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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록전체 글 (2165)
지구별에서 - Things Old and Ne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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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이리 가는 길 헤이리는 꼭 한번 가고 싶었던 곳이었다. 작년 잔차를 타기 시작했을 때 자출사의 늘보님이 농로가 좋다고 여러번 함께 가자고 초청했던 곳이다. 당시엔 그런 긴 잔차여행은 엄두를 내지 못했다. 그렇다면 자유로 휴게소에서 출발해도 좋다고 했다. 그래도 그런 낯선 곳을 갈 만한 용기가 없어 계속 미루어 왔다. 얼마전부터 헤이리 가는 길을 알아 보려고 구글과 자출사의 게시판을 검색했으나 제시한 길들이 모두 서로 다르고 또 농로에 대한 정보는 거의 없거나 간략해서 쉽게 이해할 수가 없었다. 그래서 무작정 가보기로 한 것이다. 우리나라는 인구 밀도가 높아 어디에서나 사람을 만날 수 있고 사람에게 길을 물어서 찾아 갈 수가 있는 이점이 있다. 오늘도 휴게소의 지피에스 내비게이션 파는 아저씨에게 대강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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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기행 셋째 날 - 무등산 산책 전날 담양에서 광주로 돌아 오는 길에 갑자기 차의 내비게이터가 고장이 났다. 화면에 에러가 나더니 더 이상 움직이지 않는다. 내비게이터 없이도 잘 다녔는데 내비게이터를 장착한 다음에는 내비 없이는 아무데도 갈 엄두가 나지 않는다. 그래도 무등 파크호텔까지는 전날 몇변 들락거린 경험이 있어 잘 찾아 갔다. 호텔의 비지니스 센터의 인터넷으로 우리 네비의 광주 AS 센터의 위치를 알고 내비를 들고 택시를 타고 AS 센터에 갔다. 기다리는 동안 그 근처의 먹자골목의 녹두집이라는 한 식당에서 코다리졸임으로 저녁을 먹었다. 마침 생맥주도 팔기에 한 조끼 곁들였다. AS 센타에 돌아 오니 고칠 수 없단다. 서울의 본사에 보내야 한다는 것이다. 할 수 없이 그냥 받아가지고 돌아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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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기행 이튿날 - 담양호수 전날 밤 펑크 떼우려고 찾아 갔던 주월동의풍암MTB 숍은 부부가 운영하고 있었다. 우리를 보고 보기 좋다고 칭찬해 주신다. 부럽다고 야단이다. 그집 부부도 자전거 매니아들이다. 자전거숍을 운영하는 사람들은 하나같이 자전거 매니아들이다. 그 안주인도 한 사람은 숍을 지켜야 하기 때문에 남편과 함께 자전거를 타러 나가진 못한단다. 그 대신 여성잔차인들을 이끌고 잔차를 탄단다. 그녀 역시 새길을 탐색하는게 재미가 있어 여기저기를 돌아 다니며 코스를 개척한단다. 우리에게 강력하게 추천하는 코스는 담양호수를 끼고 도는 순환 코스였다. 여행의 재미는 이런 돌출 사건들로 말미암아 원래의 계획에서 벗어나는 일들이다. 그리고 그런 일들은 훗날 추억으로 남는다. 여행지에서 뜻밖에 만나는 사람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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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기행 첫날 - 광주천 광주 무등파크호텔에 3 박을 예약하고 9월 11일 아침에 우리 부부는 서울을 떠났다. 전남대학이나 조선대학에서 학회가 열렸을 때 광주엔 몇 번 온 일이 있기는 하다. 그러나 시내쪽에 숙소가 있을 땐 시내를 조금 걸어 본 일 밖에는 광주를 돌아 다녀 본 일이 없다. 그것도 몇십년전의 일이니 이번 광주여행은 처음 온 것이나 다름 없다. 전국 자전거 여행코스 책에 광주와 나주가 나와 있다. 그 책에 소개된 길들은 모두 한번 돌아 볼 생각이다. 그래서 이번 여행에 광주를 찍었던 것이다. 여행코스책에는 광주의 대표적 자전거길로 광주천을 들고 있다. 광주천은 광주시내를 관통하는 냇물로 그 둔치에 자전거도로가 조성되어 있다. 동구용산동의 용산교에서 시작해서 영산강 본류인 극락강에 합류하는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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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차없는날 자전거 대행진 오늘(2007/9/10)은 서울시 차없는날 자전거 대행진에 참가했다. 종로 일대만 차가 없다뿐 여의도 공원에서 종로 까지는 거의 중앙차선을 차지하고 갔어도 차가 적은 탓인지 옆 차선을 달리는 자동차들의 매연냄새가 유쾌하지만은 않았다.여의도 공원에서 종로 종각까지가 행진 코스였다. 리컴번트는 우리 삼륜말고 벤트라이더 카페의 안티님과 비에스홍님이 동참했다. 행진이 끝나고 우리는 곧 집으로 향해 돌아 왔다. 차없는 종로 거리를 자전거를 타고 달리는 기분은 자주 접할 수 없는 좋은 경험이었다. 우리는 차없는 날이라 집에서 출발하여 여의도 공원까지 갔다 청계천을 따라 돌아와 잠수교를 넘어 집에 오는데 60km 를 달렸다. 차없는 날이라 우리집에서 출발하여 여의도 공원 까지 잔차를 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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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ealant 의 위력 9월이 들어서면서 기온이 떨어져 자전거 타기 알맞아 하트코스07을 해 보려고 벼르고 있었다. 호사다마라고 산즐러에서 정비와 기름질까지 하고 돌아 왔으나 내내 비소식이었다. 지난 화요일날 하루만 짧은 잔차타기를 했을 뿐 수목 이틀 연속 비예보의 위협으로 밖으로 나가지 못하고 있었다 오늘은 모처럼 화사한 날씨다. 낮 온도도 어제보단 오르지만 견딜 만한 기온이다. 원래 계획은 오는 일요일에 하트코스를 할 생각이었다. 그러나 날씨가 너무 좋아 보여 계획을 바꾸어 오늘 하트코스07을 해보려고 잔차를 타고 나갔다. 오늘은 집에서부터 잔차를 타고 나가 보려고 차고에서 차를내려 "폼잡고" 나갔는데 또 호사다마다. 코니의 잔차에 펑크가 났다. "팍"소리와 함께 실런트(Sealant) 가 솟구치더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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죽전 황도 칼국수와 여수천 잔차길 오늘은 하트코스를 달리기로 계획했던 날인데 일어나 보니 비가 부슬부슬 내린다. 어제까지 기상청 예보는 오후 늦게야 비가 오는 것으로 되어 있었다. 요지음 날씨는 믿을 수 없다. 어제 산즐러에서 정기 정비와 기름질한 것을 찾아와 장거리하기에 알맞는 날인데 비 맞히기가 아까워 하트코스는 다음날로 미뤘다. 11시쯤 되니 비가 올것 같지 않아 가벼운 단거리 잔차타기를 할 생각으로 나갔다. 죽전에서 칼 국수를 먹기로 하고 분당 금곡공원 까지 잔차를 싣고 갔다. 죽전 황도 칼 국수집은 여러번 온 칼국수 집이다. 이 집은 이 근처에서 잔차를 타는 사람들이 많이 오는 곳이다 . 오늘 점심에도 우리가 앉아 있는 동안에도 잔차인 너뎃팀이 들어와 칼국수를 먹었다. 오후에 비가 온다기에 멀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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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트코스 06 이번주에 하트코스를 한번 돌아 볼 생각이다. 실은 작년 8월13일에 반쪽을 왕복한 일이 있다. 학의천 인덕원구간에서 출발하여 안양천 한강 원효대교까지 갔다 인덕원까지 되돌아 왔다. 순환코스를 돌지 않은 이유는 당시 2륜 Opima Hopper를 탈 때이고 초보시절이라 과천-인덕원 구간의 일반도로에 나오기가 좀 불안해서 학의천까지 잔차를 차에 싣고가서 원효대교까지 갔다 온 것이다. 거리상으로는 순환코스보단 약간 더 길지만 (거리계엔 왕복 70 Km 조금 모자랐다) 과천 - 인덕원 사이의 약간 의 언덕을 고려하면 비슷한 어려움이 되지 않을까 생각된다. 아래글은 코니가 daum의 벤트라이더 카페에 올린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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향미식당 자전거를 타고 다니다 보면 점심시간이 될 때가 있다. 그럴 때 딱이 갈 만한 곳이 생각이 나지 않아 당혹할 때가 있다. 탄천 합류부의 동쪽에 있다면 "향미식당"이 우리에겐 안성 맞춤이다. 우선 값이 싸고 고기가 없다. 우린 원래 채식주의를 했는데 지금은 조금 누그러뜨려 해물과 유제품은 먹는다. 모든 육류와 달걀은 피하고 있다. 그런데 향미식당은 우리 입맛에 맞는 그런 음식을 판다. 4천원 짜리 뷔페인데 밥과 국, 나물 몇 가지와 코다리 따위 생선튀김이 한가지다. 그런데 음 식이 맛이 있다. 또 남기지만 않으면 양것 먹을 수 있으니 식욕이 왕성한 젊은이에게는 좋다. 그래서 그런지 점심시간에 오면 엄청 많은 사람들이 온다. 일부러 찾아 오는 손님들 같기도 하다. 리컴번트산책의 정모때 몇 번 갔는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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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마공원과 서울대공원 양재천을 따라 과천에 가면 서울의 명소인 경마공원과 서울 대공원이 지척에 있다. 양재천, 탄천, 잠실 까이에 살면 자전거를 잡아 타고 훌쩍 달려 가 볼만한 가벼운 자전거산책 코스가 된다. 잠실선착장에서 13 ~ 14 Km 거리가 된다. 오늘은 거기를 달려 보았다. 잠실선착장에 주차하고 잔차를 내리는데 어느 미인 잔차인이 다가와 말을 붙인다. 온라인에서만 알았던 "엠티비 아카데미"의 "망고나무"님이었다. 내 블로그의 안부게시판에 인사말을 남기고 가신 님이다. 우리가 멋 있다고 칭찬을 해 주신다. 블로깅을 하다 보면 이런 반가운 만남도 있다. 잠실 선착장을 출발하여 탄천으로 접어 들고 곧 이어 양재천으로 갈아 탔다. 양재천은 강남의 중심 냇물이고 생태공원으로 가장 먼저 탈 바꿈했다. 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