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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구별에서 - Things Old and New
역겨운 선거철 오늘 투표 안내문을 받았다. 아직 열어 보지 않았다. 그래서 난 우리 선거구에 누가 후보자인지 모른다. 열어 봤댔자 누가 누군지 모를 것이다. 잔뜩 학력이나 이력, 그리고 소속 정당을 써 놨을 것이다. 전과 기록은 아마도 생략했을 것이다. 언젠가 국회의원의 전과기록이 일반 국민의 전과기록보다 그 비율이 높다는 기사를 읽을 일이 있다. 선거철이 되면 역겨운 냄새를 맡는 기분이 든다. 나만의 느낌일까? 오늘 받은 투표 안내문 전에도 썼지만 민주주의란 돈과 쓰레기의 향연이다. 2014/05/17 - [이것저것/정치, 경제, 금융] - 민주주의란 이름의 돈과 쓰레기의 향연 얼마전에 썼던 2015/11/29 - [이것저것/정치, 경제, 금융] - 오늘의 유머 - 강남 무지랭이 에서도 지적했듯이 사람..
오늘의 유머 - 강남 무지랭이 얼마전 새누리당의 당수가 강남에 와서 강남 무지랭이들만 있다면 우리당은 걱정없이 영구집권할 수 있을 텐데와 같은 맥락의 아쉬운 소리를 하고 갔다. 부산 사람이 강남에 와서 왜 그런 소리를 하고 갔는지 이해는 된다. 강남은 집값도 비싸고 물가도 비싸고 학교도 수준이 높고 자녀들을 명문대에 가장 많이 입학시킨다. 그런데 새누리당 당수는 그런 것에 관심이 있는 것이 아니다 차떼기 하나라당이나 이름만 바꾼 새누리당이 강남 3구에서 후보만 내면 떨어는 일이 없다는 사실이다. 선거의 결과를 놓고 보면 TK는 박정희교와 그 교주 따님이 후원하는 후보는 무조건 당신시키고 전라도-광주는 DJ 당의 후보는 말뚝을 박아 놓아도 당선된다는 우수개소리를 한다. 그럴 때 흔히 쓰는 말이 TK 무지랭..
한글과 인터넷 - 한글날에 붙여 한글과 인터넷은 참으로 좋은 궁합이다. 2000년 12월 11일 타임지가 Korea Gets Wired 라는 커버 스토리를 실었다. 한국이란 나라가 갑자기 인터넷 강자로 떠 오르자 Time 지는 그 실상을 커버스토리로 다루었다. 그 기사 중 기억에 남는 것은 daum의 창업자 이재웅씨가 기고한 짧은 글이었다. 그는 한국의 인터넷이 급성장한 가장 큰 원인으로 "한글" 을 꼽았다. 그리고 세종대왕의 어진을 그 옆에 실었다. 당시만 해도 컴퓨터의 무른모나 굳은모나 지금의 기준으로 보면 원시적이었다. 따라서 입력시스템이 많이 개발되지 않았다. 그러나 한글은 영문 글쇠판에 별 다른 수정없이 한영변환만 하면 한글과 영문을 쉽게 입력할 수 있게 고칠 수 있었다. 이 재웅씨의 말이 옳았..
언젠가 일본어도 가다가나*히라가나뿐이란 시대가 올지 모른다. (いつか日本語も、ひらがな・カタカナだけといった時代がくるのかもしれない。) 이건 내가 한 말이 아니다. 일본 Livedoor 란 IT 회사의 뉴스 기사에 쓰여 있는 문장이다. (http://news.livedoor.com/article/detail/9444445/) 내가 얼마전 스마트기기시대에 일본 문자생활에서 한자는 도태될 것이란 전망을 내 나름대로 분석을 해서 썼었다. ( 2015/08/27 - [이것저것/말, 글자, 중국어 ] - 스마트기기 시대에는 한자는 도태된다. ) 이 기사는 내 전망이 그대로 적중하고 있다는 사실을 보여 주고 있는 기사였다. 너무나 신기해서 한글로 번역하여 여기 옮겨 보기로 했다. 그 중에서도 참으로 재미 있는 농담이 있..
맥스크루즈 네비 업데이트 2 - 후지고 후진 네비 9월 23일인지 24일 귀국후 한달 넘어서 차를 움직이려 하니 배터리가 다 소진되었다. 국토종주할 때 낙동강 따라 다녀 본 이후 장거리 운전은 한 일이 없다. 7월 7일 8월 20 일 4 km 안되는 도심공항까지 두째가 우리를 실어다 주고 실어 온 것이 전부다. 배터리가 소진될 수 밖에 없다. 보험회사의 긴급출동반에 의뢰해서 Jump start 를 했다. 그래서 일주일에 한번은 일이 없어도 움직이기로 했다. 그러다 보니 다시 네비가 계속 업그레이드하라고 아우성이다. 1년전 업데이트에 데어서 그냥 불완전한 지도를 가지고 다닐까 생각했다. 어차피 차는 항상에 차고에 있으니 어렵게 업데이트 할 필요가 있겠나 싶었다. 그래도 치매 예방차원에서 해 보자 하고 2,..
일본 어디로 가나? 일본은 지금 기로에 서 있다. 전쟁으로 가느냐 평화로 가느냐의 갈림길이다. 아베와 그 패거리들이 일본 국회를 장악하고 일본국 현법 제 9조의 재해석을 의결하여 전쟁을 할 수 있는 나라로 바꾸어 놓았기 때문이다. 아베가 단독으로 한 것이 아니다. 미국의 강력한 요청과 지원으로 그는 그 목적을 달성한 것이다. ( 2013/12/28 - [이것저것/정치, 경제, 금융] - 아베의 야스쿠니행은 미국이 키운 현상 ) 여기 일본의 한 평화 운동가가 미국 평화운동 사이트에 들어와 댓글을 남긴 것이 내가 하고 싶은 말이라 여기 옮긴다. 미국 국민들 잘 들어 보시오. 우리가 하는 말 잘 들으시오. 지금 우리가 처한 곤경은 당신들의 책임이기 때문이오. 당신들은 우리를 당신들 제국(EMPIRE)의 2등국..
인류사(History of Humankind) - 별볼일없던 동물 하나가 신이되려한다는 이야기 인터넷을 검색하다 우연히 발견한 책이다. 한글번역판은 아직 나오지 않어서 영문책을 아마존에서 Kindle 판으로 사서 읽었다. "A Brief History of Humankind - Sapiens" 이란 제목이 붙은 책이다. 별볼일없던 동물 하나가 신이되려한다는 이야기"다. 이미 20개국어로 번역된 베스트셀러다. 저자 유발 히라리(Yuval Noah Hilari)는 이스라엘 엘루살렘의 히브류대학 역사학교수로 나이 39세의 젊은 사람이다. 그가 쓴 역사책은 여느 역사와 달리 인류의 진화(생물학적 진화와 문화의 진화)론적 관점에서 썼다. 접근법이 특이하다. 따라서 그 내용도 특이하다. 그의 주장도 특이하다. 새로..
스마트기기시대에 한자는 도태된다 2 - 중국도 결국 Pinyin(병음,소리글) 으로 간다. 지난 포스트에서 스마트기기 시대에는 일본도 결국 한자를 버리게 될 것이란 전망을 했다. 2015/08/27 - [이것저것/말, 글자, 중국어 ] - 스마트기기 시대에는 한자는 도태된다. 그런데 한자의 본고장인 중국은 어떤가? 중국도 점차 한자는 도태될 것이라고 전망하고 있다. 한어표기에서 한자는 도태되어 갈 것이란 전망에 대해 유명한 제시물 하나가 인터넷에 돌고 있다. 중국의 글말(문어) 실어증(Chines Character Amnesia) 제시물2 (Exhibit 2) 로 알려진 한장의 사진은 가히 충격적이다. 중국 사회과학원의 박사 연구원이 2006년 2월 15일에 쓴 교자(만두)에 들어 갈 재료 목록을 작성한..
사일 공일 구촌 - 오늘의 글살이 난 할아버지를 뵌 적이 없지만 어렸을 때 어른들이 할아버지 함자를 물으면 대답해야 할 때가 있었다. 써 봐라 할 때도 있다. 할아버지 이름을 한자로 제대로 쓸 수 없는 손자란 생각할 수 없기 때문에 할아버지 이름에 들어가는 목숨 수자를 외어 두지 않으면 안되었다. 목숨 수자는 획이 많은 한자인데 낱말에 많이 쓰이지도 않는다. 쉽게 외어지지 않는다. 한 두번 외었다가도 곧 잊게 된다. 그래서 생각해 낸 것이 한자를 조각을 내어 구구단 외우듯 입으로 외우기로 한 것이다. 壽 그래서 사일공일구촌(士 一 工 一 口 寸 )이 나왔다. 그래서 인터넷 시대의 오늘에도 목숨수자 하나는 정자로 정확하게 쓸 수 있다. 내가 이 이야기를 글 머리에 꺼낸 것은 한자는 끊임없이 갈고 닦지 않으..
오카리나 악보책 Ebook화 어제는 오카리나 책 8권을 ebook으로 만들었다. 오카리나를 배우면서 이것 저것 사서 모은 책이 8권이 된다. 악보책이야 말로 보통의 제책본으로는 볼 수 없는 책이다. 책을 펴서 악보를 볼 수도 없고 보면대에 올려 놓는다는 것은 불가능하다. 결국은 낫장으로 스캔해서 필요한 것을 보곤 했는데 그것도 여간 불편한 것이 아니다. 그래서 8권 모두 ebook 으로 만들었다. 2시간 남짓밖에 걸리지 않았다. 재단기와 ScanSnap 은 투자값어치를 단단히 하고 있다. 바인더 부분을 다 자르고 나니 낫장이 된다. 재단기를 잘 쓰고 있다. 모두 전자책이 되었다. pdf 파일이니 아이패드에서 볼 수 있다. iPadAir 2 에 옮겼다. GoodReader App에 옮기면 보기 쉽다. 책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