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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방역의 전망과 종말 본문

일상, 단상/노년, 건강

K-방역의 전망과 종말

샛솔 2022. 5. 17. 17:46

K-방역의 전망과 전말

서너 시간 작업한 것이 모두 날아 갔다.  어떻게 날아 간지도 모른다.  그래서 오늘은 스킨을 조금 바꿔 봤다.  항상 페이지를 나갈 때에는 저장을 하는 버릇을 기르기로 했다.   절이 싫으면 중이 떠나라고 하는 말이 있는데 막상 떠나려니 마땅한 곳이 없다.

그래서 여기에 그냥 눌어붙어 있기로 했다.   그래서 오늘이라고 쓴 부분을 어제로 바꾸기로 했다.   다 날아가서 뭐 그럴 내용도 한 둘 밖에 남지 않았다. 

 

오늘 어제 정은경 청장이 사퇴했다.   

한국일보에 이례적으로 

물러나는 정은경에 "한국을 방역 선도국가로 만드신 분, 감사 ...

이라는 기사가 나왔다. 

세계에서 그렇게 칭찬했는데도 한국 언론은 늘 한국 방역을 깎아내리는데 여념이 없었다.

위의 기사도 한국일보 자체의 기사라기 보단 한 야권 인사의 정청장 사퇴에 대한  소회를  인용하면서 기사화한 것이다.  

한국일보도 조중동과 마찬가지로 한국 방역에 대한 부정적 기사로 늘 도배하던 신문이었다.  

그러니 갑자기 논조를 바꿔 정청장을 칭찬해 줄 수 없으니 야권 인사의 퇴임에 대한 인사를 옮겨 실어 그를 칭찬한 것이다.

가소롭다. 

그 기사의 말미에는 그 야권 인사의 코멘트도 옮겨 실어 주는 아량도 베플 었다.  왈

"그는 이날 한국일보 단독 보도('K방역, OECD 코로나 우수 대응 보고서에 실린다')를 언급하며 "정 청장의 흔들림 없는 대처는 방역의 '교과서', '모범국', '선도국'이라는 국제적 칭호를 대한민국에 선사했다. 마침내 OECD가 대한민국의 성공 경험을 공유하려 하기에 이르렀다"라고 강조했다."

신 정부 관련자들은 아직도 한국 방역이 실패했다고 난리다.   뭘 보고 실패라고 하는가?   치명률만 보면 미국의 1/10,  영국의 1/7로 선방했다.

우리보다 치명률이 더 낮은 나라는 싱가포르이나 일본뿐이다.   싱가포르는 도시국가로 인구수도 적을 뿐 아니라 나라 전체가 도시이다 보니 관리하기가 훨씬 쉬어 우리나라와 비교하는 것은 적절하지 않다. 

우리나라는 지금 치명률은 0.13%이지만 앞으로 더 내려갈 것이다.     일본의 치명률이 0.11%로 우리보단 낮지만 일본은 검사나 통계가 믿을 만하지 않다.   확진자수를 줄이기 위해 검사수를 줄이고 미검사자는 확진자가 아니니 코로나로 죽어도 통계에 잡히지 않는다.    

그래서 세계에서는 일본의 통계를 믿지 않는다.   선진국으로 알았던 일본이 최근에 와서 그 민 낯이 점점 들어 나고 있다.   은폐와 조작의 나라다.   나도 많이 속았다는 느낌이 든다. 

그러니 통계가 우리보다 치명률이 낮다 해도 검사수등 다른 지표들이 열악하니 비교 대상이 되지 않는다. 

그렇다면 우리 방역이 성공사례로 OECD로 매뉴얼로 만든다는 것은 매우 합당한 것이다.

 

우리 부부가 80대 중반을 훌쩍 넘긴 나이라 코로나에 가장 취약계층이다.  그래서 열심히 코로나의 추이를 추적하고 있다.    거의 매일 질병청 홈페이지에 들어가 코로나 사태를 점검하고 있다.   가끔 통계표를 클립 해다 옮겨 놓아 그 추이를 잘 인식할 수 있다.

 

아래는 4월 말일의 사망자 현황이다. 

 

4월30일 사망자 통계

이때 주간 평균 일일 사망자 가 4월 말일에 110명이었다.  오늘이 18일이니 18일 전이다. 

 

4월 말경 위중증 환자는 주간 평균 555 명이었다.

 

5월 1일 위중증 환자 수 주간 평균 555명이었다.

 

오늘 5월 18일 사망자와 위중증 환자수 현황은 아래의 수치다. 

 

5월 18일 사망자와 위중증 환자수 현황

 

일일 사망자 주간 평균자 수는 40명이다.  위중증 환자 수도 주간 평균 338명으로 18일 동안에 200 명이 넘게 줄었다.  

사망자 수도 18일 만에 110 명에서 40명으로 줄었다.   급격한 감소 추세다.

내 전망으로는 사망자 수는 50명을 훨씬 밑 도는 숫자로 점차 감소할 것이다. 

노령층에서 사망할 만한 사람은 모두 사망했을 것이다.   사실 노령층의 사망은 코로나19가 자연사할 사람, 즉 이미 기저질환으로 내일 모래를 기다리던 사람들이 코로나 19가 옆구리를 찔러 준 것일 것이다.   

연령별 사망자 비율을 보면 쉽게 알 수 있다. 

연령별 치명률 - 5월 18일

 

이 통계는 오미크론이 대세가 된 다음 변동이 없다.   

즉 죽기를 기다리고 있던 와병 중인 노령층을 감염된 코로나가 툭 처 준 셈이다.    80대 이상의 치명률은 80대 이하의 연령층의 치명률 모두 합친 것보다 3.7배 높다.   위중증 환자도 대부분은 80대 이상에서 나온다. 

전에 TBS 코로나 특방에서 설대우 교수가 항상 일일 사망자 연령별 사망자 통계표를 들고 나왔다.   사망자의 7,80%가 80대 이상에서 나왔다. 

그래서 내가 코로나의 종식 단계에서 매우 조심하고 있는 것이다. 

어제 미국의 보건 계량 연구소(IHME(Institute for Health Metrics and Evaluation))의 새로 업데이트한 데이터가 올라왔다.  

미국 보건계량연구소의 5월 16일 업데이트한 예견치 총 사망자 2만5천 976 명 정도 기록하고 8월 말에는 종식된다.

 

하루 사망자는 지난 3월 22일 정점을 찍고 급속하게 내려가고 있다. 오늘 추정치는 50명을 넘었지만 실제로는 오차범위의 하한의 40명 정도였다.

 

따라서 추정 곡선(푸른 점선)과 실사망자 수자 (빨간 곡선)이 지난주부터 그 기울기가 현격하고 차이가 남으로 아마 앞으로 사망자 추이는 일일 50명은 훨씬 밑 도는 숫자로 내려갈 것이다. 

이제 슬슬 여행갈 꿈이나 꾸어 볼가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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