 서대문 밖 무악재 넘어 멀리 떨어진 동네 였다. 이젠 화장터도 멀리 옮겨 갔고 서대문구안의 버젓한 동네가 되었다. 홍제동을 지나는 냇물 이 홍제천이고 홍제천 둔치에 자전거 도로가 나 있다. 월요일엔 그곳을 달려 봤다. 한강 북로 잔차길중 성산대교 북단을 넘어 서진하면 얼마 안가 홍제천 합류부가 나오고 그 옆으로 잔차길 진입로가 있다. 대부분 시멘트포장길인데 안타까운 것은 이 내위에 고가도로가 나 있어 내는 그늘져 있고 머리위엔 자동차의 소음이 끊이지 않는다. 60년대 개발 독재시대에 싸구려 도로를 만들려다 보니 가장 손쉬운 방법이 둔치위에 자동차 도로를 내는 것이었다. 작은 내는 아예 복개를 하거나 복..
수원 경기대학 뒷켠에 광교산이라고 있다. 광교적설님이 사는 곳이다. 지난 일요일엔 광교산엘 갔다. 아쉽게도 광교적설님은 가족 행사가 있어 참가하지 못했다. 아침에 정자동까지 일부러 음료수를 사들고 나와 격로해 주셨다. 광교산은 한번 가보고 싶다고 한 곳이라 벤트라이더 일요 떼라이딩에 따라 나선 것이다. 전날 잠도 잘 못잔 탓에 몸 컨디션도 나쁜데 한낮 더위가 사람을 지치게 한다. 거기다 경기대학 후문에서 정문으로 빠지는 고개길이 장난이 아니었다. 함께 타다 보니 마냥 느릿느릿 갈 수도 없고 마음이 조급해 지다 보니 페이스를 잃고 힘만 더 든다. 더욱이 초행길이라 페이스 조절도 할 수 없고 여러가지로 힘든 라이딩이었다. 경기대학 고개만 빼면 그리 어려운 코스는 아니다. 날이 선선해 지는 가을쯤 한번 다시 ..
발바리참가기 발바리는 오래전부터 참가하고 싶었지만 기회가 없었다. 가장 큰 이유는 우리둘만이 광화문까지 시내 주행을 하는 것이 내키지 않아서였다. 마침 벨로모빌에서 함께 간다고 해서 여의도까지 잔차를 싣고 가서 처음으로 발바리에 참가했다. 지난 봄 지구의 날 대행진때와 비슷한 코스였다. 그 땐 여의도에서 출발해서 대학로 까지 갔다 해산했는데 벤트라이더 동호회에서 함께 여의도까지 돌아 왔다. 오늘도 비슷한 코스를 달린 셈이다. 종로통을 잔차로 달린다는 것은 감회가 깊다. 625전 원남동에 살 때에 아현동에 있는 중학교엘 다녔다. 종로 4가에서 전차(잔차가 아니고 전차)를 타고 서대문까지 가고 서대문에서 마포가는 전차로 갈아 타거나 걸어서 아현동까지 갔다. 가끔 아현동에서 걸어서 원남동까지 올 때도 있었다...
강변 북로 오늘도 반포교 남단에 차를 세워 놓고 잠수교를 건너 강변 북로를 달렸다. 해가 달아 오르기 전에 잔차를 타려고 8시쯤에 차를 꺼내 잠수교를 건넜다. 강북로를 동쪽으로 달리는데 지니울보님 동생을 마주쳤다. 올 때에도 리컴번트 탄이를 한사람 마주쳤는데 얼굴을 감쌌기 때문에 누군지 알아 보지 못했다. 손을 흔들었는데 누군지는 알 수 없었다. 요지음은 리컴이 많이 퍼져서 카페에서 활동하지 않는 이도 꽤 있는 듯 하다. 중랑천을 조금 달리다 되돌아와 서울숲엘 들어 갔다. 숲을 자전거로 산책하면서 사진 몇장을 찍었다. 숲을 나와 동진해서 유쉘의 커피숍에서 그린스위트 그릴위치와 커피와 차를 마셨다. 12시쯤 주차장에 돌아 왔다 중랑천변 중랑천변 서울숲에서 서울숲 식물원 연못 서울숲을 잔차 산책하는 코니 서..
잠수교를 넘어 방화대교 북단까지 오늘은 비가 오지 않는다는 예보라 더웁기 전에 자전거좀 타 보려고 한강엘 갔다. 실은 영종도엘 가보고 싶었는데 해가 너무 더워 영종도에 갔다가는 가장 더운 염천에 자전거를 타게 생겨 가까운 한강으로 나갔다. 한강 남단 동쪽은 많이 다녀 봤기 때문에 한강에 나가면 앞으론 주로 서쪽과 북쪽을 다녀 볼 생각이다. 잠수교를 건느기 위해선 반포대교 옆 주차장까지 자동차를 몰고 갔다. 자전거를 내리는데 왠 페어링을 단 리컴번트 자전거가 차옆에 까지 다가 왔다. 아는 사람인가 하고 쳐다 보니 외국사람이었다. 한참 이야기하다 보니 우리가 잔차를 산 미국의 Dana Lieberman 에게서 잔 차를 산 미국인이었다. 우리가 Dana에게서 잔차를 살 때 한국에 리컴번트 자전거 하나를 팔았다..
코니가 가꾸는 꽃밭입니다. 내 서재 창밖으로 보이는 꽃밭입니다. 사진은 내가 찍었습니다. 올해는 야생화만 심었습니다. 이 사진은 바탕화면으로 쓰고 있습니다.
선유도 군산 여행의 둘째날은 선유도 자전거 하이킹으로 잡았다. 신선이 노닐었대서 선유도라 한다든가? 아름다운 섬들이라고 선전하고 있었다. 자전거 하이킹 책에도 자전거 여행에선 반드시 한번 가 볼 만한 곳으로 빠뜨릴 수 없는 자전거 여행 코스로 되어 있다. 선유도 가는 배는 유람선과 일반 여객선으로 수시로 있는데 자전거를 싣기에는 일반 여객선만 가능해 보였다. 우리차는 3륜이 되어 더 더욱 싣기 어려웠다. 다행이 여객선 직원들의 친절한 도움으로 싣고 내리는데 어려움이 없었다. 고마운 사람들이었다. 배는 군산항 여러 곳에서 출발하는데 육지와는 최단거리로 가지 않기 때문에 쾌속선이라 해도 50분 넘게 걸렸다. 선유도는 선유대교를 통해서 무녀도와 이어져 있고 장자대교로 장자교와도 이어져 있어 여기 저기 돌아 보..
군산 기행 한국에도 내가 가 보지 못한 곳이 많이 있다. 큰 도시나 관광지는 여러번 갔어도 작은 도시나 이름 없는 관광지엔 한번도 가 보지 못한 곳이 수두룩하다. 지난 결혼 기념일에 갔던 정선도 생전 처음 가 본 곳이고 얼마전에 갔던 강화군 석모도도 처음 가 본 곳이다. 사실은 국내 여행은 아껴 둔 편이다. 은퇴한 이후 우리 부부는 여행을 다니며 남은 인생을 즐기기로 계획했었다. 기운이 팔팔할 때 먼 곳부터 다니고 가까운 외국은 나중에 그리고 국내 여행은 제일 나중에 하기로 계획했다. 은퇴하던 해에 유럽여행을 했고 은퇴후 여름겨울엔 미국에서 지냈다. 2년전 뉴질랜드에 가서 3주간 지냈다. 여름 미국여행은 작년부터 중단했다. 작년에 리컴번트 자전거를 타기 시작하면서 자전거 타는 국내 여행을 조금씩 시작하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