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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록전체 글 (2147)
지구별에서 - Things Old and New
다시 아침 잔타를 시작했다. 지난달(7월) 22일을 마지막으로 아침 잔타를 중단했다. 새벽에 나가도 더위에 헉헉해서 도저히 힘을 낼 수 없어서 건강에 무리라고 생각했다. 그래서 지난달 날씨를 뽑아 봤다. 한 동안 워킹패드 위에서 걸었다. 그러나 집안에만 있다 보니 역시 갑갑하다. 이렇게 오래 갇혀 살다 보면 자연 코로나 블루(Coeona Blue)가 온다. 그래서 며칠전부터 다시 아침 라이딩을 시작했다. 그저께는 예전처럼 식전에 나가서 한 바퀴 돌고 와서 아침을 먹었는데 해돋이 시간이 늦어지니 일찍 나가기가 어렵다. 조금만 늦게 나가면 자출 자전거가 많아 한강 자전거길이 여간 분비지 않는다. 추월하기도 어렵지만 추월하는 차들도 무섭다. 그래서 생각한 것이 아침을 일찍 먹고 8시 또는 조금 넘어 나가면 1..
증강현실과 미래의 일 자리? 또 선거의 계절이 돌아왔다. 정치는 필요악이다. 국가는 시스템이 있어야 움직이는데 그 시스템을 구축하는 민주주의라는 것이 선거를 통해서 통치기구를 구성하는 것이기 때문이다. 그동안 선거 때면 항상 쓴소리를 쓰곤 했다. ************** 또 다시 가장 혐오스러운 정치의 계절이 왔다. 선거가 무슨 스포츠 게임이나 되는 듯 한가하게 613 지방선거 관전 포인트니 뭐니 하는 뉴스도 올라 오지만 미친개, 정치공작, 사냥개, 들개 하면서 구역질 나는 말들을 하는 것을 듣자면 역겹다. (6ㆍ13 지방선거 7대 관전 포인트) 미국의 2대 대통령 존 아담스처럼 정치가 진화해서 정치를 하지 않게 되는 날이 온다면 얼마나 좋을가 (2017/04/24 - [이것저것/정치, 경제, 금융] ..
요즘 내 관심사는 미래와 미래의 경제다. 이 문제에 대해 계속 연구하고 있지만 답이 쉽게 나오지 않는다. 그래서 쓰다 만 글이 많다. 아래의 글도 요즘 쓰다 만 글과 연관이 있어 그냥 방치하다 폐기하는 것보단 일단 공개하고 요즘 쓰다 만 글을 다시 보완하여 올리기로 한다. 내가 그냥 공개하면 옛날 글로 묻혀 버려 오늘 날자로 공개하려고 한다. 그래서 옛날 쓰다 만 글이란 뜻으로 마지막 수정했던 날짜와 시간을 아래에 잡아와 기록해 둔다. 답이 없는 세상에 들어왔다. IT 와 새로운 것들 2020. 12. 11. 15:29 출처: https://boris-satsol.tistory.com/1907 [지구별에서 - Things Old and New] 답이 없는 세상 답이 없는 세상에 들어왔다. 역사상 이런 세..
"사람을 행복하게 못해 주는 일본이라는 시스템" 우여곡절 끝에 미국 아마존에서 주문한 일서 "사람을 행복하게 못해 주는 일본이라는 시스템"이란 책을 어제 받았다. 오기가 동해서 사기는 샀지만 읽을지는 미지수다. 사실 책 내용은 다른 소스로 익히 잘 알고 있다. 세로 쓰기 읽기도 그렇지만 종이책은 들고 읽기 어렵고 활자 크기가 내 눈에 맞지 않는다. 그렇다고 그렇게 열심히 읽을 것도 아니면서 스캔해서 전자책을 만들기에는 너무 정력 낭비다. 그냥 가끔 훑어보기만 하련다. 물론 이공계 책은 가로쓰기를 한다. 수식을 세로 쓰기로 할 수 없기 때문이다. 얼마 전에 샀던 "해석개론"책은 1961년도 책이지만 가로 쓰기를 했다. 내가 그려워 했던 것은 내 손때가 묻고 깨알 글씨로 여백에 노트를 했던 추억이었는데 이 ..
블랙핑크의 Forever Young 이란 노래를 처음 들었다. Blackpink가 부르는 것이 아니라 지난 월요일 방송한 JTBC 슈퍼밴드 경연 중에서 녹두라는 팀이 편곡해서 부른 것을 들은 것이다. 아내는 BTS 를 오래전부터 좋아했지만 난 요즘 세계적인 명성을 얻게 되면서 알게 되었고 노래도 듣게 되었다. BTS의 노래도 처음 들은 것은 슈퍼밴드 시즌 1에서 아일이 부른 "봄날"에서 처음 알았다. 그리고 BTS의 노래들을 듣게 되었다. Blackpink의 "Forever Young"도 젊음의 열정이 폭발할 것 같은 이 순간이 영원하기를 염원하는 내용이다. 아내를 처음 만나 열애의 빠져 시애틀의 밤거리를 새하얀 아침이 올 때까지 걸었던 그때의 열정을 결혼 60주년이 되는 올해 추억하며 감히 또다시 할 ..
일본 언제 동아시아인으로 돌아오나? 얼마 전 나는 우리는 동아시아인이라는 글을 올렸다. 동북아의 평화는 한중일을 비롯한 우리 동아시아 나라들이 동아시아인이 될 때 지속 가능한 항구적인 평화가 올 수 있다는 주장을 했다. 그러나 요즘 한일관계를 보면 언제 일본이 동아시아인으로 돌아 올가 걱정이 된다. 오늘 내가 일본 아마존에서 구입한 두 권의 책이 "나리타 공항에서 판매자에게 반송되었다고 배송추적을 통해서 알았다"는 글을 썼다. 왜 반송되었는지 추적시스템은 알려 주지 않는다. 오늘 일본 아마존에서 왜 이 책이 배송 중단되고 판매자에게 반송되었는지 알리는 email이 왔다. 이 책들은 일본 세관에서 통관이 되지 않는다는 것이다. ************* Amazon.co.jp을 이용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주..
일본이 왜 망하는 가? - 속 오늘 일본 아마존에서 주문한 책, "일본 제조업의 패배"와 "아직도 사람을 행복하게 못해주는 일본이라는 시스템" 두 권이 모두 NRT(나리타)에서 판매자에게 반송되었다고 배송추적을 해 보니 나온다. 두 권 다 같은 메시지다. 아마도 공항 세관에서 결국 반송된 것 같다고 추측된다. "국민을 행복하게 못해 주는 일본 시시템"이나 "일본 제조업의 패배"나 모두 일본에 부정적인 출판물이다. 일본을 비하하는 출판물은 한국에 팔지 말라는 지침이 내려온 것 아닌가 싶다. 일본이라는 나라는 충분히 그럴 만 하다고 본다. 최근에 하는 꼬락서니를 보면 충분히 그런 추측은 합리적이다. 그런데 이런 일본 책은 미국 아마존에서도 판다. 전에 미국 아마존에서 주문했다가 배송원(origin)이 일본이..
나의 문리대 시절 고3이 되던 해 휴전 협정이 맺어졌고 전쟁 고아나 다름없던 나는 고심 끝에 먹여주고 입혀주고 재워주면서 공부까지 공짜로 시켜주는 해군사관학교에 가기로 결심한다. 그러나 사관학교는 내가 물리를 공부할 수 있는 곳이 못되었다. 나는 미련한 방법으로 학교를 나오기로 결심하고 군법회의까지 받는 고초를 겪고 결국 내 길을 가기로 결정했다. (하마터면 못 올 뻔 했던 길을 걸어왔다. - 그 무서웠던 운명의 갈림길) 그리고 꿈에도 그리던 서울대 물리학과에 입한한다. 아마도 내 서가에 아직도 꽂혀 있는 가장 오래된 책은 내가 고3일 때 청계천 헌 책방에서 산 MIT 교수인 Slater가 쓴 Chemical Physics의 일어 번역반 "化學 物理學"책이다. 그 페이지 뒷 안 겉장에 서울대 물리학과라고..
얼마 전 미국 아마존에서 산 물건이 3일 만에 왔다고 자랑을 했다.(자전거 클릿 샌들 - 빨라진 국제 상거래) 그런데 일본 아마존에서 주문한 책은 그러니까 송료는 미국에서 보내는 것 보다 비싼 편인데 걸리는 시간은 5 배 이상 더 걸린다. 거리를 치면 항공기라면 떴다 하면 내릴 만큼 가깝고 선박으로 보낸다 해도 2,3 일 거리다. 팬데믹 때문만도 아니다. 그 전에도 그렇게 빨랐던 것 같지 않다. Aliexpress에 한 번 데고 난 다음엔 중국 물건은 안 사지만 전에는 알리 엑스프레스를 많이 썼다. 거기는 송료가 지로에 가깝다. 그래도 일본 아마존보다는 빨랐다는 느낌이다. 왜 이렇게 배송이 느릴까? 내수에만 집중하다 보니 해외 판매에는 신경을 별로 쓰지 않는 것 같다. 그리고 이유 없이 물건을 팔지 않는..
한일 무역 전쟁 2년 후 2년 전 7월 일본은 한국 경제를 무너뜨리려고 무역전쟁을 시작했다. 1941년 선전포고도 없이 진주만을 공격하여 태평양 전쟁을 일으키듯 사전 예고 없이 한국 반도체 산업에 절대적으로 필요한 3 가지 부품 물질의 공급을 끊겠다고 했다. 처음에는 징용공 배상 대법원 판결에 대한 보복이라고 생각했지만 돌이켜 보면 한국의 경제를 망가뜨리려는 아베의 검은 속내였다. 한국 경제의 버팀목인 반도체를 쓸어 뜨리면 한국 경제는 망한다고 판단한 것이다. 그때 나는 암스테르담에 있었다. 암스테르담에 있건 서울에 있건 종이신문 따위는 보지 않는 나에게는 뉴스는 모두 인터넷으로 볼 수 있으니 암스테르담에 있다 해도 새로운 소식에 접근하는 것은 다를 것이 없었다. 그때 한 참 이른바 "토착 왜구"들은 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