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스테르담 새 호텔 - 물가에 짓고 있는 "Boat&Company"
우리가 6년 째 묵고 있는 호텔도 처음 입실했을 때와는 달리 이젠 많이 낡았다. 우리가 좋아해서 늘 그 방을 달라고 예약했던 방의 전경도 새로 들어 설 건물로 달라 질 것 같다.
올 가을에 착공할 것이란 예고 대로라면 지금 묵고 있는 이 방의 전경은 내년에는 공사가 진행중이라 어수선할 것이다. 또 공사가 끝난다 해도 한 쪽은 꽤 높은 건물이 들어 선다면 시야가 막힐 것이다.
이 건물군이 들어서면 지금 시원하게 터져 있는 공간은 사라진다. 상당부분 시야가 막힐 것이다.
그런데 우리가 체킨하고 얼마 되지 않아 front 에서 supervisor 로 일하던 Stefan Dubbeld 란 친구가 자기가 그 날이 마지막 날이라며 다음 날 부터 같은 회사의 새로 짓는 세번 째 호텔의 manager 로 간다는 것이다. 그리고 새로 짓는 호텔에 대해 장황하게 자랑겸 설명을 한다.
물가에 짓는 호텔로 경치가 멋 있다고 한 번 와서 보라는 것이다. 며칠전 그 공사중인 호텔에 가 봤다. 건물이 완공되면 멋 있을 것 같다. 그래서 내년에 거기에 가기로 했다.
아래 사진들은 호텔에서 가장 전망이 좋을 것 같다는 1 bed room 인 314 호실에서 찍은 사진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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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닭 대신 꿩'입니다. 바닷가라 조망이 훨씬 뛰어나 보입니다. 여러모로 지금 묵고계시는 호텔보다 나은 것 같습니다.
그 대신 그 값이 있습니다. 새 호텔이기도 하고요. 30유로가 더 비쌉니다.
새로 짓는 호텔이 말씀처럼 정말 훨씬 좋아보이는데요~ ^^ 값어치 할 것 같아요.
귀국 하셨군요. 우리도 내일 출발합니다. 내년에 암스테르담 오시면 여기로 오세요. 여기도 one room studio 가 있을 겁니다.
네~ 잘 도착해서 금주 바로 일상 복귀 했습니다. 두 분 돌아오시는 여정도 편안하시길 바랄게요. ^^ 올려주신 호텔 메모해뒀다 내년 숙소 정할 때 참고해야겠어요. 감사합니다~ :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