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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구별에서 - Things Old and New
운동 심박계 Wahoo Ticker Fit 옛날 컴퓨트레이너에는 컴퓨터에 연동될 수 있는 두 종료의 심박계를 제공했다. 하나는 가슴인지 잘 기억이 나지 않고 우리가 즐겨 쓴 심박계는 귓바퀴에 물게 된 클립으로 된 것이었다. 우리는 귀에 물리는 센서로 맥박을 재어 우리 나이에 적당한 운동을 했다. 그러나 요즘 집에서 쓰는 운동기구 워크패드(KingSmith WalkingPad R1 이 왔다.)와 실내자전거(실내 자전거를 질렀다.)에는 맥박계가 없다. 워킹패드를 산 다음엔 심박계와 산소 포화도를 잴 수 있다는 심박계를 하나 사긴 했다. 그러나 거의 쓸모가 없었다. 실패 구매였다. 운동을 너무 과하게 하면 몸에 무리가 간다. 혈관질환이 있다던가 하면 심장마비도 올 수 있다. 가장 센 운동을 해도 최고 맥박수의..
WalkingPad 기름질 하기 워킹 패드도 3개월에 한 번은 기름질 해 줘야 한다. 기름은 g마켓에서 샀다. 주입하기 전에 전원을 끈다. 워킹패드를 반듯이 펴 준 다음 전원을 켜고 리모컨의 모드 버튼(mode)과 가속 버튼(+ 버튼)을 함께 3초 누르면 디스플레이 패널에 "CALI"가 표시되고 벨트가 돌아간다. 속도는 4km/h 다. 한 1,2 분 돌려 기름이 고루 퍼지게 한다. 부록 PS 2021Aug22 oiling
Sammamish River Trail을 서울서 달리다. Seattle 하면 그리움이 새록새록하다. 처음(1960) 미국 신대륙에 내린 곳이 시애틀이었고 아내도 나도 UW Seattle에서 학위를 받았다. 아내를 만나 결혼도 했고(1961) 큰 아들까지 낳았으니(1967) 고향 같다. 은퇴 후 한 동안 매년 여름에 갔었다. 골프를 칠 때였다. 그러나 골프를 접고 자전거를 타기 시작해서는 거의 가지 않았다. 그러다 브롬톤을 갖고 한 번 갔다.(2010) 그 해 추석도 거기서 지냈다. Seattle 체류중 Sammamish River Trail 은 여러 번 자전거로 달렸다. 길도 좋아 시원했고 우리가 머믄데에서 멀지 않아서 쉽게 접근할 수 있어서이기도 했다. 또 하나는 Redmond 의 old Town에 있..
실내 자전거를 질렀다. 어제는 서울에 대(?)설이 왔고 실내 자전거도 왔다. 지난 주말에 주문했는데 수요일 배송한다고 해서 이 번 주말에나 받을 줄 알았는데 배송일 당일에 도착했다. 그런데 밖은 큰 눈이 내리고 있었다. 2008년 3륜을 산 다음 쓰지 않게 된 HopperK 리컴번트 자전거를 컴퓨트레이너로 설치했다. 10년 가까이 쓰다가 몇 년 전 손자 손녀가 커졌기 때문에 방을 내 주기 위해 치워 버렸다. 그래서 그런지 아내는 늘 실내 자전거를 그리워 하고 있었다. 요즘처럼 코로나, 혹한, 미세먼지 따위로 외출이 어려울 땐 컴퓨트레이너 생각이 자주 난다. 물론 워킹패드도 좋다.(KingSmith WalkingPad R1 이 왔다.) 항상 한 50분 내지 1시간 하는 동영상을 보면서 4,50분 4킬로 넘..
파이저 코로나19 백신의 위험한 부작용 아나필락시스(아나필락틱 쇼크)는 특정 물질에 대해 몸에서 과민 반응을 일으키는 것을 의미합니다. 특정 물질을 극소량만 접촉하더라도 전신에 증상이 나타나는 심각한 알레르기 반응입니다. 이런 사람은 파이저 코로나 백신을 맞지 말라는 경고가 나왔다. 이런 알레르기 반응을 겪고 보지 않은 사람은 모를 것이다. 내가 바로 그런 체질의 사람이다. 심하면 죽음에 이른다고 위키피디아에는 나와 있다. (Anaphylaxis is a serious allergic reaction that is rapid in onset and may cause death.) 난 두 번 그런 경험을 했다. 미국 UW의 박사과정에 있을 때였다. 왠지 모르게 귀에 염증이 생겨 학교 infirmary(보건..
세월이 흘러 이젠 올디에서도 쫓겨 난 올드 팝송 둘 요통 치료 요법으로 맥켄지 운동과 걷기를 처방받아 열심히 두 운동을 하고 있다. 요통은 이젠 거의 다 나은 것 같다. 맥켄지 운동은 팔이 저려 도저히 10분 내지 15분을 지속할 수 없어 고안해 낸 것이 리크라이너 "Lazy Boy"를 쫘 펴고 거기에 엎드리는 것으로 매일 아침저녁으로 운동하고 있다. 또 워크패드에서 매일 거의 5.0 Km/h로 한 50분 4 Km 남짓 걷는다. 두 운동을 할 때 모두 옛날 컴퓨트레이너에서 했듯 옛날 팝송을 많이 듣는다. Youtube premium 에 가입해서 매달 만 이천 원 정도 내고 광고는 모두 빼고 시청한다. 팝송을 굳이 음악사이트에서 듣는 것보다 훨씬 편하고 또 그림도 있어 가사 해설을 볼 수도 있다. 옛날 팝..
12년 전 LA 여행에서 돌아올 때 휠체어를 타고 귀국했다. 허리를 다쳐 움직일 수 없었기 때문이다. 3륜 자전거를 4각 가방에다 옮기다 허리를 다쳤던 것이다. 삐끗했지만 하루는 멀쩡했다. 그리고 비행기를 타려고 공항에 가려는데 허리가 아파서 다리를 펼 수 없는 것이었다. 아내가 렌터카를 운전해 리턴하고 공항에 연락하여 휠체어를 타고 출국 수속을 하고 탑승장까지 타고 갔었다. 귀국 후 거의 석 달 꼼짝없이 누어서 지냈고 병원에 갈 때에는 지팡이에 의지해 간신히 택시를 탔다. 3개월 만에 다시 걷게 되었을 때 그 기쁨은 아직도 생생한 기억으로 떠 오른다. ******************* 10년전 2010년에 썼던 글 중에서 ******************** Life is Motion, Motion ..
오늘 올 것 같았는데 예상대로 왔다. 배송 업체 아저씨가 5층까지 짊어지고 올라왔는데 수고비 조금 더 주고 옥탑 서제 복도까지 올려 달라고 했다. 곧 셋업 해서 시동해 봤다. 매뉴얼이 중국어뿐이라 이미 올라 온 유튜브라든가 다른 동영상을 보고 시동을 했다. 쓸만 하다. 아이패드를 올려놓을 홈도 있어 탁자를 따로 살 필요도 없어졌다. 생각보다 무거워 접에서 갈무리 해두고 쓸 때 다시 펼 생각이었으나 그냥 복도에 펴 놓기로 했다. 옥상에 나갈 때나 복도를 지나다니는데 옆 공간기 통로로 충분하다. 한글 매뉴얼은 없고 따로 온 사용자 설명서는 중국어라 중국 유튜브를 보고 시행착오로 배웠다. 리모컨으로 스타트하면 처음 속력은 시속 2 킬로가 나온다. + 버튼을 누르면 0.5 킬로씩 오른다. 이 새 모델은 런닝도 ..
워킹패드를 주문한지 거의 2주가 되는데 아직도 인천에 있단다. "접이식 걷기 기구 (folding waking pad)를 질렀다."라고 쓴 것이 5월 6일이다. 지르자 마자 썼다해도 벌써 2주다. 주문사이트에는 5월9일이던가 배송이 시작되었다고 송장 번호만이 올라 왔었다. 송장 번호로 조회해보니 13일에 들어 왔단다. 그리고 어제 19일 통관 수속을 마치고 반출되었다고 한다. 휴일도 끼었고 주말도 끼었지만 너무 느린 것 같다. 오늘 20일 오후 7시인데 아직 배송되지 않았다. 내일은 받아 볼 수 있으려나? ps
접이식 걷기 기구 (folding waking pad)를 질렀다. 올여름 암스테르담 여행은 글렀다. 네덜란드 코로나 사태를 보니 신규 확진자가 줄어드는 듯도 하지만 항공편을 열라면 아직도 먼 것 같다. 종료 임박한 우리도 아직 학교를 열 만한 시점에 오지 않았는데 올여름 해외여행은 무리일 것이다. 그래서 생각한 것이 집에서 할 수 있는 운동기구를 장만한다는 것이었다. 컴퓨트레이너는 몇 년 전 손자 손녀가 자라면서 방이 필요해 내 주기로 해서 추억의 리컴번트 자전거는 사라졌다. 우리가 자주 이용했던 가까운 EMS에게 가져다 쓰라고 주었다. 대신 우리가 가끔 가서 할 것이라 했는데 그 후 얼마 안 있어 그 EMS 업소가 망해서 나가 버려서 그 계획은 모두가 허사가 되었다. 출처: https://boris-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