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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구별에서 - Things Old and New
Can Drones Be Beneficial for Seniors? careforyou 라는 노령층을 위한 사이트에 아래와 같은 기사가 나왔기에 그 글을 chatGpt에 번역시켜 여기에 올린다. 나에게는 특별히 새로울 것이 없는 기사지만 노년층에게 유익하고 나처럼 드론취미생활을 시작하려는 사람에게는 일독을 권할 만 해서 여기에 한글로 번역한 것을 올린다. 드론이 노인들에게 이로운가요? As technology advances, more and more people are looking to drones as a way to make their lives easier. But can drones also have a positive impact on seniors? The answer is yes! Dro..
하시 부세월 중국에서 오는 미니 4 프로가방은 네이버에서 주문했는데 해외 직구다. 며칠 째 들어가 보지만 배송상황은 아래와 같다. 중국에서 오는 물건의 배송비가 9000원이면 싼 값은 아니다. 그런데도 중국에서 물건을 기다리는 것은 세월이 가는 것을 몰라야 한다는 뜻으로 이 블로그글의 제명이 떠 올라 썼는데 왜 이 문구가 떠 올랐는지 모른다. 사실 내가 이런 때 쓰던 문구가 아니고 엉뚱한 것이 튀어나왔는지 몰라 빙으로 검색해 봤다. 영 나오지 않더니 아래와 같은 중국말대답이 나왔다. 這是一句中文的詩句,意思是“何時不歲月”,可以翻譯為“什麼時候不是歲月”。這句話的意思是時間不會停止,人們都會變老,所以要好好珍惜時間。這句話出自唐代詩人白居易的詩《赋得古原草送别》。 DeepL에 번역을 시켰더니 아래와 같은 한글 번역문이 나..
미수는 88세의 나이를 이른다. 미수는 한자말에서 나온 것이다. 米壽 즉 88세의 나이의 유래는 쌀미자를 파자하면 八 十 八이 되기 때문이다. 태어 나자 마자 한 살을 먹는 옛 나이 셈 법에 따르면 나는 이미 89세요 두 달 남 짓 남은 새해가 되면 90세가 된다. 그런데 그런 말이 있다. "나이는 그저 숫자일 뿐이다". 맞는 말이다. 90살이라도 드론을 날리고 공중사진을 찍을 수 있는 반면 70대인데도 인터넷 쇼핑도 못하는 사람이 수두룩하다는 사실이 증명하고 있다. 영어에 그런 속담이 있다. "Use it or lose". 사실 모든 기능(신체적이건 정신적인 건)은 쓰지 않으면 퇴화하고 잃게 된다. 내가 아내와 둘이서 살다 보니 아무래도 대화가 적어지고 거기다 내 청력이 약해 기를 쓰고 보청기를 끼어야..
코니의 드론 연습 그저께 미니 4프로 드론을 받았고 5일 전에 주문한 드론 책도 어제 왔다. 한강 드론 공원에 가서 둘이서 드론을 날렸다. 코니가 사진을 찍었다. 초짜로는 사진을 잘 찍었다. 책도 빨리 썼고 배송도 빨리 왔다. 미니 4 프로용 가벼운 가방도 주문했다. 해외 직구라 시간이 걸릴 것이다. 네이버에서 주문했으니까 중국에서 온다 해도 네이버가 관리해 줄 터이니 중국 판매점과 상대할 일이 없을 것이다. 이걸로 비교해 보면 같은 사이즈를 스펀지만 바꾼 것으로 보인다. 코니가 사진을 찍었는데 3번 날리면서 사진도 잘 찍는다. 아래는 드론 공원 상공에서 본 주변 풍경
그렇게 오래 말썽을 부리더니 결국 10월 12일에 되어서야 코니의 "DJI Mini 4 Pro"가 도착했다. 세팅을 마치고 옥상에서 조금 날려 봤다. 내일 광나루 드론공원에 가서 본격적인 시험비행을 해 볼 것이다. RC는 내 Air 3의 RC2와 동일하니 내 것에만 Air 3 용이란 라벨을 붙였다. 다행히 미니 4가 미니 3용으로 산 가방에 들어간다. 더 좋은 가방이 나올 때까지 그 가방을 쓸 생각이다. RC2가 커서 그 칸이 약간 불거져 나왔지만 전용가방이 나올 때까지 그냥 쓸 수 있다 통관하는데 서류 미비로 dji와 연락하는 데 걸린 시간이란 해명이다. 그래도 어제 통관하고 오늘 오전에 왔으니 UPS는 잘못이 없다.
작년 12월 말경 DJI 아바타를 구매하고 한강 드론 공원에서 몇 번 연습한 다음 제주도에 피한 한 달 살이 여행을 갔다. 그땐 드론 초보로 날리는 것도 미숙했고 경험도 없어 어떻게 날리고 어떻게 사진이나 동영상을 찍을 지도 잘 모를 때였다. 처음부터 드론을 날릴 곳으로 색달해변을 점찍었다. 일단 광활한 모래사장이라 바다 방향으로 보내면 장애물이 없어 날리기 쉬울 것이라고 생각했기 때문이다. 이젠 드론이 이륙할 만한 공간이 되면 아무 곳에서도 날릴 수 있게 자신이 생겼다. 그래서 걱정할 필요가 없어졌다. 그렇다면 우리가 묵는 호텔 옥상에서 날릴 수 있다면 중문광관단지의 거의 모든 지역을 고공 촬영을 할 수 있다. 작년에는 고공에 오르면 바람이 센 날엔 드론이 풍력 저항도를 잘 몰라 경고만 뜨면 내려와 버..
내 부여의 감상은 어느 일본 온라인 잡지에 실린 가사와 같다. [扶余] 日本への仏教伝来の出発の地と百済亡国の悲しみ! ( 일본 불교 전래의 출발지이자 백제 망국의 슬픔이 깃든 부여!) 아래는 이 일본 온라인 잡지의 기사다. ******************* 멸망한 백제의 슬픔을 생각하며 다만, 슬픈 것은 이곳이 백제가 멸망한 곳이기도 하기 때문에 오래전에 멸망한 나라, 사라진 나라의 상실감을 느끼게 된다는 점이다. 애초에 '정림사터'라는 이름에서 알 수 있듯이 절터일 뿐이고, 박물관 안에는 12분의 1 스케일의 복원 모형이 있어 나름대로 훌륭하지만, 바깥에 있는 실제 유적지에 가보면 이번에는 아무것도 없어 실망하게 된다. 백제 패망 당시 목조였던 절은 일주일 동안 검은 연기를 내뿜으며 불탔다고 하는데, 지..
부여기행 - 낙화암(落花巖) 이 번 부여여행은 비행 제한이 없는 곳에서 드론을 실컷 날려 보자는 의도였지만 생각대로 되지는 않았다. 사람도 많았고 마땅한 광활한 지역도 없었다. 찍을만한 곳은 경내라 관리자에게 허락을 맡아야 할 것 같은데 허락해 줄 것 같지도 않았다. 또 다른 문제는 부부가 같이 다닐 만한 만만한 곳이 아니어서 그것도 둘이 여행을 와서 나 혼자 다니는 것도 아직 한 번도 해 보지 않은 일이라 내키지 않았다. 그래서 이 번 여행은 실패였다. 가는 길에 우리를 태워 준 기사는 환갑 나이의 여기사인데 이 장거리 운행을 운영하는 사장님이었다. 장거리 운행협회를 운영하며 택시와 손님을 연결해 주는 사업을 하는 여사장이다. 그런데 출발일이 일요일이라 산소 풀베기 차량이 많다고 그날 운행을 모두 거부..
미국인 학자를 통해서 읽는 진정한 한일 고대사 오늘 내가 미국 아마존에서 주문한 희귀본이 배송되었다. 그런데 이 희귀본은 독일에서 발송된 것이었다. 정말 희귀본이다. 이 고대사는 한국 역사학자는 다루지 않는다. 식민사관(황국사관)에 찌든 이병도학파의 후예들이 이 신 학설에 귀 기울이지 않기 때문일 것이다. 내가 국민학교(초등학교) 6학년일 때는 해방된 지 몇 년 된 때였다. 그런데도 그때 배운 역사교과서에는 당쟁이나 사화만이 조선시대의 역사의 대부분이었다. 세종대왕이 한글을 창제했다는 것도 역사책에서 배운 바가 없다. 하긴 일제는 한국어를 말살하려고 학교에서 "조선말"을 못 쓰게 했고 이름도 모두 일본식으로 고치도록 강요했다. 그러니 제대로 된 역사를 쓸 수 없었을 것이고 거기에서 역사공부를 한 이병도가..
삼성 해맞이공원에서 드론 배행 삼성해맞이공원은 청담대교 남쪽 언덕에 있는 공원이다. 여기도 물론 관제권 경계에 들어 드론 비행 허가를 받아야 한다. 그런데 비행허가가 매우 까다롭다. 성남관제권경계에 있기도 하지만 또 군사령부에서도 허가를 받아야 한다. 그래서 신청서를 제출하면 두 군데에서 접수가 되는데 그 기준이 달라 애를 먹었다. 성남비행자 관계자는 관제권이라 주말만 허가가 난다고 하고 군 사령부에서는 주말제한이 없다. 단 양쪽 모두 1주에 2일만 허가가 된다는 것이다. 그래서 보완 요구가 달리 와서 전화를 했더니 사령부는 자기네가 허락한 날자에 비행하면 된다고 한다. 서울비행장 것은 무시하라는 것 같은 이야기다. 하긴 지도상으로는 서울비행장의 관제권을 살짝 벗어났는데 비행 시에 관제권 안으로 들어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