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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구별에서 - Things Old and New
8월 31 일 예정대로 귀국 - 꿈의 자전거 주문하다 그그제 귀국했다. 예년과 달리 8주를 나가 있다 보니 돌아와서 처리할 일이 너무 많이 밀려 있었다. 더욱이 출국전부터 많은 숙제를 아들 내외에게 맡기고 떠났는데 우리가 돌아 와야만 처리할 수 있는 일들도 많았다. 정신없이 사나흘을 보냈다. 오늘 마지막 귀국후의 숙제를 마쳤다. 꿈의 3륜을 주문한 것이다. 우리가 자전거를 탈 수 있는 날도 많지 않아 하루가 급했다. 그 중에서도 내장기어에 코스터브래이크 옵션을 넣었다. 이렇게 되면 Gekko fx 20 은 프래임뿐이고 실질적인 구동 변속 제동까지가 모두 시마노 전자동 시스템, STePS Di2속에 들어가 버리고 라이더는 조타와 페달링만 하면 된다. 코스터 브레이크가 내장된 시마노 허브기어 모든게 케이스안..
꿈의 자전거 - 우리의 꿈이 이루어지려나? 작년 그린 스피드 3륜을 없앨 때에는 더 이상 3륜은 탈 것 같지 않았다. 2013년 영국여행에서 Brompton Titan H-bar 를 샀을 때 그것이 꿈의 자전거로 자전거 구입은 마감했었다. 2013/05/31 - [해외여행기/영국] - 영국여행 준비 - 브롬턴 자전거를 하나씩 더 살까? 2013/07/19 - [해외여행기/영국] - 런던의 첫 라이딩 그러나 우리가 처음 3륜을 살 때 내가 주장했던 삼륜 당위론이 옳았다는 것을 다시 실감하는 사건이 일어 난 것이다. 2007/02/02 - [자전거/자전거과학] - 왜 삼륜인가 - 보리스의 삼륜 당위론 내가 마지막으로 크게 넘어진 것은 영국에서 이 자전거를 사가지고 태임즈강변을 달릴 때였다. ( 2013/08..
암스테르담의 창녀박물관 - 홍등가의 비밀 지난 주 비 오는 날(8월 11 일) 암스테르담의 창녀 박물관에 갔다. 성매매는 흔히 가장 오래된 직업(oldest profession)이란 완곡어법으로 지칭되기도 한다. 오래된 직업이란 얼마나 오래된 직업이란 말인가? 역사가 기록된 이후엔 물론 존재했다. 그럼 인류로 진화하기 전에도 있었나? 진화생물학 심리학등 인류학등의 증거를 보면 사람으로 진화하기전에 부터 있었던 것 같다는 설이 유력한 가설로 자리 잡아 가고 있다. 2008년 (Jan. 07, 2008) 타임지에 실린 기사에 원숭이도 섹스를 산다는 이야기가 있었다. Do Monkeys Pay for Sex?(원숭이도 섹스를 산다.) 그런데 이 보다 몇년전 ( 2005 년 5월) 에 뉴욕타임즈 매거진엔 실제로..
우리 호텔에서 한 5,6 킬로 떨어진 곳에 Spaanwoude/Houtrak 이라는 휴양림 공원이 있다. 산이 없는 네델란드엔 숲이라야 평지에 조성된 숲길로 승마, 자전거 산책 수영, 낙시등을 할 수 있는 휴양지다. 그 가는 길이 반듯하게 뻗은 자전거 하이웨이다. 작년에도 재작년에도 거기에 갔었다. 그러나 접근하는 길이 올해 발견한 자전거 하아웨이가 아니라 그 보다 남쪽에 난 길이어서 별로 좋지 않았다. 그래서 올해 또 가는 것을 망설였다. 그런데 헬스에서 운동을 하다 보니 우리가 내다 보는 자전거길로 자전거가 많이 가는 것을 보고 지도로 검색해 보았다. 그럴 듯한 자전거 도로가 쭉 뻗어 있다. 한 번 시험 삼아 기 보았는데 정말 자전거 하이웨이였다. 그 공원에 가는 저전거 이외에는 인근에 주택가가 없으..
암스테르담의 일식집 타누키(Izakaya Tanuki) 일년 사이에 많은 것이 바뀌었다. 일전에 Rotterdam Blaak 의 한국 식품점 "풍차" 에 갔을때 "풍차"주인이 암스테르담의 한국 식품점 Shilla 가 크게 확장해서 옮겨 갔다고 했지만 그렇게 크게 바뀐 줄은 몰랐다. 자리를 약간 옮겼는데 매우 커졌다. 그리고 도로변으로는 식당까지 운영하고 있었다. 작년에도 그 좁은 곳에서도 코너에 두 사람 정도 앉을 자리를 마련해서 거기서 파는 초밥이나 비빔밥을 먹을 수 있었다. 그런데 올 해에는 테이블이 열개는 조이 되는 버젓한 식당이었다.밖에도 파라솔도 있는 야외석도 있는 것 같았다. 그런데 그 바로 못 미쳐 북쪽으로 아주 큰 일식집이 생겼다. 이자카야 타누키다. 어제는 거기에 가서 점심을 먹었다. 메..
암스테르담 우버 탈 것 아니다. 신기한 것이나 새 경험을 하고 싶어 암스테르담에서 우버를 몇번 타 봤는데 결코 권할 만 서비스가 아니다. 전문적인 택시 기사가 아니기 때문에 손님을 제대로 픽업을 못한다. 한번도 우버 택시가 직통으로 내가 기다리는 곳에 온 일이 없다. 우버 앱도 제대로 만들지 못했다. Pickup place 를 입력하는데 현 위치(gps 위치)가 없다. 지도가 확대되지 않으니까 지도를 보고 입력하기도 어렵다. 택시는 지도상에 보이는데 내가 있는 곳을 제대로 찾지 못한다. 빙빙 돌 고만 있다. 한번은 그 돈 거리까지 요금에 부과한 것 같았다. 이제까지 타 본 우버 기사중에 현지인 같은 기사는 한사람도 없었다. 모두 이민자이거나 이주 노동자가 아닌가 싶었다. 영어를 제대로 하는 기사는 제일 ..
Identity Apartment Hotel 과 헬스 기구 LifeFitness 우리가 3년째 오는 이 호텔은 우리 맘에 꼭 드는 아파트 호텔이다. 두달 가까이 있어야 하니까 아파트 호텔이어야 한다. 잠간 잠간 머믄다면 여느 호텔이라도 괜찮지만 2달동안 항상 나가서 사먹을 수 없으니까 우리같이 오래 "살려면" 이런 아파트 호텔이어야 한다. 대만의 Q Square 의 호텔이나 미국에서 ESA 호텔이나 Amsterdam의 이 AIA 모두 Serviced Apartment Hotel 이다. 1 주일에 한번 House Keeping 을 해 주고 중간에 한 번 타월을 갈아 주거나 쓰레기를 치워 준다. 오사카의 아파트만이 우리가 House Keeping 을 직접해야 하는 완전 furnished Apartment 다..
암스테르담에서 우버를 타다. - 네델란드 여행이 시작되다. 대만에서 돌아 온지 보름 지났는데 다시 네델란드 여행을 시작하다니 ... 요즘처럼 여행객이 많아 질 땐 일찍 일찍 여행계획을 세우고 예약을 해 두지 않으면 원하는 호텔에 머믈 수가 없다. 작년에 암스테르담을 떠날 때 올해 여름에도 다시 돌아 올 요량으로 3 년간 유효한 OVChip card 도 가지고 왔고 Schiphol 공항에서 Lebra usim card 도 사가지고 왔다. 올해 8월 안에 개통만 하면 유효하다니까 우편주문을 해서 기다리는라고 속을 썩일 필요가 없다. 그런 의미에서 올 여행은 작년 귀국할 때 이미 시작된 것이다. 암스테르담 아이덴티티 아파트는 오늘 예약을 했다. 작년에도 이맘때쯤 예약을 했던 것 같다. 우리처럼 6주씩 머믈려면..
3일 남기고 내 다이어트 목표치 달성 올해 초 대만 여행을 떠나기 전에 내 몸무게가 66 Kg 을 넘어 특단의 조치를 취해야 겠다는 결심을 했었다. 그 때 마침 건강 지킴이 MotionX SleepTracker ( 2016/01/09 - [IT 와 새로운 것들] - 아이폰용 건강 지킴이 앱 - MotionX24/7 ) 을 발견하고 내 체중을 수첩이 아니라 아이폰에 기록할 수 있게 되어 기뻤다는 이야기를 썼다. 또 때 마춰 사서 읽은 다이어트책 "늘 배고팠지?" ( 2016/02/19 - [책] - 혁명적 새 다이어트 법 "늘 배고팠지?" - Always Hungry by David Ludwig )의 혁명적 다이어트 법의 실천법도 알게 되어 년초의 결심을 실행에 옮기는데 크게 이바지했다. 오늘(2016-0..
서울대 명예교수 샛솔 이구철 A. 가르친다는 것 내가 평생을 배우면서 가르치는 일을 업으로 살았지만 가르친다는 것이 얼마나 어려운 일인지는 항상 느끼고 있다. 1970년에 부임해서 2001년에 은퇴할 때까지 30 년을 넘게 서울대 물리학과에서 나는 나대로 열심히 강의하였다. 그렇지만 받아들이는 학생의 입장에서는 어땠을까? 70년대에는 서울대 물리학과는 한국의 수재들여 다 모일 때였다. 그때 나는 이젠 마로니에 공원으로 변해 버린 동숭동 캠퍼스에서 일반물리학을 강의했었다. 그때 사용했던 교과서가 수준 높기로 이름 난 "버클리 일반 물리학"이란 책이었다. 그 내용이 너무 과격하리만치 혁신적이어서 미국대학에서도 논란이 많았다. 미국에서도 오직 일류대학의 심화 과정(honor class) 의 소수의 아주 우수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