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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록IT 와 gadget들 (206)
지구별에서 - Things Old and New
자동물주기를 거뒀다. 어제 옥상 정원의 겨울나기에 들어갔다. 자동물주기도 거뒀다. 전에 내 침실에 걸려 있던 족자에 쓰여 있던 주자의 권학가 구절이 생각난다. 池塘春草未猶夢 階前梧葉已秋聲 (연못 가의 봄풀이 (겨울)꿈도 아직 못 깼는데, 뜰 앞의 오동 잎은 벌써 가을 소리를 내는구나) (전문 少年易老學難成. 一寸光陰不可輕 池塘春草未猶夢 階前梧葉已秋聲출처: https://boris-satsol.tistory.com/1902 [지구별에서 - Things Old and New]) 내가 한 참 접사렌즈를 새로 사서 블루베리 나무 꽃잎 돋는 것을 찍고 이윽고 만개한 꽃에 벌꿀이 꼬이는 것을 찍던 봄날이 어제 같은데 내 서재 앞 옥상 정원은 완전 겨울로 접어들었다. 아침 피크닉을 즐기다 더위..
구글이 내 궤적을 꿰뚫고 있었다. 구글이 나보다 날 더 잘 안다고들 한다. 과연 그럴까? 알아보았다. 구글에는 내 정보가 어마어마하게 쌓이고 있었다. 지난 8일 어버이날 어버이 선물을 어버이 자신이 자기에게 한 셈이 되었다. 갤럭시 S7 엣지를 질렀다! 출처: https://boris-satsol.tistory.com/1422?category=99788 [지구별에서 - Things Old and New] 난 구글에 의해 발가벗겨졌다. 물론 내가 정보 수집을 거부하면 이런 기록들은 저장되지 않겠지만 이런 기록은 유용할 때도 있다.
삼성 갤럭시 버즈+ 구입기 지난 11일 삼성 갤럭시 s20 울트라를 사고 그때 받은 포인트도 쓸 겸 삼성 플라자에 가서 버즈+를 구입했다. 버즈는 아래 사진과 같이 그 삽입구가 보청기 삽입구처럼 귓구멍에 꽂을 수 있어 쉽게 빠져나오지 않는다. 아마도 꽃 봉오리 (bud) 같이 생겨서 지은 이름이 아닌가 싶다. 케이스는 일종의 배터리 충전기로 버즈를 케이스에 얹어 놓으면 충전이 시작된다. 이 충전기 케이스는 C형 USB로 충전시킬 수 있다. 삼성폰이 아이폰에 비해 오디오가 약한 것은 아이폰은 iPod 즉 음악 프레이어에서 출발했기 때문에 애플의 휴대폰에 오디오에 무척 공을 들인 것 아닌가 추측한다. 몇 년 전에 삼성이 음향 엔지니어링 회사 Harmon을 인수한 것은 아마도 이 취약분야를 보강하기 위해서가 ..
1997년에 시애틀에서 산 내 최초의 디지털카메라 Sony DSC RX-100 M7 카메라를 가지고 놀고 있으려니 옛 생각이 나서 이 글을 쓴다. 항상 새 것은 궁금하고 알고 싶어 하는 태생 호물가(好物家 모노즈끼 gadget loverGadget Lover)인지라 디지털카메라가 새로 나왔을 때에도 그것이 궁금해서 기회가 생기자마자 하나 질렀었다. 그것은 1997년 전후해서 나온 일제 Olympus 디지털카메라였다. 미국에 갈 기회가 있어 시애틀에서 하나 산 것이다. 그러나 서울에 가져와 얼마 쓰지도 못하고 잃어버렸다. 앞서 포스팅에서도 말했듯이 낮에 집에 혼자 있는 도우미 아줌마가 문을 잘 못 열어 주어 강도로 돌변한 도둑이 가져가 버렸다. 하도 오래전 일이라 그때 처음 찍었던 사진이 있나 찾아보았으나..
접사렌즈가 왔다. 지난 토요일에 주문했던 접사렌즈가 왔다. 개봉해서 어댑터를 부착하고 접사렌즈를 달아 접사 사진을 찍어 봤다. 일단 만족이다. 위 두 사진은 2016년 옥상 꽃밭을 조성하고 찍은 것을 가져 온 것이다. 옥상 꽃밭 2016 옥상 꽃밭 2016 옥상 꽃밭 2016 올해 돈을 좀 들여서 조경사를 시켜 꽃발을 가꿨는데 든 돈에 비해서 아직은 별로다. 내가 아침에 일어나 하는 일과 하나가 꽃밭에 물을 주는 일이다. 우리가 여행을 많이 다니기 때문에 항상 물을.. boris-satsol.tistory.com 꽃밭
Sony DSC RX-100 M7 용 마크로 렌즈를 주문했다. 애니디카에서 판매하는 ND(neutral density) 필터용 어댑터를 쓰면 그 어댑터에 마크로 렌즈를 장착할 수 있다고 판매자는 설명하고 있다. 문제는 이 필터 어댑터의 지름이 52mm 나 되기 때문에 카메라에 장착된 프래쉬의 조사광을 일부 차단한다는 점이다. 그 때문에 프래쉬를 쓰면 그 필터 어댑터의 그림자가 피사체에 나타난다는 단점이 있다고 한다. 이 단점을 보완한 52mm 필터 어댑터를 아마존에서 팔고 있었다. 그러나 요즘 코로나 사태로 항공편이 많이 감소하자 해외발송을 제한하고 있어 해외 배송 불가로 나온다. 그래서 일단 프래쉬 사진은 희생하고 한국에서 살 수 있는 마크로 렌즈 어댑터를 쓰기로 결정을 했다. 어차피 DSC(디지털 스..
접사 사진 찍기 코로나 사태로 집에 갇혀 있다 보니 소일거리가 없어 작년에 산 소니 DSC rx-100 M7 카메라나 공부하려고 카메라를 꺼냈다. 60년대 시애틀에서 대학원에서 공부할 때 경북대학 전자공학과에서 연수 오신 선배 교수와 아주 가까이 지냈다. 주말이면 차가 없던 그분은 우리 부부와 같이 여기저기 많이 놀러 다녔다. 그분은 사진에 조예가 많은 분이라 우리 부부 사진도 많이 찍어 주고 카메라라고는 만져보지도 못했던 나에게 사진에 대해 많은 것을 가르쳐 주셨다. 출처: 금연주의자의 고백 [지구별에서 - Things Old and New] 그분이 귀국한 다음 그분 덕에 나도 사진에 관심이 생겨 사진 찍기를 한답시고 SLR 카메라도 사고 Photography 잡지도 한 두 종 구독하고 렌즈도 사고 이..
3월 20일 춘분이란다. 그래서 오늘 자동 물 주기를 시작하려고 겨우내 갈무리해 두었던 자동 물 주기 부품들을 꺼내 연결하여 테스트해 보았다. 호스는 옥상 창고 비슷한 곳에 넣어 두었는데 혹한에 얼었던 부분이 덜 녹았는지 물이 나오지 않아 말려 있던 부분을 펴서 햇볕에 두어 시간 놓아두었더니 물이 나온다. 햇볕이란 얼마나 우리에게 고마운 존재인가 새삼스럽다. 아니 우린 이 햇볕에 맞혀 진화해 와 지금 여기 있는 것이다. 또 관수 스프링클러 호스는 지난 겨울에는 밖에서 월동을 했다. 겨울이 올 때 갈무리해 두었다 봄에 다시 설치하는 것은 여간 힘든 작업이 아니기 때문에 겨울에 동파하거나 파손되면 새 것으로 교체할 생각으로 "밖에서 겨울나기"를 실험했던 것이다. 물이 잘 나..
스컬프트 인체공학 입력장치(글쇠판과 마우스) 지난 금요일 스컬프트 인체공학 입력장치 글쇠판과 마우스를 샀다. 우연히 Youtube에서 이 장치를 보고 나한테 딱 맞는 가젯일 것 같아 호물 근성이 발동하여 주문했다. 다음날 와서 즉각 개봉하여 그 날부터 오늘까지 3일째 쓰고 있다. 이 글도 그 글쇠판을 사용해서 입력 중이다. 한마디로 편할 뿐 아니라 오타도 적게 난다. 좀 더 익히면 아주 편할 것 같다. 값은 만만치 않다. 한 셋트가 11만 원이니 작은 돈은 아니다. 그러나 타이핑을 많이 하는 사람이라면 충분히 투자할 만한 가치가 있다. 최근에 산 가젯중에서는 가장 잘 산 물건이다.
Gymbal을 기다리며 내가 짐벌을 처음 산 것은 2년 전이다. ************** 2년 전 글 중에서 "휴대폰 카메라 액세서리 - Zhuyun Smooth Q와 JOBY GripTight Kit " ***************** 그런데 제일 처음 찾은 것은 Zhiyun(智雲->云) Smooth Q라는 Gimbal Stabilizer 였다. 이건 딱 원하는 것은 아니었다. 동영상을 찍을 때 흔들림을 3-axis Gimbal stabilizer로 막아 주는 그런 장치였다. 물론 스틸 사진도 찍을 수 있지만 동영상을 찍을 때 쓸모가 있는 것이다. 미국 Amazon에서 팔고 있어 급구했는데 한국 G마켓에서도 살 수 있는 물건이었다. 배송비도 급송으로 주문했더니 송료가 만만치 않게 들었다. 출처: h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