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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록해외여행기 (527)
지구별에서 - Things Old and New
앞서자전거가방 이야기를했다. 항공기에 자전거 가방을 싣고 먼 여행을 떠난다. 그런데 그 가방의 사이즈(101 x 84 x 58 cm)가 이만저만이 아니고 그 무게(36 Kg +)도 무겁다. 항공여행하기엔 적합하지 않다. 짐의 규격이 표준 기탁 수화물의 규정을 모두 넘는다. 3륜자전거를 항공기에 싣고 서울에서 미국에 까지 가는 여행은 아마 아무도 해 보지 않았던 일이라 생각된다. 우리가 그것을 해 보기로 한 것이다. 그런 일을 전인미답의 길을 간다고 하던가. 따라서 불안한 감도 없지 않았다. 집에서 공항까지는 어떻게 가며 미국에 도착하여 호텔까지는 어떻게 갈 것인가등이 그런 것이다. 한번 부닥쳐 보는 것이다. 인생은 끊임 없는 모험과 도전이다. 우린 살면서 늘 새로운 것을 배우는 것이다. 우리가 새 길을 ..
이번 겨울에도 남가주에서 피한을 하기로 했다. 전부터 미국에 영주하기를 원했던 아내 코니에게 우리가 은퇴하면 반은 미국에서 살자고 약속을 했었다. 약속이라기 보단 희망을 이야기하곤 했었다. 말이 씨가 된다고 연금만으로는 그런 생활을 하기는 어려웠을텐데 모든 일이 순조롭게 전개되어 노후를 즐길 수 있는 여유가 생겼다. 그래서 은퇴후 반은 아니어도 일년에 두번 긴 여행을 하곤 했다. 겨울에 한달반 그리고 여름에 한달반 미국에서 지내곤 했다. 겨울은 따뜻한 남가주에서 여름은 서늘한 시애틀에서 지내곤 했다. 그러나 3년전 부턴 여름 여행은 접었다. 겨울만 한달 반을 남가주에서 지내다 온다. 은퇴후 계획은 늦게 배운 골프지만 낮엔 골프로 저녁엔 브리지(Bridge)를 한다는 것이었다. 한국에서는 골프비용이 만만치..
일산에서 헤이리 여행기 서울이 고향이라 할 수 있는 나에겐 명절 땐 항상 서울에 있었고 그럴 때 시내에도 나가 보면 한산하기 짝에 없었다. 전에도 늘 그랬다. 그렇게 많던 차가 다 귀향했는지 길도 훤히 뚫려 있어 살 만한 도시가 된다. 그래서 날씨는 별로였지만 일산에서 헤이리 잔차여행을 할 생각을 하게 됐다. 일산까지 쉽게 갈 수 있을 것 같아서였다. 10시가 넘어서 집에서 나왔지만 일산호수공원에서 우리 삼륜을 내려 헤이리로 떠날 땐 11시 조금 넘어서였다. 일산 호수공원 개구멍 뒷문으로 나와서 헤이리로 향했다. 여기서 출발해야 전에 방화대교에서 여기까지 온 길을 이어 달리는 셈이 된다.이어 달리므로서 이 두 지도를 결합해서 강북에서 헤이리를 농로를 따라가는 잔차길을 완성시킬 수 있다. 그런데 가는 길을..
2004년 11월 조카 사위와 셋째 누님을 모시고 막내 생질이 이민가서 살고 있는 뉴질랜드에 여행을 간 일이 있었다. 그때 나는 비디오 카메라만 갖고 갔기에비디오 여행기를 써서 올렸었다. 며칠전 조카가 왔는데 그때 찍은 사진을 아직도 드리지 못했다고 하면서 이메일로 보내 왔다. Howick 이라는 바다갓 경치가 좋은 골프장에서 골프를 칠 때 찍어 준 사진과 Auckland의 Sky Tower 를 구경 갔을 때 찍어 준 사진들이다. 그 땐 직립자전거를 타다가 코니가 넘어져 팔뼈에 금이 가는 부상을 입고 자전거 타기를 접어 둔 때라 골프만 치고 놀 때였다. 리컴번트 자전거를 알았다면 빌려서라도 자전거 여행을 했을 것이다. Howick 골프장에서 Half Moon Bay 에서 페리를 타고 Auckland 시내..
탄천의 상류엔 분당천과 동막천이라는 지류가 있고 그 둔치엔 자전거도로겸 산책로가 있다. 대개 지류의 둔치길은 좁고 관리도 소홀하여 길이 험한 것이 보통이다. 한강 수계 잔차길로 잔치길 지도에 나와 있지만 그 길을 이용하여 출퇴근하는 경우를 빼고는 별로 사용하는이가 없는듯하다. 어제는 그 길들을 둘러 보았습니다. 분당천 초입 점점 험해지는 길 율동공원 오르는 길 공원은 예뻤었습니다. 정오 좀 지난 시간이라 그런지 산책객도 많고 분수 쇼도 보여 주었습니다. 동막천 잔차길짧은 구간이지만 운치 있는 잔차길 돌아 오는 길에서 아직도 진행중인 둔치 조성사업 동막천의 끝은 도로 공사로 어수선하였습니다. 돌아 오는 길에 서초 꽃시장을 둘러 양생화 네댓 상자를 사왔습니다. 코니가 바빠지는 계절
3번째 강화도 여행을 다녀 왔습니다. 오늘은 강화도에서 배를 타고 석모도에 갔습니다. 외포리에서 배를 타고 석포리로 건너와 반시계 방향으로 일주했습니다. 일주중에 서남쪽에 있는 해수욕장장구너머포구와보문사 선착장에도 갔었습니다. 거리는 얼마 되지 않았지만 부분 부분은 만만치 않은 언덕이 있었습니다. 석포리에서석모리가는 길도 오르막 내리막이 교차하는 빨래판 길이 펼쳐졌고보문사절아래까지도 상봉산 가락을 오르는 고갯길로 한 가닥 긴 언덕이었습니다. 보문사 절아래가까이 있는 "노을이 내리는 아름다운 집"이라는 카페 식당 겸 펜션 하우스는 이름 그대로 아름다운 집이었습니다. 재미 있는 잔차 여행이었습니다. 빨강색 줄이 우리가 돈 길 보문사에서 나오면 한가한 평지가 펼쳐집니다. 장구너머포구 해수욕장 보문사 선착장 그..
일본에 갔다 어제 돌아 왔습니다. 일본은 자전거 천국입니다. 참 부럽더군요. 어렸을 때 살던 일본 오사카의 거리였습니다. 전쟁으로 공업도시 오사카는 폐허가 되었고 어렸을 때 살 던 곳은 그 흔적도 보이지 않고 말끔이 새 도시로 바뀌어 알아 볼 수 없었습니다. 그러나 가까이 흐르던 아지가와 (安治川)와 아직도 기억하는 살던 곳 동네 이름만은 그대로 남아 있었습니다. 이시다쪼 이쪼메 (石田町 一町目)가 국민학교에 들어 갈 때 외어서 아직도 기억하는 살던 곳 주소였지요. 하필이면 비가 오느 날이라 우산을 받고 걸어 다녔지만 일본 사람들은 우산을 들고 자전거를 타는 광경이 아주 자연 스러워 보였습니다. 길 양옆은 자전거 도로가 차도와 인도와 별도로 형성되어 있었습니다. 옛날 내가 살던 이시다쪼의 길표지판을 찾을..
속초 여행 셋째날은 너무나 바람이 세어서 자전거 타기는 포기하고 그대신 설악동 소공원에 가서 가벼운 산책을 하기로 했다. 강풍으로 소공원 케이블카가 운행을 중단해서인지 주말인데도 생각보다는 분비지 않았다. 천천히 걸어서 비선대를 다녀왔다. 아직 오월 초인데도 신록은 눈이 시리도록 아름다웠다. 설악은 어느 계절에건 아름답다. 신흥사의 거대 동불 비선대 가는 길 계곡의 물언 한없이 맑고 신록은 젊음을 맘껏 내 뿜고 있었다. 비선대 가는 다리에도 인적이 뜸했다. 천불동 계곡은산불 위험 때문에입산이 금지 되었다.담배꽁추를 함부로 버리는 인간들이사라질 날을 기다리며. 내려 오는 길도 주말답지 않게 한가하다. 속초의 해 넘이
오늘은 죽전에서 칼국수로 점심을 먹고 정자동 카페촌의 "카페 지인" 에서 커피를 마셨습니다. 오늘은 바람이 세어서 찬차 타기에 좋은 날씨는 아니었습니다. 우리가 자주 가서 점심 먹는 바지락 칼 국수집 죽전 휴게소 사각정에서 분당 정자동 카페촌 다시 찾아 간 카페 지인에서
지구의 날은 지구 온난화와 각종 오염으로 부터 지구를 보호하자는 운동의 하나로 매해 열리는 범세계적인 기념행사일입니다. 그 중에서도 자전거를 타므로써 지구환경 개선에 공헌할 수 있다는 것을 시위하고 차도 하나를 자전거를 위해서 내어 놓으로는 주장도 펴기 위해 대행진을 벌입니다. 그런데 금년에는 려컴번트 자전거를 선두로 행진을 하도록 주최측이 특별이 배려했는데 결과는 고작 2륜 리컴이 한대 이어서 3륜 리컴이 두대가 선두 그룹을 형성했으니 참으로 참담하리 만치 초라하게 되었습니다. 리컴번트 자전거가 많이 나올 것으로 예상해서 MBC 화제만발 취재팀이 나올 예정이었으나 이 초라한 결과로 무산됐고 리컴번트를 홍보할 수 있는 절호의 기회를 놓쳤습니다. 다음의 리컴번트 동호회의 회원도 시간 맞춰 출발지점에 도착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