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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록해외여행기 (527)
지구별에서 - Things Old and New
대만 나노심 시간은 흘러 예정대로 타이페이행 OZ-730 편을 탔고 가장 신경이 쓰였던 Nano 심을 사서 갈이 끼웠다. 패스포트 하나만 요구하고 두 번째 증명서는 요구하지 않았다. 중국어권 여행지로 대만을 선택한 것은 매우 잘 한 것이다. 최소한 한자는 모두 우리가 옛날에 배웠던 정자체이기 때문에 글자는 대개 읽고 이해할 수 있다. 물론 한자의 용례가 다른 것이야 쩔 수 없지만 메뉴에 돼지고기나 닭고기가 포함돠었는지 구별은 할 수 있다. 호텔방은 7층으로 2 bed room 은 7 층까지 밖에 없어 제일 높은 층이라고 한다. 그래서 밖 경치는 별 것 없지만 apart 타입의 호텔은 많지 않기 때문에 뾰죽한 수가 없다. 그 것만 빼고는 아주 훌륭한 호텔이다. 2 bedroom 이 박당 17만원이 조금 안..
서울 집에서 Teipei의 I-Taipei Service apartment hotel 까지 - 인터넷 여행 인터넷 여행이란 내가 지어 낸 말이다. 인터넷에 있는 정보를 바탕으로 여행계획을 세워 보는 것이다. 전에도 쓴 일이 있다. 여행계획을 세울 때 거리뷰까지 보면서 세워 두면 막상 가 보면 마치도 그 곳에 와 본 듯 기시감을 느낄 때가 있다. 이번 겨울 피한여행은 망설임이 많았다. 내 목디스크 때문에 자전거 타기가 어떨지 몰라서 갈가 말가 망서리다가 계획하게 된 것이다. 몹시 심하게 아플 땐 여행을 갈 수 있을까 걱정이 되었지만 생각해 보면 한 해 두 해 지날 수록 내 몸이 좋아 질 것 같지 않아 조금이라도 견딜 만할 때 가자는 생각으로 용기를 낸 것이다. 막상 용기를 내고 보니 설레임도 인다. 자전거..
대만의 선불폰 나노심 http://boris-satsol.tistory.com/1283 참조하세요 대만 선불폰 나노심은 외국에서 미리 구할 수 없다. 대만에 입국해야만 살 수 있다. 그래서 확실한 것을 알아 보려고 무진 애썼다. 대만 나노심은 매우 일루시브(elusive) 한 실체다. 대만의 Taoyuan 공항 telecom service 카운터에서 나노심 파는지? 에 대답을 찾아봐도 시원스런 대답이 없었었다. 3,4 일을 뒤지고 뒤졌는데 두 사람의 포스트가 자신의 아이폰 5 에 선불 카드를 사서 사용했다는 포스팅이 유일한 긍정적 포스팅이다. http://www.forumosa.com/taiwan/viewtopic.php?f=7&t=103629&start=10 이것과 또 다른 오래된 포스트 모두 Tiwa..
짜증나는 한국의 인터넷 환경 아마존에서 ebook 사기는 정말 쉽다. Buy now with 1-click 이다. ebook 뿐 아니다. 아무 물품을 살 때도 만찬가지다. 아마존 내 계정에는 신용카드 정보, 서울집 주소, 미국 조카네 주소 한국 구매대행업체 미국주소 등 여러개가 들어 있다. 또 내 kindle 앱이 있는 device 도 다 등록되어 있다. 여기에 등록되어 있는 주소로 배송의뢰하는 구매에 대해선 아무 것도 더 묻지 않는다. ebook 은 더 쉽다. 그야말로 클릭하나로 산다. 대만 여행가이드 책을 몇권 샀다. 내가 책을 읽는 내 미니패드를 선택하여 클릭 한번하면 책이 다운로드가 시작된다. 1, 2 분이 다운이 된다. 그대로 내 mini iPad 에서 읽을 수 있다. 그림이 많은 책이나 오디오..
대만 여행 - 작년에 꾸었던 꿈 올해 이루려나? 작년 이 맘때 지난 겨울 따뜻한 나라에서 지내는 피한지로 대만을 꿈꾸었었다. 2013/11/16 - [해외여행기/대만] - 대만 여행을 꿈꾸다가 영어를 선호하는 아내가 탐탁해 하지 않아 해서 LA-Las Vegas 로 방향을 틀었었다. Las Vegas 여행은 멋 있고 재밌었다. 그래서 대만행 꿈을 접은 것도 아깝지 않았다. 그런데 올해는? 얼마전에 또 LA 항공권을 예약했었다. 또 같은 여행을 되풀이 하는 것으로 잠정 계획을 세웠다. Las Vegas는 또 가도 괜찮다고 생각했다. 쇼는 같은 것이라 해도 두번 봐도 나쁘지 않을 것 같았다. 그런데 생각해 보니 쇼를 본다면 몇해 건너 뛰는 것도 괜찮을 것 같다. 그래서 다시 작년 꿈꾸었던 대만행을 새각해 본..
네델란드의 국립공원 주드켄넨머란드 - Nationaal Park Zuid-Kennemerland 기행 모든 지나간 과거엔 그 순간이 있었다. 그 순간엔 미래를 볼 수 없다. 그 땐 오늘을 볼 수 없다. Zuid-KennenmerLand 국립공원을 방문한 8월 4일과 5일 그날이 네델란드여행에서 자전거 타기의 마지막 날이 될 줄은 몰랐었다. 서울 날자로 8월 4일과 5일이란 뜻이다. 내 카메라에 입력되어 있는 날자가 서울 날자(시간)로 되어 있기 때문에 네델란드의 국립공원에 갔던 날이 이틀에 걸쳐 있다. 그 날 이후엔 내가 조금 아팠고 며칠 지나자 가을 장마가 왔다. 매일 조금씩 비가 왔다. 여기 비는 잠간은 폭우가 오고 언제 비가 왔느냐싶게 푸른 하늘이 나오곤 또 검은 구름이 몰려 와 소나기를 뿌린다. ..
Groningen 기행 암스테르담 머므는 동안 관광이나 잔타가 목적이 아닌 열차여행을 한 곳이 한 군데 있다. Groningen 이다. 그 것도 두번이나 거기에 갔었다. 열차에서 내려서 온라인 판매하는 곳에 물건을 사기 위해 갔다. 역에서 택시를 타고 갔다가는 또 택시를 타고 역으로 돌아와 열차를 타고 돌아 왔다. Groningen 은 우리 숙소의 Sloterdijk Amsterdam 역에서 한 번은 갈아 타야 갈 수 있는 네델란드의 북쪽 끝 부분에 있는 도시다. Groningen 역에 도착했을 땐 공교롭게도 두번 다 비가 억수같이 쏟아졌다. 점심시간이 되어 두 번 모두 스타벅스에서 샌드위치를 음료와 함께 사 먹었다. 직립자전거의 단점은 역시 팔에 체중이 걸리다는 것이다. 작년 여름 영국에서 산 브롬턴의..
여행에서 친구 둘을 찾다. 이 번 네델란드 여행에서 옛 친구 둘을 찾았다. 한 친구는 네델란드에서 만났고 또 한 친구는 아직도 한국에 있어 오늘 만났다. 네델란드 여행중에 찾았다는 것은 맞지만 한 친구만 네델란드에서 만났고 한 친구는 인테넷에서 찾아서 오늘 서울에서 만났다. 사람이 살다 보면 스치는 인연중에 친구가 있다. 한 동안 친히 지내다가도 어찌어찌 하다 인연이 끊기고 잊거나 잃게 되는 경우가 더 많다. 이 번 여행 중에 찾은 친구는 젊은 날에 만났던 친구들이다. 1954년 1955년에 처음 만났던 친구들이다. 하나는 해군사관학교 bottom(최하급생 = 일학년생) 시절의 만났던 J 라는 친구요, 하나는 이듬해 서울대학교 물리학과에 들어와 만났던 L 이란 친구다. 해군 사관학교 bottom 시절의 ..
세상에서 가장 야릇한 국경 8 월 7일 방을 옮긴 이후는 자전거는 접고 열차만 타고 다니면서 도보관광만 했다. 도보관광중에 가장 기억에 남는 것은 세상에서 가장 야릇하고 복잡한 국경을 가진 도시를 가 본 것이다. 사실 이런 도시가 있다는 것은 나도 처음 알았다. 서울을 떠나기 전에 지도를 연구하면서 한 번 해봐야지하고 머리속에 그렸던 계획은 네델란드와 인접한 독일과 벨기에의 국경을 자전거로 넘나 들어 보는 것이었다. 한 두어 군데를 그 후보지로 정하기도 했다. 그러나 막상 그 계획을 실행에 옮기려고 해 보니 무리가 많이 따랐다. 그 국경지역에 접근하는 것이 만만치 않았고 또 국경을 넘고 돌아 오는 자전거길도 우리에겐 무리가 많았다. 낙동강 자전거길을 달릴 때 남지읍에서 삼랑진까지 달렸던 생각을 하면 못할..
2014 여름여행을 끝내고 오늘 귀국했다. 서울과 7 시간 차이가 나는 암스테르담을 오늘(날자로는 어제) 떠나 오늘 오후 2시 조금 지나 인천공항으로 돌아 왔다. 잠간 스틸록스(수면유도제)를 먹고 잠이 들었기 때문에 비행시간은 10시간이 넘지만 마치 하루에 다 끝낸 기분이다. 잠을 깨어 비행정보를 보니 잔여 비행시간이 2시간 얼마라고 나온다. 대한 항공 암스테르담 -> 서울 행은 저녁 8시 10분 발이다 . 공항 카운터는 3시간 전인 오후 5시 10분에 연다. 11시가 호텔 체크아웃 타임이라 긴 시간을 지낼 방도를 연구해야 한다. 호텔에서 늑장을 부려 10 시경 체크아웃하고 짐은 오후 4시까지 호텔에 맡기기로 하고 배랑만 지고 호텔을 나섰다. 복작거리는 암스테르담에 가기 보다는 한가한 "바닷..