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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구별에서 - Things Old and New
다시 자전거 아침 피크닉 처음 자전거를 타기 시작했을 땐 새벽에 아침을 싸가지고 피크닉을 자주 했었다. 2007/08/17 - [잔차일기/서울 근교] - 불광천 달리고 한강변에서 아침 피크닉 2007/08/21 - [잔차일기/서울 근교] - 보라매공원에서 아침 피크닉 2009/07/05 - [잔차일기] - 브롬톤 타고 아침 피크닉 요즘 미세먼지가 잦아들어 공기도 깨끗하고 3륜도 고쳤기 때문에 다시 아침 피크닉을 시작했다. 전에 자주 아침 피크닉으로 가곤 했던 과천 체육공원에 몇번 갔다. STEPS 를 장착했기 때문에 중간에 쉴 것도 없이 자전거길 제한속도인 시속 20 Km 로 달리니 사간도 별로 들지 않는다. 오늘 아침도 7시 조금 지난 출발 해서 9시에 돌아 왔다. 다리 근력에 따라 Norm 에서 Hi..
정치와 알파고 그리고 호모 데우스 오늘 우린 두가지 뉴스를 접했다. 하나는 어제 커제와 알파고의 두 번째 대국에서 알파고가 완승했다는 것이고 두 번째 소식은 문재인 대통령의 정부 요직 인선이 삐걱거리고 있다는 이야기다. 난 한 동안 인공지능이 바둑문제를 풀 날은 요원하다고 믿고 있었으나 작년 알파고와 이세돌구단의 세기의 대결을 보고는 내 생각이 틀렸다는 것을 깨닫게 되었다. 난 평생을 물리학을 공부했기 때문에 세상의 모든 현상은 물리와 화학의 법칙으로 설명된다는 것을 굳게 믿게 되었다. 양자화학과 분자생물학의 창시장중의 하나인 Paul Linus가 화학과 생물학도 물리학의 테두리안에 들어간다는 사실을 깨닫게 해 준 덕에 환원주의 시각이 확고하게 되었다. 최근의 Yuval Harari 의 Homo Deus..
알파고가 커제를 꺾었다. 알파고에 관심이 많다. 왠만하면 바둑채널에서 중계할 것 같은데 아무 소식도 없다. 나중에라도 기보 해설이라도 할 것도 같은데 그것도 없다. 오늘 구글링을 해 보니 중국에서 생방송을 금지했다는 것이다. 중국 문화의 하나인 바둑(중국에서 발명한 세계적인 게임인 "바둑")이 단지 미국회사의 소프트웨어 문제에 불과하다는 것을 보여 주기 싫었다는 후문이다. 거기에다 구글은 중국에서 추방된 회사인데 구글의 자회사인 Deep Mind를 중국에서 선전하게 한다는 것도 불편해 했을 거란 이야기다. 개방된 우리에겐 낯선 이야기다. https://www.nytimes.com/2017/05/23/business/google-deepmind-alphago-go-champion-defeat.html 다행..
구글이 나 보다 투표를 더 잘 했을 거다. - 호모 데우스 내가 구글링하다 보면 깜짝 놀랄 때가 있다. 어떻게 내 의중을 그렇게 잘 알지? 내가 때 늦은 칠천도 여행기를 쓰다가 생각 난 것이 있다. 4월 17일 비 오는 부산에서 점심을 어디에서 먹었지? 요즘은 저녁은 거르기 때문에 점심은 항상 맛 있는 것을 사 먹고 있다. 그러니까 어디에선가 나가서 사 먹었는데 생각이 나지 않는 것이다. 내 기억을 막고 있던 것은 상짱은 세 번 갔다는 것은 기억하는 데 그 세 번째가 15일 토요일로 착각하고 있었던 거였다. 그 기억 차단 벽(착각)을 깨지 않는 한 영원히 기억해 내지 못했을 것이다. 사람의 인지능력(기억을 포함)이 얼마나 허점 투성인가를 잘 보여 주는 예다. 전에도 실존주희 철학자 칼 야스퍼스와 키엘케고..
칠천도 여행후기 - 창녕에서 (2017년 4월 18일) 월요일(17일)은 비가 왔다. 전날 비 예보를 보고 프론트에 전화를 걸어 1박을 추가로 예약했다. 오전 내내 비가 내렸다. 창밖을 보고 가는 "봄"을 아쉬어 했다. ( 2017 봄날은 간다 ) 오후엔 약한 비로 바뀌었기에 온천장역에서 전철을 타고 중앙동 상짱에 갔다. 상짱은 이번으로 세 번째다. 사실 이날 점심을 어디에서 먹었는지 기억이 나지 않는다. 아무리 기억해 내려도 생각이 나지 않는 것이다. 그럴 때 교류기억( 나이와 더불어 감퇴하는 기억력에 대하여 - 교류기억과 외장 두뇌 )을 더듬어 찾아 내는 것이다. 내 흔적을 추적하는 것이다. 롯데 카드에 들어 가 내 카드 4월 달 사용내역을 열어 본 것이다. 4월 15일(토) 와 4월 17일(월) 모..
칠천도 여행후기 - 부산에서 2017년 4월 16일 부산에도 히츠마부시 장어덮밥집이 있었다. 마침 일요일도 영업을 한다기에 그 날 점심은 거기서 먹기로 결정하고 일정을 계획했다. 그래서 모든 것을 히츠마부시 점심에 맞추어 계획을 짰다. 오륙도 스카이워크를 산책하다 시간에 맞춰 점심을 먹기로 했다. 스카이워크가 해안에 나 있기에 평평한 해안 산책로로 알았는데 가파른 곳도 많은 등산로에 가까웠다. 등산화, 등산폴도 없이 평지화를 신고 가려는데 여간 조심스런 것이 아니다. 우리 나이엔 낙상이 여간 위험한 부담이 아니다. 조심 조심 하면서 가는데 등산로다 보니 길은 좁고 일요일이라 사람은 많고 좁은 곳에서는 마주 오는 사람들과 교행하느라 시간을 예상외라 많이 썼다. 거리가 4~5 킬로라 2시 이전에 산책을 끝내..
칠천도 여행후기 - 5 금요일 장승포 - 외도 왕복 유람선을 타고 한려해상 국립공원 거제 해금강지구를 관광하고 외도에 내려 외도 관광을 하고 다시 장승포에 돌아와 주차장 바로 옆에 있는 박정현 게장백반집에서 점심을 먹었다. 유명한 소울 가수 박정현과 이름이 같아 아직도 기억하고 있다. 게장도 맛 있었지만 따라 나온 밑반찬들이 하나 같이 맛 있어 기억하고 있다. 점심을 먹고 아쉽지만 대전 팀과 작별을 하고 우린 부산으로 향했다. 거제도에서 가덕도로 이어지는 긴 연육교로 가면 바다를 배를 타고 건너지 않아도 장승포에서 부산 동래 온천장까지 70여 킬로밖에 안된다. 우리가 달린 길은 76 킬로 남짓이다. 남쪽을 다녀 보지 않았을 때에는 이런 "육로"가 있는 줄 몰랐다. 전날 우린 금토일(14, 15,16일 )..
칠천도 여행후기 - 4 칠천도 펜션에서 1박하고 금요일(4월 14일)엔 외도 유람선을 타고 외도를 관광했다. 이 해상 지역은 한려해상 국립공원중에서 거제 해금강 지구다. 바닷 경치만도 아름답다. 유람선 선실에서 해상 국립공원 답게 바다도 아름답다. 해금강지구라 섬들도 아름답다. 갑판에선 바람이 세어서 모자를 벗어 배낭에 넣었다. 바다와 바위와 소나무 외도는 한 바퀴 도는데 한 1시간 걸린다. 아름다운 꽃밭이었다. 캐나다 빅토리아 아일랜드의 브차드 가든을 연상케 했다. 대전팀과 함께
칠천도 여행후기 - 3 대전 팀과 진주 남강 자전거길을 떼 라이딩하고 칠천도 펜션으로 향했다. 우리가 예약한 펜션에 도착했는데 사진은 멋 있었는데 그 주차장까지 들어 가질 못했다. 예약할 때 사진은 주차장을 쉽게 들어 갈 수 있으려니 했으나 우리에겐 접근하기 힘든 길이었다. 포장된 도로도 교행하기에도 힘들 만큼 좁은 도로인데 여기서 직각으로 꺾인 진입로는 우리 맥스쿠르즈로는 간신히 돌벽을 스칠 만큼 좁은 길이었다. 거기에다 경사가 급한 오르막길이라 도저히 우리 차로는 올라 갈 수 없는 길이었다. 이 포장 도로도 교행하기 힘들 만큼 좁은 길인데 거기에서 직각으로 꺾인 진입로는 우라차 처럼 큰 차는 접근하기 힘들었다. 온다하우스 진입로 "맥스쿠르즈"로는 돌 벽을 긁게 될지 모르게 좁고 가파른 길이었다. 경치..
칠천도 여행후기 - 2 4월 12일 오후 4시경 도착한 우린 남강 북안 자전거 도로를 자전거 산책했다. 저녁을 먹지 않기로 한 날로 부터 우리에겐 저녁 시간이 많다. 집에서는 저녁 준비가 필요 없고 먹고 소화시키는데 드는 시간도 필요가 없다. 삶은 댤걀이나 견과류따위로 간식을 할 때가 많지만 점심을 든든히 먹은 날에 그 것 조차 거를 때가 많다. 체중은 거의 변동이 없다. 그 날은 진주 동방호텔에서 잤는데 그 호텔 앞이 바로 남강이고 자전거 도로가 있다. 주차장에 서 있는 맥스쿠르즈에서 자전거를 꺼내 남강 북쪽 길을 달려 봤다. 남쪽 길은 다음날 대전 팀과 떼 라이딩을 했으니 우린 진주 남강 남쪽과 북쪽을 모두 달린 셈이다. 동방 호텔 방에서 내려 다 본 진주 남강 한 만원인가 더 내면 남쪽 강편 방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