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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구별에서 - Things Old and New
제주도의 깨끗한 하늘 - 캔싱톤 호텔 한식당 "돌미롱" 캔싱통 호텔의 한식당은 작년에도 여러 번 온 곳이지만 여기 한방 간장게장은 코니가 좋아 하고 난 여기 생맥주가 있어서 좋다. 걸어서 오기 적당한 거리다. 왕복하면 한 5 킬로 된다. 하이네켄 500 cc 창 밖으로 보이는 하늘이 너무 오랫만에 보는 맑은 하늘이라 한 컷 이런 하늘을 보기 어려운 세상을 살고 있다니,,, 한방 간장 게장 6만원 짜리 간장 게장 돌 문어 비빔밥 돌 문어 한 마리 후식 찻잔이 하도 가벼워 자세히 보니 2중 유리였다. 더운 차가 담긴 찻잔의 겉은 전혀 뜨겁지 않다. 후식 쟁반을 장식한 생국화가 예뻐서 한 컷 차를 마시고 빈 잔을 잘 검사해 보니 이중 유리가 맞는다. "돌미롱" 식당은 호텔 내정과 이어져 있어 밖으로 나와 산책..
제주도 첫날 어제 아침 11시경 택시를 타고 김포공항으로 향했다. 올림픽 대로를 따라 달리니 그리 긴 시간은 걸리지 않았다. 택시요금도 3만원 미만이었다. 전에는 김포에 가던 인천에 가던 삼성동 도심공항에서 리무진을 타고 갔는데 작년 제주도 여행이 마지막으로 2018년부터 도심공항 리무진은 더 이상 김포공항행 리무진을 운영하지 않는다. 항공기는 오후 2시 21분에 인천공항 활주로를 이륙해서 56분 날라 제주공항 활주로에 3시 17분에 착륙했다. 기장이 방송으로 알려준 운항시간 55분 보다 1분 더 걸렸다. 제주도 항공여행은 떴다 하면 내리기 때문에 지루하지 않아 좋다. 기내에서 셀피 4시 반은 지나서 호텔에 도착했다. 일단 짐을 방에 옮겨 놓고 택시를 타고 서귀포 시외 터미널 앞의 이마트에 가서 다음날 ..
서울에서 겨울나기 - 2018년 12월 31일 섣달 그믐이 왔다. 새해가 시작할 땐 1년이란 세월이 긴긴 세월 같아 보여도 지나고 보면 찰라같다. 작년 이 맘때엔 우리집 리모델링 때문에 정신이 없었고 공사를 구정 이전에 끝내야 하기 때문에 연말에 제주도에 갔고 제주도에서 새해를 맞았다. (2017/12/31 - [일상, 단상] - 2017년을 보내며 ) 그리고 봄을 맞았고 새 단장을 한 집에서 새로 산 벽지 TV, OLED65W7 를 즐기며 지냈다. 미세먼지가 적을 땐 자전거 나들이를 했다. 차에 3륜을 싣고 군산 여행( 2018/05/24 - [국내여행기/군산 전북] - 군산 기행 2018 -2 )을 한 것이 암스테르담 여름 여행을 떠날 때까지 우리가 한 가장 기억에 남는 일이다. 선유도를 차로 갈 수..
2018년이 저물어 간다. - 한 반도의 미래를 꿈꾸며 오늘이 27일 목요일 내주 월요일이면 섣달 그믐이다 . 이 해 마지막 날이다. 1월 3일 목요일엔 제주도에 간다. 한달 가까이 머믈다 2월 2일 토요일에 귀가 한다. 올 해는 정말 많은 일이 일어 났다. 작년까지만 해도 북핵문제가 가장 뜨거운 이슈였는데 올해는 평화 무드가 정착되었다. 어제는 남북철도 착공식이 있었다. 이젠 돌이 킬 수 없는 평화의 길로 들어 섰다. 북미 회담은 교착상태같아 보여도 결국은 성사될 것이다. 정전 회담도 1951년 6월 23일 유엔 소련 대사가 대화를 촉구하면서 협상이 시작되었지만 2년간의 줄다리기 끝에 1953년에 7월 27일에 휴전협정이 조인되었던 것을 생각하면 북미 회담이 순식간에 결말이 날 것이란 기대는 너무 성급..
아이패드의 메일이 오기는 하는데 가지는 않는다. 어제는 반나절 iOS의 비밀스런 메일 계정 설정때문에 고생을 했다. 그래도 문제를 해결하고 나면 기분이 좋다. 뭔가 성공했다는 성취감이랄까. 테크노롤로지가 자꾸 발전하면 점점 정교해지고 복잡해진다. 거기에 발 맞추어 개발자들은 프로그램을 수정하고 버그를 잡아 준다. 그래도 놓지는 경우가 많다. 버그를 발견하면 수정하고 그래서 update version 을 발표하고 사용자에게 통보한다. 어제는 "창조성 교육"이란 무엇인가를 연구하다가 전에 사서 읽었던 "생각의 노화를 멈춰라"라는 책이 생각이 났다. 이 책은 종이책밖에 팔지 않을 때 산 책이라 할 수 없이 스캔을 해서 pdf 파일로 만들었다. 이 책과 관련된 블로그 글 2014/08/27 - [일상, 단상/노..
오늘도 날은 포근한데... 요즘은 날씨가 너무 포근한데 나갈 수가 없다. 미세먼지는 아주 나쁨 외출을 삼가세요다. 오늘12월 21일 오후 3시반 서울의 미세 먼지 수준은 아주 나쁨이다. 볼 일이 없으면 나가지 않는게 낫다. 며칠 목감기에 걸려 약까지 먹고 있는 상황이니 더 조심해야 한다. 마지막으로 자전거를 탄 날이 12월 12일이니 벌써 열흘 자전거 나들이를 못하고 있다. 그 날은 나기긴 나갔어도 자전거 탈 만한 날씨가 아니었다. 너무 추웠다. 아지겐에 갔는데 (2018/11/12 - [자전거/자전거와 먹방(訪)] - 일본식 일식당 - 동부이촌동 아지겐(味源) ) 거긴 신을 벗고 식탁에 앉게 되어 있다. 방한 덧신을 신고 벗고 하기가 너무 불편해서 신발 위에 신는 커버를 신고 양해를 구했다. 그날 해는..
21세기 인공지능시대에 대비해서 우리 아이들을 어떻게 가르치나 요즘 택시업계는 난리다. 한 택시기사는 분신 자살까지 했다. 택시기사는 10년 안에 사라진다. 아니 10년까지 걸리지 않을 지 모른다. 자율주행차가 나오면 기사는 필요가 없게 된다. 택시기사들의 항의 운동은 제 1차 산업 혁명 때 방적기계를 부순 Luddite 운동의 재현이다. 제4차 산업혁명과정(디지털 경제로의 산업 재편)에서 직장을 잃게 되는 택시기사는 19세기 말 제1차 산업혁명으로 일자리를 잃거나 저임금의 방직노동자로 내 몰리게 된 가내 방적기술자들의 저항 운동과 비슷하다. 방직기계를 때려 부수는 화난 노동자들 산업 혁명이란 한 근간 산업이 파괴적 혁신과정을 겪을 때 일어 난다. 얼마전에 발표한 통계청의 통계는 일자리도 줄고 소득격차가..
11형 iPad Pro 개봉기 iPad Air 2를 구입한지 한 3년반 지났다. 아직은 iOS 12까지 업그레이드되어 쓸 만하다. 그런데 코니의 아이패드는 오리지널과 아이패드 미니가 수명을 다 했다. iOS 도 더 이상 업그레이드 되지 않고 따라서 최신 앱들은 잘 작동하지 않는다. 오늘 아아패드 프로 10.5를 새로 샀다. 사실 난 코니의 새 아이패드 프로를 보고 결정을 하려고 했는데 갑자기 코니가 롯데 윌리에서 전화를 하면서 예약을 하랴고 해서 엉겁결에 그냥 예약을 했고 오늘 수령했다. 무엇인던지 새로운 것에 흥미가 많아서 아이패드 에어2로 조금 더 버틸 수 있었지만 그냥 지르고 만 것이다. 아이패드 프로는 64, 256 GB ... 로 128 GB 메모리 짜리가 없다. 코니는 64 GB 난 256 G..
겨울 채비 - 잔타와 옥상정원 물주기 며칠 사이로 기온이 뚝 떨어져 겨울의 문턱을 넘어 섰다는 느낌이다. 기온이 떨어져서 좋은 점은 미세먼지가 많이 가셨다는 소식이다. 미세먼지 때문에 일주일 넘게 자전거를 타지 못했다. 자전거만 아니라 아예 밖엘 나가지 못했다. 겨울에 운동 부족이 되는 이유를 알 만 하다. 미세먼지가 덜 하다는 예보에 자전거 나들이를 했다. 날씨가 꾸물대서 멀리는 못가고 얼마전에 갔던 히츠마부시 집에 갔다. 2018/11/22 - [자전거/자전거와 먹방(訪)] - 양재천 히츠마부시 그런데 뭔가 낌새가 수상했다. 장어 굽는 부츠에 기척이 없다. 문은 열려 있는데 사람이 없다. 원래 이 집은 "새벽닭" 이라는 식당과 연결되어 있는 집이다. 그래서 안쪽으로 들어가 "..
서울의 첫 눈 2018 한 동안 센 눈발이 날렸다. 자동차들은 거북이 걸음 눈 예보가 있었는데도 차는 많이 나왔다. 내 서재에서 내다 본 옥상 정원 자동 물 주기를 중지할 때가 됐다. 눈이 걷히면 스프링클러 호스를 거두어 두려고 한다. 미니 소나무에도 눈이 소복히 블루베리 나무도 잎이 다 졌고 그 위에 눈이 싸였다. 어제는 기온은 낮았지만 날씨는 좋았다. 미세먼지 수준도 양호했다. 오늘 눈이 온다는 예보라 어제는 자전거를 타러 나갔었다. 얼굴을 모두 가리고 셀피 사진을 찍으려니 해가 눈 부셔 카메라 화면을 볼 수가 없었다. 대강 구도를 잡아 selfie 를 했다. 얼굴을 이렇게 가리니 옛날 제주도에서 밭일 하던 할머니가 숨어 버렸던 사건이 생각이 났다. 길을 잃어서 길을 물으려는데 할머니가 갑지가 사라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