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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구별에서 - Things Old and New
대만 여행을 꿈꾸다가 겨울이 다가 온다. 1월 중순이면 내 임플란트 치료도 끝난다. 다시 봄이 올 때까지 추운 겨울 집안에서 컴퓨트레이너만 타면서 지겹게 지내야 하나 생각하니 춥지 않는 겨울 나라를 꿈꾸게 되었다. 처음에는 오스트라리아나 뉴질랜드를 생각했지만 너무 멀다. 또 뉴질랜드는 생질 하나가 살고 있어 전에 골프여행을 간 일이 있다. 골프장 바로 옆 모텔에 묵으면서 한 3주 매일 골프를 치다 싶이 한 일이 있다. 그 밖에는 심심하기 그지 없는 나라다. 거기에다 차도 없으니 멀리 나다닐 수도 없다. 뉴질랜드나 오스타라리아에서는 우리 같은 나이배기에겐 차를 렌트해 주지 않는다. 오스라리아 같이 광활한 땅에서 차도 없이 긴 여행을 한다는 것은 별로 당기지 않는다. 그 다음은 남가주다. 그런데 거긴 지난 ..
오카리나 온라인 렛슨에 등록 날씨가 좋은 날엔 자전거도 타야 하고 서울을 떠나는 여행도 자주 하다 보면 오카리나 교실을 시간에 맞추어 다니기 어렵다. 그래서 당분간 쉬기로 했는데 이런 렛슨마저 다니지 않으니 오카리나를 멀리하게 된다. 그래서 자극을 주기 위해 트리플 오카리나를 샀는데 아직은 단실(single chamber) 오카리나도 더 배워야 한다. 혼자 보다는 렛슨을 받으며 배우는 편이 연습할 계기가 많이 생기기 때문에 온라인 강좌를 알아 봤다. 작년에도 알아 봤지만 찾지 못했는데 이번에 찾아 냈다. 아내가 어러 렛슨을 받던 DOYAC 만 생각했기 때문인데 MusicField 라는 사이트에서는 오카리나 렛슨이 있었다. 초,중,상과 전문가과정이 있는데 초, 중은 내용을 보니 곡들이 지난 일년 실(오프)..
헝가리안 무곡 5번 (브람스) 오카리나를 부는 사람이라면 김석만(Williy Kim)씨의 헝가리안 무곡 5번 트리플 오키니라 연주를 보고 자극을 받지 않은 사람은 없을 것이다. 2012/12/29 - [이것저것/오카리나, 음악] - 오카리나가 쉽다고? 나도 그 중의 하나다. 80을 바라 보는 나이에 오카리나에 입문해서 그 연주를 흉내라도 내 보겠다는 맘만 먹는 것도 꿈이 넘 야무지다고 할 것이다. 그런데 사실 찾아 보아도 트리플로 연주할 만한 곡이 마땅한 게 없다. 더블AC가 17음계(A 에서 고음 C 까지) 이니 이것 만으로도 웬만한 곡은 소화할 수 있다. 트리플AC 라 했자 21음계 (A에서 고음 G) 로 세번째 기실(Chamber)은 고음부의 D,E,F,G 의 4 음만 확장되었을 뿐이다. 그러니까 ..
Triple Ocarina 개봉기 원래 "모노즈키" 인 성미에다 또 꿈은 야무져서 Triple 오카리나를 구입하기로 했다. 아니 아내에게 내 78번째 생일 선물을 하라고 했다. 자전거를 타러 나다니고 여행을 하다 보면 오카리나 레슨을 빼 먹기 일 수라 아예 한동안 쉴 생각으로 휴학하기로 했다. 그러다 보니 오카리나와 음악에 대한 열정이 식어 가기 때문에 다시 불꽃을 살릴 필요도 있었다. 이런 저런 핑계로 Triple을 불어 보려고 Focalink 에 주문을 했다. 결제만 아내가 했다. 주머니돈이 쌈지돈이긴 하지만.. 많이 알아 봤지만 Focalink 의 Triple AC Forte Straw-Fired 가 가장 맘에 들었다. Noble 도 Triple 을 만들지만 Double 만 해도 Noble 것 보단..
금강 종주 끝내지 못한 마지막 구간 금강 종주 마지막 구간은 비가 와서 끝내지 못했다. 그날은 사건이 있었다. 유성의 인터시티 호텔에서 택시를 잡아 세종시까지 가서 세종보에서 시작하는 마지막 구간을 달릴 생각이었다. 그러나 택시가 세종시 다 왔을 때 코니가 Brompton Front Bag 을 택시 타던 장소 길바닥에 놓고 온 것을 깨달았다. 인터시티 호텔 바로 옆의 GS25시 편의점에서 택시를 탔는데 먼저 온 차의 기사가 담배를 피는 것을 보고 다음 택시를 탄다고 신경을 딴 곳에 쓰다 보니 자전거만 택시에 싣고 가방을 그냥 길에다 놓고 온 것이다. 급히 호텔에 전화를 걸어 프런트의 직원에게 나가 봐 달라고 했다. 가방이 있어 챙겨 놨다는 것이다. 그 가방안에 코니의 아이폰5, 신용카드 몇장이 든 지갑등..
부여기행 4 - 백제문화 단지와 세종보 원래는 부여에 4일 머물생각에었으나 리조트예약에 들어 가자 금요일은 만실이었다. 이 예약도 G-마켓에서 구입했는데 리조트에서 예약번호를 탇을 때까지는 확정이 아니란다. 그런데 다른 판매자는 묵요일밤도 만실로 나와 있었다. 다행이 목요일까지는 예약아 확정되었다. 목요일 저녁이 되니까 주차장이 꽉 찼다. 요즘은 월차니 뭐니 해서 주말을 끼고 휴가를 많이 오는 것 같다. 퇴실하는 금요일은 부여를 떠니기전에 백제역사문화단지를 구경하고 오후에 전날 달렸던 공주의 금벽로 육교아래의 주차장에서 세종보까지 짧은 거리만 달리기로 계획을 세웠다. 백제 역사재현 단지는 워낙 방대한 지역이라 다 돌아 다니지 못하고 적당히 보고 나왔다. 다행이 경로라 돈을 받지 않아서 아쉬울 것이 없었다..
부여기행 3 - 부여에서 공주까지 부여 사흩날은 부여에서 공주보까지 금강종주길을 이어 달렸다. 숙소에서 출발하여 전날 넘어 온 백제문 고갯마루를 넘어 백마강교를 건너 금강 좌안 자전거길에 들어 섰다. 거기서 백제보까지는 얼마 되지 않는다. 백제보 직전에 일반도로에 올라와 차도와 나란히 낸 자전거길을 따라 가다 백제보 직전 다리위에서 백제보를 내려 볼 수 있게 길을 설계해 놨다. 이 구간 종주길은 일부 차도와 나란히 달린다. 다시 강변 둔치에 낸 자전거 전용도로를 따라 가다 보면 공주보가 나온다. 공주보에서 다시 강변길에 들어 서려면 길이 혼란스럽다. 종주길을 표시하는 파란선을 따라 가야 하는데 이 길이 공주시의 관광명소를 지나가게 되어 있다. 간간히 파란선이 바래거나 지워져 따라가기가 쉽지 않다. 여거서..
부여기행 2 - 금강 종주(강경에서 부여까지) 부여 도착 이튿날 계획은 금강 종주를 이어 달리는 것. 9월 말 군산에 머물며 군산하구뚝에서 강경 황산대교 쉼터까지 두번에 나눠 갔다. 그 금강 종주길을 지난 10월 30일 이어 달렸다. 같은 길을 왕복하는 것을 피하려고 이번 종주여행은 택시를 이용해 이동하기로 했다. 부여 롯데 아울렛에는 택시가 항상 몇대 서 있었다. 그러나 우리가 강경으로 브롬턴을 싣고 가려는 시간엔 아울렛이 열기 전이라 전날 받아 놓은 명함의 택시를 불러 강경 황산대교 쉼터까지 갔다. 서울을 떠나기전 신강경 젓갈 상회의 곱슬머리님께 전화를 했지만 10월은 젓갈 시즌이라 함께 라이딩을 할 수 없을 것 같았다. 그래도 강경까지 와서 함 얼굴도 보고 가지 않으면 섭섭할 것 같아 황산대교에서 ..
부여 기행 1 군산 다음 대전 가기전에 금강 종주길에 머물만한 호텔이 있나 인터넷 검색을 해 보니 얼마전에 부여에 롯데가 리조트를 새로 지었다는 것을 알아 냈다. 그래서 금강 종주의 가운데 토막을 부여에서 하기로 정했다. 우리가 하루 달릴 수 있는 거리는 30 에서 35 km. 길어 봤자 40 km 안팍이다. 히든이를 단 자전거를 탈 경우엔 50 km를 넘게 할 때도 있지만 우리 스타일이 아니다. 부여에 머물며 , , 구간을 달리고 은 대전에서 끝낼 계획을 세운 것이다. 예저기 샛길로 빠져 구경도 하면서 다니면 35 Km 가 넘는다. 우리의 종주 콘셉은 이다. 부여에 가 보니 롯데가 부여를 완전히 매입하다 싶이 했다는 것을 알 수 있었다. 롯데 리조트(아쿠아 가든), 롯데 골프장(스카이 힐), 롯데 아울..
영등포 영등포는 625 전쟁기간 서울에 되돌아 갈 수 없던 시절에 살던 곳이다. 중학교 3학년으로 진급했던 해(1950)에 전쟁이 났고 14후퇴 때(1951년 1월 4일) 시흥까지 피난 갔다 서울에 돌아 올 수 없을 때 한동안 살았던 것 같다. 거기서 훈육소라는 피난 학생들을 모아서 가르치는 임시학교를 다녔다. 1951년 14후퇴 이후 그 해 3월 14일에 서울을 재 탈환하였으나 전세가 미묘하여 작전상 이유라고 서울시민의 한강 도강을 금지하였다. 휴전회담은 그해 (1951년) 7월에 시작했으나 난 서울에 도강이 허락되기 전에 영등포시장에서 강제로 잡혀서 고랑포 영군군 공병대 노무자로 끌려 갔었다. 영국군에서 노무자 생활을 할 때 휴전회담이 시작되었다는 소문을 들었으니 서울에 돌아 온 것은 7월 이후였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