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구별에서 - Things Old and New :: 중문 롯데호텔 일식당 "모모야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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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문 롯데호텔 일식당 "모모야마"

 

 

어제 아지겐에서 한남대교까지의 사진을 올리려다 보니 제주도 여행에서 찍은 사진이 몇장 나왔다.   제주도 여행에서 돌아 온지 열흘이 되었으니 때를 놓지긴 했어도 그냥 사진을 올리기로 했다.

 

왜냐 하면 내년에 제주도에 다시 가게 되면 기억해 두고 싶기 때문이다.

 

요즘은 기억이 정말 "짧아졌다(short lived)"  내년이면 다 잊어 버려 꼭 기억해 두기로 한 것 조차 잊을 것 같아서다.

 

제주도를 떠나기 전에 간다 간다 하던 일식집 "고엔"을 결국은 가지 못하고 말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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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7/02/08 - [국내여행기/제주도] - 제주 2017 - 제주도 맛집

 

 

 

 

 

 

 

 

우리 호텔 가까이에 있는 일식집 "고엔"

문을 연지 오래 되지 않았다.

우리가 묵은 호텔 로비에서 받은 인근 식당 명단에서 고른 것이다.

호텔에서 5Km 정도 떨어진 곳인데 괜찮았다.

2인분 이상만 주문가능 1인당 22000원 


 

 

2016년도 "다음" 지도 거리뷰에는 나오지만 2014년도 네이버 지도 거리뷰에는 안나온다.

 

출처: https://boris-satsol.tistory.com/1474 [지구별에서 - Things Old and Ne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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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평동 파우제인제주에 묵었던 2017년 겨울 때 이야기다.  작년에도 여러번 갔다.  중문에서 가기엔 조금 먼 거리다.

 

그래서 제주 마지막 날에 일식 생각이 간절해서 먼 거리의 "고엔" 대신 롯데 호텔 일식당 "모모야마"에 가기로 한 것이다.

 

모모야마는 작년에도 서너번 갔던 것 같다.  일식 뿐 아니라 중식도 한다.   아마도 중국 "유커"들을 겨냥해서 일지 모른다. 

 

작년, 재작년에 왔을 땐 손님에 별로 없었다.

 

그런데 올 해에는 손님이 득실 거린다.  "유커"들이 돌아와서 일까?

 

이곳 실내입구엔 요란한 인테리어를 했지만 창은 하늘밖에 보이지 않는 반지하 느낌의 홀이다.   

 

오성 호텔 값 하느라고 음식값은 비싸다.   

 

주문을 잘 못 했다.   일식당의 회덮밥은 당연히 "카이센동(일본식 생선회 덮밥)"을 상상하고 시켰는데 그야말로 한식 회 비빔밥이었다.    값은 1인분에 55.0 이던가 엄청 비쌌다.

 

400ml 도 안되어 보이는 아사히 생맥주는 15.0 받던가?

 

값에 비해 실망했다.   밥에 비벼 먹으라고 생선회는 손가락 만큼 잘게 썰어 놨다.   

 

난 일식집에서 카이센동을 시킬 땐 회는 와사비 간장에 찍어 생맥주 안주로 먹고 밥은 조금만 먹는다.  그런데 그야말로 고추장에 비벼 먹으라고 썰어 놓은 생선회는 안주감이 안되니 실망할 수 밖에...

 

이 음식 값 반에도 못 미치는 "고엔"에 갈 것 후회가 막급이었다.    

 



 

 

 

 

회 덮밥 채소

 

 

 

회덮밥 "밥"

 

 

 

잘게 썰어 놓은 회

 

달랑 세 접시가 5만5천원이라니 넘 한다.

 

또 착각을 하지 않게 "회 비빕밥"이라 메뉴에 써 놓았어야 했다.

 

 

다시 오지 않을 것이라고 다짐했다.  



 

천제연 폭포 주차장 대기 택시

다음날 공항에 갈 택시 콜 번호를 기억해 두기 위해 찍었다

 

Posted by Satsol 샛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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