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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록일상, 단상 (487)
지구별에서 - Things Old and New
K-방역의 부작용 어제 투표가 끝나고 오늘 새벽에 새 대통령이 나왔다. 나는 민주주의를 믿지 않기 때문에(민주주의를 반대한다) 어떤 결과이건 자연현상이라 보는 사람이다. 태풍이나 지진, 아니면 화산의 분화 같은 것이다. 내가 투표한 사람이 당선된 경우는 몇 사람 안된다. 내가 투표한 사람이 가장 훌륭했던 후보자냐고 물어도 난 단호하게 그렇다고 대답할 만큼 확신도 없다. (구글이 나 보다 투표를 더 잘 했을 거다 - 호모 데우스) 그러니까 아쉽다해도 태풍이 오고 있는 정도로 생각하면 된다. 어쩔 수 없는 것 아닌가? 각설하고 오늘도 327549 명이 확진되었고 206명이 사망하였다. 숫자만 놓고 보면 어마어마한 숫자들이지만 사실 다른 요인으로 사망하는 수(보기를 들자면 독감)에 비하면 큰 숫자가 아니다. ..
오늘이 2월 마지막 날 28일이다. 2월이 다 갔다. "정이월 다 가고 3월이라네...."라고 어렸을 때 부르던 동요 생각이 난다. 하도 오랫동안 나가지 않아서 어제는 집에서 워크 패드 대신 매봉산과 양재천을 걸었다. 매봉산에도 나무에 새 순이 돋아 나 "새 순을 보호해 주세요"라는 팻말이 꽂혀 있는 것을 봤다. 그래서 오늘은 나가서 옥상 정원을 둘러보니 새 순이 돋아 났고 다년생 식물들은 이미 푸르러진 것들도 있었다. 올봄에는 손녀 손자가 모두 초등학교와 유치원을 졸업하고 내일 모래 3월 2일 중학교와 초등학교에 입학한다. 2019년 3월 2일 미세머지 최악의 날 유아원에 들어가 1년, 그리고 유치원 2년은 보내고 내일 모래 3년 만에 초등학교에 들어간다. 이름을 몰라 "모야모"에 물어 봤더니 "기린초..
미확인 감염자 정점은 내일 21일(2월) - 58만 6천666명 추정 미국 워싱톤대(시애틀)의 부설 연구기관인 IHME(Institute for Health Metrics and Evaluation) 보건계량연구소의 여러 가지 추정치들이 오늘 업데이트되었다. 한국의 꽁꽁방역대책으로 종식 국면이 뒤로 밀렸다. 좀 더 과감히 방역대책을 푸는 방향으로 방역대책을 끌고 가야 하는데 방역당국은 아직도 겁을 많이 먹고 있는 것 같아 보인다. 노바백스 백신도 나왔으니 사망자와 중증환자의 65% 이상 배출하는 고위험군의 고령 백신 미접종자도 백신을 안심하고 맞을 수 있으니 과감한 방역대책을 내놓기를 바란다. 마스크만 제외하고 모든 제약을 풀어 주어도 될 것 같다. 아무 책임도 지지 않는 위치에 있으니 이런 제안을 할 ..
오늘 오미크론 확진자가 9만 명을 넘었다. 오미크론은 전염률은 높지만 병원성은 아주 낮아 대부분 무증상이거나 증상이 있다 해도 여느 감기 수준이라 한다. 몇 주 전에는 손자의 유치원의 한 반 아이가 확증이 되어 1주일인지 자가 격리로 집에서 놀았다. 손자는 간이 검사로는 음성이었다고 한다. 원래는 방에 혼자 있는 것이 자기 격리이지만 6살 자리를 제 방에 가두어 놓는다는 것이 가능이나 한 일인가? 아무 일도 일어 나지 않았고 다시 유치원에 다니고 있다. 내일 모레면 졸업을 하는데 학부모는 실내에 들어갈 수가 없다고 한다. 졸업식이 끝나면 밖에서 사진 찍은 것은 자유라고 한다. 9세 미만은 맞을 백신도 없고 대부분 무증상이므로 걸려 도 걸린지도 모른다. 그래도 오미크론은 그런 아이들을 통해 전염은 된다. ..
오늘의 오미크론 점괘 오늘 IHME(Institute for Health Metrics and Evaluation) 보건계량연구소에 들어가 한국 오미크론 점괘를 보았다. 아주 좋은 점괘가 나왔다. 한국 오미크론은 내일 정점을 찍는단다. 내일 하루 감염자 수는 놀라지 마시라 최고 1백38여 명이고 최소 37만여 명이라고 한다. 최적 추정치는 그 가운데의 73만 9천여 명이란다. 아래 그래프는 보고되지 않은 감염자를 이미 알려진 데이터로 시늉내기한 값이란다. 대통령이 되려는 자도 점을 치는데 IHME 는 그 점쟁이 보단 나을 것이다. 오미크론은 모르는 사이에 그렇게 많이 퍼진다는 이야기다. 다행한 것은 앞으로의 1일 사망자 추정치는 최고 40명 조금 넘는다는 점이다. 오늘 추정치는 26명으로 나왔는데 실제 ..
중증환자와 사망자가 중요하다. 확진자수는 알 필요가 없다. 이게 오미크론 시대의 패러다임 변화인데 어떤 언론도 중증환자수나 사망자수는 알리지 않고 확진자가 오만 명이 넘었다고 계속 호들갑이다. KBS MBC 모두 쓰레기다. 그러지 말라고 아무리 해도 오늘 뉴스에도 확진자가 오만 명대라고 호들갑이다. 사망자나 중증환자수는 보건복지부의 홈피 ncov.mohw.go 에 들아가 봐야 알 수 있다. 오미크론 시대엔 확진자 수가 아니라 중증환자와 사망자가 중요하다고 그렇게 말하고 말해도 언론이란 건 들은 채 만 채 확진자 수만 오만 명대라고 호들갑을 떤다. 그러면 독감 감염자 수가 얼마인가를 왜 말하지 않는가? 사람은 쉽게 바뀐 패러다임을 따라가기 어렵다. 무지한 사람들이 대부분이니까. 그러나 언론은 스스로 저들이..
오늘이 월요일인데도 TBS 코로나 방송이 없다 보니 설 연휴라는 사실이 떠 올랐고 내일이 설(음력)이니 오늘이 제대로 섣달그믐이다. 나는 양력을 새해 첫날로 생각하니 음력 섣달 그믐이 별로 와 닫지 않는다. 다만 글을 쓰려고 블로그를 열었더니 생각이 나서 이 글의 제목을 "섣달그믐"으로 잡았을 뿐이다. 재작년 이맘 때 제주도의 한 달 살이를 끝내고 돌아오던 때가 생각이 난다. 제주도를 떠날 때쯤 코로나가 한국에 상륙하여 마스크를 사서 쓰고 다녔는데 올 때쯤 해선 서귀포 중문동에도 마스크가 동이 났다. 그때 어느 약방에서 빨아서 다시 쓰는 마스크를 1회용으로 알고 사서 쓰고 버렸던 생각이 난다. 그것만 남았는데 빨아 쓰는 마스크라 값도 1회용과 달리 비쌌는데 자세히 읽어 보지도 않고 한 번 쓰고는 1회용으..
오미크론 방역 앞으로 4주가 고비 오늘 확진자가 14,518명이 나왔다. 역대 최고치다. 앞으로 몇 주는 계속 역대 최고치를 경신할 것 같다. 아마도 그 꼭지점이 앞으로 4주내에 일어 날 것 같다. 물론 이런 역대 최고치의 확진자 숫자를 보면 떨리기도 한다. 겁도 난다. 그런데 중요한 것은 의식의 전환이다. 앞으로 이 숫자에 겁 먹지 말고 차분하게 받아들이는 "의식의 전환"이 필요할 때이다. 오미크론이 확산되면 확진자수는 늘어 나고 이 것을 줄이기 위해 "불필요"한 거리두기 정책을 강화한다든가 하면 "위드 코로나"로 갈 수가 없다. 원래 일정 수준의 백신이 확산을 막아 주면 "코로나와 함께"로 가기로 계획했다. 그 시기는 지난해 11월 말경이었는데 "델타"라는 변종이 생기면서 그 계획이 틀어졌다. 감염률..
코로나의 어두운 터널 끝이 보인다. 미래를 예측한다는 것은 그냥 점을 치는 것이 낫다 할 만큼 어려운 일이다. 그럼에도 사람들은 미래를 예측하고 뭔가를 설계한다. 전에 코로나가 처음 발발하였을 때 섣불리 미래를 예측했다 크게 욕을 먹은 일이 있다. Sars와 Mers때를 생각하고 그렇게 예측했던 것인데 아마도 이 번 코로나가 이런 엄청난 결과를 가져올 것으로 예측한 사람은 아마도 아무도 없을 것이다. 정말 생각 밖의 비참한 결과를 가져왔다. 물론 앞으로의 전망도 사람마다 다르지만 조금씩 희망적인 전망들이 예저기에서 들린다. 우리나라에서는 TBS 코로나 특보의 설대우교수가 그중의 한 사람이다. 어제오늘은 주말이라 방송이 없었는데 아마도 내일 월요일 방송에서는 이 이야기가 나올 것 같다. 오늘 코로나바이러스..
달걀과 파, 멸치와 콩 정치에 대한 혐오감 때문에 정치에 관한 뉴스는 될 수 있으면 피한다. 어차피 정해진 결과로 진행될 것이기 때문에 거기에 끼어 열 받거나 통쾌해 하거나 할 필요가 없다. 별 의미 없는 일이다. 역사는 단지 지어낸 이야기이고 또 미래를 점친다는 것도 한 갖 뇌피셜이다. 그냥 지어낸 이야기에 불과하다. 그럼에도 요즘 이 글 제목과 같은 말이 자주 들리고 눈에 띄어 그냥으로 이해가 되지 않아 "뭐든지 궁금해"하는 나는 이 것에 대해 검색해 보지 않을 수 없었다. 그랬더니 이 말과 "문파 멸공"이란 말과 관계가 있다고 한다. 그것도 이상하고 궁금했다. 그리고 이것저것 검색해서 마침내 알아냈다. 달걀의 첫 자는 달이고 달은 영어로 moon이고 한글로 표기하면 "문"이 되고 파는 그대로 파이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