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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록GPS 활용 (25)
지구별에서 - Things Old and New
Geotagging 은 최신의 뜨기 시작한 기법이라 무른모가 많지도 않고 깨끗한(버그나 오류가 없는) 제품이 많지 않다. GPicSync 라는 제품이 많이 알려지고 많이 쓰이긴 하지만 내 카메라의 사진에는 오류가 난다. 무슨 이유인지 사진속에 든 날자와 시간을 읽지 못하고 Original Date/Time 이 없다고 한다. 마이크로소프트도 Pro Photo Tools 라는 무료 Geotagging software 를 내놨다. 에러가 너무 난다. Microsoft 사가 내 놓은 무료 Geotagging 무른모 Pro Photo Tools. 겉모양은 멋지지만 에러가 너무 난다. LocationStamper, GeosSetter 도 쓸 수는 있는데 사용법이 만만치 않다. 또 에러가 많이 난다. 가장 쓰기 쉽고..
최근에 geotagging 또는 geocoding 이라는 카메라 사진에 위치정보를 첨가하는 기법이 핫 이슈로 떠 오르고 있다. Geotagging 이란 디지털카메라와 GPS 단말기의 결합으로 GPS신호가 수신되는 곳에서 사진을 찍으면 사진을 찍은 장소(위도,경도,고도)의 정보를 사진에 부착하는 것을 말한다. 요지음 나오는 최신형 GPS 단말기엔 카메라가 부착되어 있는데 (마젤란 triton2000, 가민 Oregon500) 아마도 이 Geotagging 기능이 내장되어 있을법하다. 또 최근에 나오는 스마트폰들에는 카메라와 동시에 GPS 기능이 내장되어 있는데 geotagging 이 가능할것 같다. 요지음에는 카메라에 GPS 기능을 달고 나오는 것도 있다고 들었다. 그러나 아직은 양쪽 즉 Camera 와 ..
2년 가까이 써 오던 Magellan Explorist GPS 단말기가 그 수명을 다 해 가는 것 같다. PC 와 단말기를 연결하는 USB 케이블이 더 이상 쓸 수 없게 됐다. 새로 산것도 몇번 쓴 다음엔 헌것과 마찬가지로 전지 충전만 되고 데이터 교환은 안된다. 요새는 번번히 뒷판을 풀어 배터리를 빼고 SD 카드를 꺼내서 단말기에 기록된 트랙 파일을 끄집어 내고 있다. 원래 사용법이 아닌 방법으로 쓰고 있다 보면 뭔가 망가질 지도 모른다. 또 커서 이동용 미니스틱도 아래 방향이 먹히지 않는다. 그냥 누르는 효과로 중복된다. 이 쯤 되면 다음에 무엇이 갈지도 모른다. 판매처에서는 유료 수리가 가능한지 일단 보내 보라 하지만 케이블과 마찬가지로 돈만 들이고 소용 없는 일이 될지 모른다. 그래서 새 단말기를..
Magellan MapSend TOPO 3D USA 를 Magellan Explorist 600과 함께 가장 편리하게 사용하는 법 다른 마젤란 익스프로리스트 시리즈 제품에 대해서 장담할 수 없음을 밝혀 둔다. 1. 준비2. 다운로드3. 설치4. 지도파일 만드는 법(GPS 수신기에 장착하기)5. Mapsend TOPO 3D USA 를 치워 두기 6. Mapsend Lite 에서 USA 지도 보기 7. Magellan 의 복제 금지에 관하여8. 요약과 맺는 말 ------------------------------------------1. 준비--------------------------------------------------------- 마젤란 수신기의 무른모에서 언어 옵션을 영어로 바꾼다.그래야만 ..
마젤란 GPS - 미국에서 겪은 이야기 지난 1월 15일 미국에 갔다가 2월 27일 저녁에 귀국했다. 한국에서 산 마젤란 GPS 수신기 Explorist 600을 가지고 갔다. 미국에서 미국 지도를 사서 GPS 수신기에 올려 미국에서 자전거 탈 때 사용할 생각이었다. 상식적으로 생각하건데 같은 회사제 굳은모(hardware)에 같은 회사제 무른모(software)를 깐다는 것은 당연하다고 생각했다. 그래도 한국 마젤란 총판의 "발해"의 N님에게 전화를 걸어 확인을 했다. 너무나 상식적인 이야기이기 때문에 문제가 있을 것이란 생각은 전혀 들지 않았다. 인터넷을 뒤져 보니 MapSend Topo 3D USA가 가장 알맞는 지도 같았다. 마젤란 회사에서는 온라인으로 $150 으로 나와 있다. 미국에 도착하자마..
영종도일주를 계획한지는 두어달 되었을 거다. 인터넷검색과 지도공부를 꽤 했는데도 동북부 길에는 자신이 붙지 않는다. 이 코스를 앞서 달린 잔차인들이 남긴 글이나 개념도도 이 부분에 오면 별로 도움이 되지 않는다. 코스를 소개한다는 것이 그렇게 쉽지 않다는 것을 말해 준다. 지도책에도 이 부분을 완결해 주는 길이 나와 있지 않다. 그런데 나에겐 또 하나의 도움을 주는 길찾기 가젯(gadget = 소형도구)이 있다. PDA 내비게이터다. 내 PDA 에 장착된 내비게이터 무른모(맵피)는 지도책에도 나오지 않는 소로도 가르쳐 준다. 한 지점에서 또 다른 지점까지의 최단경로를 물어 보면 의외의 소로를 제시해 준다. 차가 다닐 수 있는 길이라면 자전거야 말할 것도 없다. 그래서 지도책에는 끊겨 있어 보이지 않는 길..
구리시를 에워싸는 화살촉 코스 강남에는 관악산을 감싸는하트 코스가 있다. 하트모양을 띠었데서 딴 이름인데 탄천의 지류인 양재천과 안양천의 지류인 학의천을 이은 다음 한강의 일면을 합친 코스다. 강북에는 그런 코스가 아직 잘 알려지지 않았다. 어제 우린 그런 코스 하나를 개발하여 달려 봤다. 구리와 남양주의 경계를 흐르는 왕숙천과 중랑천의 잔차길을 잇고 한강의 일면을 합친 그런 순환코스다. 그러데 궤적을 그려보니 마치 화살촉 모양을 하고 있어 화살촉 코스라 이름짓기로 한다. 순환코스이니까 어디에서 출발하던 상관이 없다. 그러나 반시계 방향으로 돌아야 한다. 일부 구간이 시계방향으로 돌면 잔차로 달리기 어렵게 되어 있다. 구리 한강 시민공원을 기점으로 코스를 대략 설명하면 시민공원에서 자전거 전용도로를 따라..
왕숙천에서 중랑천 가기 광진교에서 구리 한강공원에 가는 길을 거꾸로 오기는 불편하다. 어느 구간은 43번 차도를 역주행해야만 차도와 분리된 자전거도로에 진입할 수 있다. 따라서 이 길은 광진교에서 구리한강시민공원에 가는 일방통행길이라고 보아야 한다. 팔당대교를 건너 서울로 돌아 오던지 구리 북쪽을 가로질로 서울로 돌아 오던지 해야한다. 그래서 왕숙천에서 구리시북부를 가로 질러 중랑천까지 가는 길을 찾게 되었다. 첫 번째는 망우리고개를 넘는 길을 생각해 보았으나 고개언덕도 만만치 않고 무엇보다도 6번 국도는 차들이 많이 다니는 길이라 자전거로 망우리고개를 넘기는 싫었다. 더 위쪽에 47번 국도가 있기는 하다. 거기 역시 뚜벅이모드로 탐사해 본 결과 자전거로 넘어 오기엔 좋은 길이 못되었다. 구간에 따라선 ..
광진교에서 구리 한강시민공원까지 가을 장마가 계속 이어지고 있다. 하트코스를 돈 이후 계속 날씨가 꾸물대고 간간히 비도 온다. 그래서 며칠 동안은 뚜벅이모드로 자전거길 개척에 나섰다. 하나는 강북 한강자전거길이 끝나는 광진교 북단에서 구리 한강 시민공원에 가는 길이고 두 번째는 왕숙천에서 중랑천에 가는 길이다. 이 두 길을 알아 내면 전에 한강 잔차길에서광진교 북단까지 가는 길은 알아 놨으니 구리시를 에워싸는 순환 자전거 하이킹 코스가 완성된다. 어쩌면 강남의 하트코스에 버금가는 멋 있는 순환 코스가 될 수도 있겠다. 지도 공부를 열심히 하면서 나흘동안 뚜벅이모드로 길이 있을법한 근방을 탐사했다. 자전거를 타고 갈만한 길은 있었다. 어제는 뚜벅이로 확인하지 못했던 나머지 구간도 자전거로 달려 확인했다. ..
하트코스07 하트코스를 한 바퀴 돈다는 계획이 여러번 무산되었다. 한번은 양재천에 잔차길에 들어서자 코니의 앞바퀴가 펑크났었고 한번은 집을 나섰는데 출발 직전 쏘나기가 퍼 부었다. 그 밖에도 일기 예보가 좋지 않아 나서기 조차 안했다. 오늘은 추석연휴의 마지막 날 가장 기회가 좋다고 아침 8 시 조금 넘어 집을 나섰다. 양재천에 들어 서니 해도 비추고 기온도 잔차 타기 알맞게 선선했다. 콧노래가 절로 나옴직한 기분이다. 우리는 강남 양재천에서 출발하여 시계 방향으로 돌았다. 곧 강남의 랜드마크 타워팰러스가 우뚝 앞에 나타난다. 양재천은 최근 잔차길을 많이 손질한 듯 전과 달리 매끈하다. 자전거는 잘 나간다. 곧 이어 서초구 양재천 구간이 나오고 고속국도 1번인 경부 고속도로 지하를 지난다. 서초구 양재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