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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구별에서 - Things Old and New
미래의 전쟁 - 왜 전쟁은 끝나지 않는가? 본문
미래의 전쟁 - 왜 전쟁은 끝나지 않는가?
전쟁이란 야만적 행위가 오늘과 같이 개명한 시대에도 계속되고 있다.
사람 하나하나에 물어보면 아마도 그 하나하나는 전쟁에 반대한다고 할 것이다.
일흔 한살이 안 된 우리나라 사람은 전쟁을 잘 모를 것이다. 한국에서 일어났던 끔찍한 전쟁을 겪지 않았을 터이니 하는 말이다.
물론 그 이후에도 월남 파병으로 전쟁을 겪은 사람들이 있긴 하나 극 소수이고 민간인들은 아니다.
그러고 보면 대부분의 한국 사람들은 다행이라 생각해야 할 것이다.
그래도 제2차 세계대전 이후엔 미국이나 유럽에서는 큰 전쟁은 없었다. 요즘은 "이팔"전쟁으로 우크라이나 전쟁 이야기는 한 물 갔다.
전세가 어떻게 돌아가고 있는 지도 잘 보도되지 않고 있다.
우크라이나 전쟁도 이팔 전쟁도 빨리 끝났으면 한다.
그런데 동북아의 전쟁 이야기가 자꾸 들려온다. 중국의 대만침공설이나 그로 일해 촉발되는 한반도의 위기도 거론된다.
사실 나는 이기적이라 비난받을지도 모르지만 한 반도에서만 전쟁이 재발하지 않기를 바랄 뿐이다.
그럼에도 어떤 이는 한 반도에 전쟁이 이미 시작되었다는 야릇한 책을 쓴 이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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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아래와 같은 글을 쓴 일도 있다. 북한은 절대로 전쟁을 못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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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반도에서 전쟁이 또다시 일어날 것인가에 대한 답은 아무도 모른다. 다만 추측이거나 신념일 뿐이다.
전쟁이 난다면 그건 미국이 일으킬 것이란 사실은 거의 확실하다. 북한이 핵실험을 하고 미사일을 쏘아대고 핵 보유국의 지위에 올랐다고 으스대고 있지만 625 전쟁과 같이 전쟁을 먼저 시작할 만한 능력은 없다.
몇 년 전 타임지에서 아래의 사진을 보고 확신을 갖게 되었다.
타임지에서 본 것 같은데 오늘 검색해 보니
로 나온다.
아마도 Time 지에서 옮겨 왔거나 Time지도 AFP에서 이 사진을 샀거나 했을 것이다.
Kim Jong-un is pushed away in a boat from Wolnae Islet (AFP/Getty)
2013 3월
출처: https://boris-satsol.tistory.com/1597 [지구별에서 - Things Old and New:티스토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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윗글에서도 그렀듯이 미래는 누구도 예측하지 못한다. 다만 희망사항이거나 조금 그럴듯한 이유를 붙여서 설득하는 것뿐이다.
내가 내다보는 미래는 북한은 재래식 전쟁을 할 능력이 없다고 본다. 그들이 가지고 있는 재래식 무기는 모두 너무 낡아서 쓸모가 거의 없다고 본다. 그렇다면 최근 그들이 생산한 신무기 장사포, 로켓포들은 어떨까?
그들이 가끔 쏘아 올려 우리나라나 일본을 위협하는 로켓은 신형일지 모르지만 그 정확도는 어느 정도 되는지 알 수 없다. 한국이나 미국의 정보당국은 알지 모르지만 일반에 공개된 일은 없다.
북한군의 숫자가 어마어마하지만 앞으로의 전쟁을 군인의 머릿 수로 하지 않는다. 지금이 어느 시대인가? 중국도 반도체를 구해지 못 해 정밀 군사무기를 못 만드는데 북한이 무슨 능력이 있어 정밀유도 무기를 개발할 수 있겠는가?
그렇다고 우리가 방심해서는 안된다. 그들은 지금 핵을 가지고 있기 때문이다. 그런데 핵은 어디까지나 전략적 정치적 무기다. 전쟁 억지력 무기다.
핵은 그 어느 나라가 쓰던 그런 나라가 생기면 그 나라뿐만 아니라 지구의 종말을 맞이하게 된다.
BBC가 최근에 미래의 전장에 대해서 내다본 기사를 썼다.
What does future warfare look like? It's here already
기사에서 주목할 점은 극초음속 미사일 부분에서 서방은 중러에 뒤지고 있다는 평가다. 그 기사에서 뿐이 아니다. 미국 상원 군사위원장 존 맥캐인의 수석보좌관을 지낸 이가 낸 보고서에도 미래의 전쟁에 대해 시뮬레이션 결과 서방은 중국에 패배한다는 것이다.
아래에 BBC 기사의 전문을 인용하는 대신 거기에 올린 그림을 잡아서 미래의 전쟁은 이미 현재 진행 중이라는 내용의 핵심을 전달하고자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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