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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록전체 글 (2147)
지구별에서 - Things Old and New
지난 포스팅에서 아이폰6와 갤럭시 S20 울트라 이야기를 썼다. 내가 두 개의 폰을 쓰기 시작한 것은 갤럭시 S7 엣지를 사면서였다. (https://boris-satsol.tistory.com/1422) 2016년 5월경이다. 처음에는 카메라(망원과 광각)와 VR가 궁금해서였다. 그러다 아이네비의 자전거 블랙박스 앱을 썼다. 아이폰으로는 이 앱이 잘 작동하지 않은 것 같다. 그런데 S7이 고장이 나서 고치는 값보다 새로 사는 편이 나을 것 같아 갤럭시 S20 울트라를 샀다. 작년(2020년) 5월 경이다. S21이 나왔으니 이젠 구형이 되었다. 그런데 몇 주전에 잘 쓰던 아이폰6가 나갔다. 처음에는 배터리가 빨리 방전해서 배터리 문제로 알았다. 사실 이 배터리도 선릉로에 있는 ubase에서 교체한 지 ..
얼마 전 내 아이폰의 usim 칩을 갤럭시의 칩과 교환했다. 아이폰은 6년 된 아이폰6이고 갤럭시는 작년에 산 S20 울트라다. 갤럭시 폰을 사진용으로만 쓰기엔 아까운 폰이라 내 메인 폰으로 사용할 생각을 했다. 아이폰의 전화번호가 갤럭시의 전화번호로 바뀐 것이다. 그러니까 내 아이폰으로 통화하던 모든 연락처가 아이폰에 그냥 남아 있으니 통신의 교란이 생긴 것이다. 메인 전화번호가 갤럭시로 갔는데 갤럭시에는 아이폰에서 쓰던 연락처가 없다. 그래서 아이폰에서 전화를 하면 받는 사람은 나를 인식 못한다. 전화번호가 바뀌었기 때문이다. 어떻게 아이폰의 연락처를 갤럭시로 옮겨 오나 한참 고민하다 문제를 풀었다. 인터넷을 검색해서 방법을 알아냈다. 인터넷에 이런 고민을 해결하기 위해 상담하면 보면 광고가 뜬다. ..
월하노인의 전설, 인연의 빨간 실 – 첫 데이트 60주년 부부의 연은 어떤 연 보다 질기고 길고 막중하다. 대부분의 부부는 자식을 낳고 키우고 그래서 부모 자식의 인연을 만들고 그들이 결혼하여 자식을 낳으면 또 그 연은 이어지고 그들이 또 짝들을 만나 결혼하고 자식을 낳으면 계속 인연은 이어진다. 우리 부부가 “너는 우리 비타민이야”하고 귀여워하는 손자도 따지고 보면 우리 부부의 만남의 산물이다. 부부의 인연은 태어날 때 이미 정해진다고 한다. 중국에서 연유한 빨간 실의 설화는 짝이 되는 남녀에게는 태어날 때 빨간 실로 이어져 있다는 것이다. 내 환원주의 세계관으로 보면 맞는 말이다. Causality(인과율) 라는 물리학에서 잘 쓰는 용어는 자연현상에서 일어 나는 현상은 인과율에 벗어나는 것은 아무것도..
21세기 아이들을 어떻게 가르치나 이 주제에 대해선 전에도 한 번 블로그 포스팅을 한 일이 있다. (21세기 인공지능 시대에 대비해서 우리 아이들을 어떻게 가르치나 출처: https://boris-satsol.tistory.com/1684 [지구별에서 - Things Old and New]) 내가 이 주제에 대해 다시 한번 쓰는 이유는 이 문제가 모든 미래에 대한 해답이 되기 때문이다. 전에도 말했지만 무너지는 소리가 들리고 있다. (무너지는 소리) 모든 것이 무너지는데 교육은 그대로 두면 되는가? 지금 세상은 무너지고 새로운 것이 태어나려 하고 있다. 아니 무너지니까 다시 세워야 한다. 그런데 세워야 할 사람들은 우리가 아니라 지금 태어난 어린이들이다. 전에 내가 유발 하라리의 책 "21세기에 대한 2..
오늘 운전면허를 갱신했다. 작년에 운전면허가 만료되었지만 작년에는 고령자 운전자 면허 갱신의 의무 사항이었던 운전 안전교육을 실시할 수 없어 모든 고령운전면허 만료자에게 유효기간을 1년 연장해 주고 올 해에 교육을 받고 갱신하라는 조치를 내렸다. 공짜로 운전면허기간이 1년 연장되었고 올 해에는 갱신을 해야 했다. 의무 교통안전교육이 어떻게 되었나 알아보니 교육을 온라인으로 실시한다는 것이다. 어제 그 안전교육을 받았고 오늘 강남면허시험장에 가서 면허를 갱신했다. 교육은 거의 2시간에 가까운 강의였고 거의 다 아는 사실이지만 그래도 일종의 refresher로 유용했다고 생각한다. 그런데 알아보니 교육 말고도 건강검진, 치매검사 등 받아야 할 검사들이 많았다. 다른 검사는 이미 했으므로 치매검사만 받으면 된..
전에 나 같은 사람은 코로나 백신을 맞지 말라는 경고가 있었다. (파이저 코로나 19 백신의 위험한 부작용 -아나필락시스(Anaphylaxis) 출처: https://boris-satsol.tistory.com/1908 [지구별에서 - Things Old and New] ) 그러나 그 지침이 최근에 바뀌었다. 코로나 백신이 이런 부작용의 위험보다 더 이득이 크기 때문이다. 이런 과거의 아나필락시스의 경력자들도 백신의 이득이 개인적으로나 사회적으로나 더 크다는 것이다. 이런 사람 저런 사람 제외하다 보면 코로나 접종자가 자꾸 줄어들 것이기 때문이다. 그래서 새 가이드라인을 만들었다는 것이다. "아나필락시스의 과거 경력자도 코로나 바이러스 접종을 할 수 있다" 고 영국의 "영국 의약품 및 보건의료제품 규제청..
브이로그를 하려다 보니 생각잖은 문제가 많이 생긴다. 두 번 녹화를 해 봤는데 마지막 동영상에 대해 어떤 시청자분이 녹화물의 음질 부분에 지적이 있었다. 고주파 부분이 세게 들리고 또 잡음도 많다는 지적이었던 것 같다. 난 고주파 난청이기 때문에 내 녹화물을 재생시켰을 때 그런 부분을 듣지 못했다. 그래서 보청기를 끼고 다시 동영상을 재생시켜 보니 그 시청자분의 지적이 맞는 것 같았다. 음질이 좋지 않았다. 그래서 마이크에 대해 조사해 보았다. 원래 헌 컴퓨터에 쓰던 마이크는 컴퓨터 전면에 있는 마이크 구멍에 꽂아서 썼는데 없앴기 때문에 더 이상 이 새 컴퓨터에는 마이크가 없는 줄 알았다. 새로 산 ABKO 마이크가 유일한 마이크로 알았는데 설정에 들어가 보니 ABKO 마이크 이외에도 마이크가 하나 더 ..
팬텀 마이크로 20을 시승했다. 지난 금요일 (5일) 처음으로 팬텀 마이크로 20을 시승했다. 내 것은 자전거 숍에 있는 것을 집어 왔고 코니의 것은 며칠 뒤 주문한 것이 왔다. 그래서 그것을 집어 왔는데 하필이면 그 다음 날인가 코니가 발가락을 다쳤다. 그래서 한 동아 깁스를 했고 기브스를 걷어낸 후에도 한동안 자전거는 고사하고 걷기도 불편해했었다. 완쾌해서 자전거를 탈 만 해지니 날씨가 추워졌고 비 또는 눈이 왔고 기온이 따뜻하면 미세먼지가 기승을 떨고 겨울은 자전거 탈 만한 계절이 아니다. 3월에 접어 드니 자전거 탈 만한 날씨가 많다. 그래서 지난 금요일 처음 팬텀 마이크로를 끌고 나갔다. 팬텀 마이크로를 구입한 가장 큰 목적은 자전거를 차에 싣고 가서 서울에서 먼 곳에서 자전거를 타려는 것이었다..
과연 내 말과 여러분의 말은 얼마나 일치할까? 어제는 워크패드를 걸으면서 알릴레오의 북스 "운명의 과학" 2편(youtu.be/hTYZF_6xt_M)을 봤다. 알릴레오의 북스는 대개 1시간 남짓한 길이라 내가 워킹패드를 걸으며 운동할 때 보면 딱 알 맞는 길이가 되어 거의 다 봤다. 다른 다큐를 쉽게 찾을 수 없을 때 쉽게 검색할 수 있고 재미도 있고 해서 많이 보았다. 거기서 고른 책이 모두 내 취향은 아니지만 다른 책 소개 프로그램보다 재미 있는 것은 책 내용과 관련 있는 전문가가 참석해서 책 이외의 다른 정보도 함께 줄 때가 많아서 좋다. 어제 본 동영상 중에서 "Perception"에 관한 부분에 나오는 "The Dress" 라는 부분이 흥미가 있어 내게 떠 오르는 생각이 있어 이 블로그를 만들어..
"말하기"도 쓰지 않으면 기능이 떨어진다. Use it Lose it 요즘 나다니지도 않고 집에서 노부부 둘이서 살다 보면 말을 않게 된다. 둘이서 나들이라도 하면 자연 이런저런 이야기도 하게 되는데 집에서 식탁에서 식사할 때 이외에는 말을 하지 않고 살게 된다. 그러다 보니 내 말이 점점 줄어들어 느리고 어눌하고 잘 알아듣지 못하게 되었다고 아내가 자주 불평한다. 모든 기능은 쓰지 않으면 퇴화한다. "Use it or lose it." 말은 않게 되면 말을 잃게 될지 모른다. 그래서 혼자라도 연습을 할 겸 vlog 를 해 보기로 했다. 전에 쓰던 컴에 웹캠과 마이크도 있었는데 웹캠은 오카리나를 불 때 내 부는 모양을 교정하려고 썼던 것 같고 아마 마이크도 내가 한 연주를 동영상으로 보려고 썼던 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