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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구별에서 - Things Old and New
제주도 여행기 4 - 동서부 해안도로 오늘(25일) 오전도 날씨는 꾸물꾸물해서 잔차를 꺼내 탈 생각이 별로 나지 않는다. 전날 알아낸 제주도 자전거홍보 안내소에 연락해서 자전거도로에 대한 정보를 얻기로 했다. 제주 자전거홍보 안내소는 자전거21의 제주 지부에 함께 운영하고 있다. 자전거21 제주도 지부장 양팽철님은 우리의 체재기간 돌아 볼 만한 자전거 코스를 아주 친절하게 하나 하나 마크펜과 칼라펜으로 줄치면서 추천해 주신다. 또 서울에 가서 잠재 제주도 자전거 여행자에게 나눠 주라고 새 지도 70여장을 주셨다. 자전거 홍보 안내소를 나와 근방의 식당에서 점심을 먹고 숙소로 돌아 오니 아직도 피로가 덜 풀린탓인지 잠이 자꾸 쏟아진다. 잠간 눈을 부치고 나니 오후 3시가 되었다. 근방의 해안도로를 달려 보..
제주도 여행기 3 - 셋째날은 석가탄신일인데 비가 왔다. 셋째날은 비 예보가 있었다. 전날 체력을 많이 소모했기에 우리에게 휴식을 주려고 비를 내리신 거 아닌가 생각된다. 그래도 아침 나절 우리가 묵고 있는 "풍차와 바다" 엔 비가 내리지 않았다. 그래서 앞 방파제와 옆 펜션 앞까지 산책을 했다. 그리고 오후엔 세찬 비가 내렸다. 빗길을 뚫고 제주시에 있는 이마트에 가서 장도 보았다. 우리가 묵은 방에서 내어다 보이는 바다 풍경 이지역은 어촌 마을이어서 어선들이 드나 들고 있었다.이 펜션의 미모의 여주인은 이집으로 시집와서 이 펜션을 운영하는 서울사람인듯 했다.대한 항공 기장인 남편의 고향인 이곳에 펜션을 짓고 내려와 펜션과 레스트랑 카페를 운영하는듯 자녀들은 서울 목동 아파트에 산답니다. 지도에 보면 ..
1100고지 도전기 이번 제주도 여행에서 세 가지를 꼭 해보려고 계획했다. 그리고는 벤트라이더 동호회 카페에 회원님들에게 성공할 수 있게 기를 모아 성원해 달라는 부탁을 했었다. 그 세가지는첫째는 자전거를 타고 1100 고지에 오르는 것둘째는 한라산 등반을 해서 백록담을 보는 것그리고세 번째는 성산 일출봉에서 해 맞이 하는 것이였다. 앞의 두가지는 우리의 체력과 의지의 문제이고 세 번째는 운이 따라야 한다.어떤 순서로 우리의 목표를 실천할까 생각하다 그래도 제일 첫날에 1100 고지에 도전하는 것이 체력이 가장 잘 뒷받침 해주지 않을 까 생각했다. 그래서 제주에 도착한 다음날에 1100 고지에 오르기로 했다. 그런데 제주도로 향하던 완도-제주 페리안에서 뜻밖의 사람들을 만났다. 대전의 벤트라이더 동호회원..
5월 22일 2주간을 머므는 제주 여행길에 올랐다. 이번 여행은 자전거를 트라제 XG 에 싣고 완도에서 카페리로 차량을 배에 싣고 제주에 가는 것이다. 제주에서 자전거도 타지만 한라산에도 오르고 제주도의 부속 섬에도 가 보고 또 여기 저기 관광지를 돌아 볼 생각이다. 가져 갈 짐도 많다. 그러기 때문에 자전거만으로 2주를 머믈기엔 무리가 많다. 차를 싣고 제주에 건너가려면 뱃길이 가장 짧은 완도에서 제주로 가는 것이 좋다. 최근 투입한 오후 3시반 짜리 한일 고속 카페리는 불과 2시간 50분 밖에 걸리지 않는다 한다. 목포출발 페리는 5시간이 넘게 걸린다. 그러나 완도에 가려면 육상 교통이 불편하다. 차를 싣지 않고 몸만 가려면 광주에서 완도까지 금호 고속뻐스가 무료 셔틀을 해준다. 그러니까 광주까지만 ..
며칠전 조카가 왔다가 이번 주말에 물골에 놀러 오라고 해서 그곳엘 갔다. 물골에 자전거 탈 좋은 코스가 있다는 이야기도 반가웠다. 조카 내외는 몇년전 부터 강원도 홍천 물골에 "주말 농장"을 가꾸며 전원생활을 즐기고 있다. 3년전에 한번 간 일이 있었다. 그때 뉴질랜드 여행 이야기가 나와물골지기조카사위와 뉴질랜드 여행길에 올랐던 인연을 갖고 있다. 코니의 옥상에 심을 야생화도 몇점 채취하고 친절한 이웃 과수원댁에 가서 콩국수로 맛 있는 점심을 하고 자전거 여행길에 나섰다. 물골에서 수타사까지 약 20Km의 코스를 왕복하는 것이었다. 물골에서 수타사 입구까지는 거의 일방적인 내리막 길이었다. 곳에 따라 자유 활강에서 시속 50 km 에 육박하는 속도가 나는 구간도 있었다. 내리막길은 신나자만 다시 오르막을..
2004년 11월 조카 사위와 셋째 누님을 모시고 막내 생질이 이민가서 살고 있는 뉴질랜드에 여행을 간 일이 있었다. 그때 나는 비디오 카메라만 갖고 갔기에비디오 여행기를 써서 올렸었다. 며칠전 조카가 왔는데 그때 찍은 사진을 아직도 드리지 못했다고 하면서 이메일로 보내 왔다. Howick 이라는 바다갓 경치가 좋은 골프장에서 골프를 칠 때 찍어 준 사진과 Auckland의 Sky Tower 를 구경 갔을 때 찍어 준 사진들이다. 그 땐 직립자전거를 타다가 코니가 넘어져 팔뼈에 금이 가는 부상을 입고 자전거 타기를 접어 둔 때라 골프만 치고 놀 때였다. 리컴번트 자전거를 알았다면 빌려서라도 자전거 여행을 했을 것이다. Howick 골프장에서 Half Moon Bay 에서 페리를 타고 Auckland 시내..
지난 달 속초 여행에서 찍은 고발 사진입니다. 영랑호 잔차길을 버젓이 막아선 자동차 이 잔차길은 옆은 자동차도로로 일방 통행 구간입니다. 이 운전자는 자동차 도로를 막아선 안된다는 것은 아나 봅니다. 속초 자전거 여행안내소 까지 만들어 자전거 타기를 권장하고 있는데 이런 의식이 낮은 운전자가 있으니안타까운 일입니다. 속초 56번 도로 학사평 네거리 가는 길 중간에 잔차길을 막아 놓고 주차한 꼴불견 잔차길은 언제나 이렇게 추행을 당합니다. 참으로 잘 조성된 잔차길인데 .... 잔차길은 줄 알고 따라 가다 봉병 당한 표지판학사평 네거리에서 한화 리조트로 들어 가는 인도겸용 잔차길엔 이런 광고판이 가로 막고 있었습니다.턱이 너무 높아 내려서 자전거를 손으로 들어 내려 놓아야 했습니다. 인도를 이렇게 점유해도 ..
탄천의 상류엔 분당천과 동막천이라는 지류가 있고 그 둔치엔 자전거도로겸 산책로가 있다. 대개 지류의 둔치길은 좁고 관리도 소홀하여 길이 험한 것이 보통이다. 한강 수계 잔차길로 잔치길 지도에 나와 있지만 그 길을 이용하여 출퇴근하는 경우를 빼고는 별로 사용하는이가 없는듯하다. 어제는 그 길들을 둘러 보았습니다. 분당천 초입 점점 험해지는 길 율동공원 오르는 길 공원은 예뻤었습니다. 정오 좀 지난 시간이라 그런지 산책객도 많고 분수 쇼도 보여 주었습니다. 동막천 잔차길짧은 구간이지만 운치 있는 잔차길 돌아 오는 길에서 아직도 진행중인 둔치 조성사업 동막천의 끝은 도로 공사로 어수선하였습니다. 돌아 오는 길에 서초 꽃시장을 둘러 양생화 네댓 상자를 사왔습니다. 코니가 바빠지는 계절
3번째 강화도 여행을 다녀 왔습니다. 오늘은 강화도에서 배를 타고 석모도에 갔습니다. 외포리에서 배를 타고 석포리로 건너와 반시계 방향으로 일주했습니다. 일주중에 서남쪽에 있는 해수욕장장구너머포구와보문사 선착장에도 갔었습니다. 거리는 얼마 되지 않았지만 부분 부분은 만만치 않은 언덕이 있었습니다. 석포리에서석모리가는 길도 오르막 내리막이 교차하는 빨래판 길이 펼쳐졌고보문사절아래까지도 상봉산 가락을 오르는 고갯길로 한 가닥 긴 언덕이었습니다. 보문사 절아래가까이 있는 "노을이 내리는 아름다운 집"이라는 카페 식당 겸 펜션 하우스는 이름 그대로 아름다운 집이었습니다. 재미 있는 잔차 여행이었습니다. 빨강색 줄이 우리가 돈 길 보문사에서 나오면 한가한 평지가 펼쳐집니다. 장구너머포구 해수욕장 보문사 선착장 그..
지란 지교의 逆 명심 보감의 交友篇(벗을 사귐에 대한 글)에 보면 "좋은 사람과 거처하면 지초(芝草)와 난초(蘭草)가 있는 방안에 들어간 것과 같아서 오래되면 그 냄새를 맡지 못하나 곧 그 향기와 더불어 동화(同化)되고, 좋지 못한 사람과 같이 있으면 생선 가게에 들어간 것과 같아서 오래되면 그 악취를 맡지 못하나 또한 그 냄새와 더불어 동화된다. (子曰 與善人居면 如入芝蘭之室하여 久而不聞其香이나 卽與之化矣요 與不善人居면 如入鮑魚之肆하여 久而不聞其臭나 亦與之化矣니 丹之所藏者는 赤하고 漆之所藏者는 黑이라 是以로 君子는 必愼其所與處者焉이니라) 그러니 사람 사귐에 조심하라고 경고하고 있다." 부처님 역시 :"향을 싼 종이는 향내가 나고, 생선을 묶은 새끼줄은 비린내가 나듯이, 훌륭한 스승과 좋은 벗을 만나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