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 | 월 | 화 | 수 | 목 | 금 | 토 |
---|---|---|---|---|---|---|
1 | 2 | 3 | 4 | |||
5 | 6 | 7 | 8 | 9 | 10 | 11 |
12 | 13 | 14 | 15 | 16 | 17 | 18 |
19 | 20 | 21 | 22 | 23 | 24 | 25 |
26 | 27 | 28 | 29 | 30 | 31 |
- amsterdam
- IT·컴퓨터
- 낙동강 종주
- 자전거길
- 국토종주
- 오블완
- 삼륜자전거
- 보청기
- Flex3.0
- 자전거여행
- 자전거
- 세월호참사
- 티스토리챌린지
- 북아메리카(북미)
- 미국
- FlashDevelop
- 샌프란시스코
- 리컴번트삼륜
- 자전거과학
- 세계여행
- 아이폰
- CenturyRide
- 미국자전거길
- 낙동강
- 리컴번트삼륜자전거
- Maxcruz
- 리컴번트자전거
- iPhone
- 암스테르담
- 사랑
- Today
- Total
목록해외여행기 (527)
지구별에서 - Things Old and New
90점 짜리 와인 서울을 떠나기 얼마전 레드 와인 3 병을 사서 맛을 시험해 본 일이 있다. 레드와인 하루 한 두잔은 건강에 좋다기에 따라 해 볼까 하고 값과 맛을 비교한다고 3병을 산 것이다. 4,5 만원 정가가 1만5천원 안팎으로 세일한다는 것 3병을 산 것이다. 맛을 본 결과 원가가 가장 싼 와인이 가장 맛이 있었다. 코니도 마찬가지 의견이었다. 품종은 모두 Cabernet Sauvignon이었다. 값과 맛은 별개의 것이란 결론이었다. 미국에 오면 항상 느끼는 것은 한국 와인값엔 너무 거품이 끼었다는 것이다. 70년대 이태리 Trieste 에 있는 이론 물리연구소이 가서 한 두달 지낸 일이 있다. 저녁식사는 Trieste 대학 기숙사 Cafeteria 에서 먹었는데 음료수엔 미네럴 워터와 백포도주가..
Legg Lake 에서 El Monte Airport 까지 지난 화요일엔 Legg Lake 에 갔었다. 숙소에서 그리 멀지않고 LA 의 중요 강변 자전거 전용 도로인 San Gabriel River Trail 과 Rio Hondo River Trail 이 교차하는 지점이다. Legg Lake 자체도 호수군이기 때문에 호수를낀 자전거도로가 예저기 나 있어 자전거 타기 좋은 곳이다. 교차한다 해도 강 자체가 교차하는 것이 아니기 때문에 두 강이 가장 가까와지는 구간에 Legg Lake가 있어 교차점 역할을 할 뿐이다. 큰 길들이 교차하기 때문에 어느 강변 도로를 가던 일단 Legg Lake 공원 밖으로 나와 큰 길을 건너 강변도로 입구를 찾아야 한다. 3륜 자전거를 탈 때에 한 두번 와 번 길이다. 한번은 ..
레이건 대통령 도서관 방문기 부정하고싶어도 거부하고싶어도 미국은 세계 패권국이다. 2차 세계대전 이후 본토와 그 산업기반이 고스란히 살아 남은 유일한 강대국은 미국이었고 그 후 미국은 서방세계의 맹주로서 냉전시대를 겪어 왔다. 프랑스가 유일하게 미국의 전횡에 반발은 했지만 국력으로는 따라갈 수 없었다. 한국은 해방이후 그리고 625 를 겪으면서 싫으나 좋으나 미국의 종속국이 될 수 밖에 없었다. 따라서 미국의 대통령은 한국으로서는 상왕이나 마찬기지다. 전쟁이 나면 우린 미군의 지휘권 아래에 들어간다. 미군이 상주하고 있으며 나갈 가봐 안달 박달이다. 작전지휘권을 돌려 주겠다고 해도 안 받겠다고 그냥 손을 내 휘 졌는다. 그러니 우리 손으로 뽑지 않을 뿐 미국 대통령은 우리 대통령과 같다. 늘 그 사람의 ..
Las Vegas 의 마지막 날 - Las Vegas 쇼 관람기 오늘은 Las Vegas 의 마자막 날이다. Las Vegas 에서 2주를 지낼 계획을 세운 것은 코니가 이곳에 오면 쇼를 여러개 보자고 한 것이 계획 수립의 결정적 역할을 했다. 쇼를 매일 저녁 볼 수는 없겠고 하루 이틀 건너서 보자면 2주는 잡아야 했기 때문이다. 쇼는 모두 5개를 봤다. "O" Show, Musical Menopause, 서커스 쇼 Mystere, 성인쇼 Zumanity, 그리고 마술쇼 "David Copperfield 다. "O" 쇼는 앞 블로그에서 이미 간단히 소개했다. 뮤지컬 메노퍼스(갱년기)는 한국에서도 어러번 공연한 희극 뮤지컬이고 우리도 서울에서 두번인가 봤다. 여기는 극장안에 음료수와 펍콘은 물론이고 칼테일..
Las Vegas 에서 Super Bowl XLVIII(48)을 보다 서울을 떠나기 전 부터 예약했던 이 호텔에서 이메일이 왔다. 자기네 바 라운제에서 수펴볼을 보라고 한다. 얼마를 내면 맥주와 간단한 안주가 무한 리필이라고 한다. 여러 사람이 한 곳에서 그런 경기를 보면 아마도 현장감이 더 할 지 모른다. 그러나 우린 그럴 생각이 없었다. 그런데 이 곳에 와서 Playoff 결과를 보니 이번 수퍼볼은 Seattle SeaHawks 와 Denver Broncos 의 대전이라고 한다. Seattle 은 우리의 제2의 고향이나 마찬기지라고 한 일이 있다. 우리 부부가 거기서 처음 만났고 거기서 결혼을 해 보금자리를 텄고 거기에서 큰 아들을 낳았으니 그렇다고 했다. 요즘도 우린 몇년전 Seattle 에 갔을 ..
Las Vegas 여행의 숙제를 하다. Las Vegas 에 오면 하려던 일 두가지를 했다. Red Canyon Scenic Drive 를 자전거로 돌아 본다는 것과 Lake Mead 자전거길을 달려 본다는 것이었다. Red Canyon Scenic Drive 를 자전거로 돌아 본다는 것은 포기했다. 자동차로 한 바퀴 돌았고 기회가 되면 다시 와서 하이킹이나 해 볼 생각이다. 그늘하나 없는 차도를 자전거로 돈다는 것이 별 의미도 없고 또 이젠 굳이 압힐을 업힐하기 위해 하는 짓은 안하기로 했다. 할 만큼 해 봤기 때문이다. Rec Canyon Scenic Drive는 사막과 빨간 바위산이 볼 만했지만 캘리포니아, 네바다, 아리조나 유타 주엔 이런 국립공원 국립 휴양지가 무진장이다. 그 중의 하나다. 처음..
죄악의 도시(City of Sin) 에 오다 라스 베이가스는 환락의 도시요 죄악의 도시다. 환락과 죄악(sin)은 함께 간다. 미국뿐만 아니라 세계에서 환락을 추구하는 군상들이 라스 베이가스에 몰려 든다. 우리도 그 중의 하나다. 우리도 여기엘 환락을 좇아서 찾아 왔으니 더 할 말이 있겠는가 그래도 우리가 묵는 Hilton 호텔은 전 시설이 금연 공간이고 호텔안에 카지노가 없다. 환락의 도시 죄악의 도시에서는 보기 드문 금욕주의 호텔이다. 간단한 부엌시설이 있기 때문에 선택한 호텔이지만 맘에 든다. 그러나 주차장을 가로 질러 건너편에 있는 호텔 LVH(Las Vegas Hotel)은 엄청 큰 카지노장이 있다. 도착한 날은 그곳 카지노장 구경을 했다. 구경만 하고 게임은 하지 않았다. 아마도 내가 카지노를..
Getty 박물관 Getty Center 는 Los Angeles 에 오면 자주 가는 박물관이다. 특별전시가 매년 바뀌기도 하지만 그곳에 있는 레스트랑에서 점심 먹는 재미도 한 몫 한다. 어제도 조카내외와 Getty Center 에 가서 점심도 먹고 뜰도 산책했다. 도착한 시간이 거의 점심시간이라 가자 마자 식당에 들렀다. 서너시간 산책도 하고 관람도 하면 술기운이 가실 것 같아 우린 칵테일 한잔씩 했다. 코니는와 조카며느리는 Blue Mararitta, 조카와 난 Getty Old Fashioned 를 주문했다. Old Fashioned 는 bourbon 에 biiter 와 약간의 감미료와 오렌지 한조각을 넣는데 Getty 스타일엔 몇가지 과일 종류를 더 넣었다. 항상 느끼는 것은 미국은 칵테일에도 알..
LA 에 온지 일주일 오늘이 목요일이니 LA 에 도착한지 벌써 1주일이 후딱 지났다. 쏜살 같다는 말이 실감이 간다. 오늘은 우리가 머물고 있는 San Dimas 에서 멀지 않은 Glendora 에서 산불이 나서 하루 종일 난리다. 아직도 불은 꺼지지 않고 산 밑의 집들이 불에 타서 엄청난 피해가 났다고 한다. 산불의 원인은 산에서 야영을 하던 젊은이 셋이 피운 캠프파이어에서 불똥이 튀어서 났다고 한다. 올 겨울은 강우량도 적어서 산이 바짝 마른데다 바람도 세기 때문에 아직도 불길을 못잡고 있다고 뉴스는 계속 방송중이다. San Gabriel River trail 을 두번 갔었고 Cogswell Dam 으로 가는 West Fork 에도 갔었고 Redondo Beach 에도 갔었고 어제는 Pacific E..
Brompton VAT Refund 시말 지난 여름 영국 여행시 우린 우리의 꿈의 자전거를 구입하기로 결정했다. Condor B-Spoke Center 가 가장 빨리 자전거를 수령할 수 있는 날자를 제시했으므로 거기의 점원 Sab 와 접촉하여 주문을 했다. 가기전에 알아 본 결과 (잘못 안 결과)는 영국에서 구입하여 사용하다가 반출할 땐 부가세(VAT)를 환불 받을 수 없는 줄 알았다. 그것은 식료품이라든가 향수따위를 일부 사용할 때 이야기고 자전거와 같는 내구제는 사용여부와 관계 없이 구입일로 부터 3개월 이내에 EU 국가 밖에 반출할 땐 부가세 전액을 환불 받을 수 있다는 것이다. 수령예정일 보다 자전거가 일찍 와서 우리의 여행계획에 차질이 생겼다는 이야기는 전에 포스팅했다. 다행이 런던에 사는 지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