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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록전체 글 (2147)
지구별에서 - Things Old and New
2020도 저믈어 간다. 섣달그믐쯤엔 항상 글을 썼다. 그래서 작년(2019) 그믐엔 무슨 글을 썼나 했더니 "동북아의 미래 - 꿈을 꾸어 본다."였다. 아마도 작년의 가장 큰 이슈는 한일 역사논쟁에서 유발한 한일 무역 갈등이었기 때문에 동북아의 평화를 염원하며 쓴 글일 것이다. 올해는 뭐니 뭐니 해도 전 세계를 뒤덮은 코로나 19 사태이고 한국도 예외는 아니었다. 특히 2월 말에서 3월 초에 터진 신천지 사태는 무서운 위기감으로 다가왔었다. 다행히 그 사태는 세계가 주목하는 K 방역으로 종결하여 한국을 전 세계에 그 이름을 떨치는 계기로 만들었다. 나쁜 결과는 아니었다. 그런데 지금 그 신천지 사태를 "저리가라" 할 만한 코로나 사태가 또다시 발생했다. 하루 천명 안팎의 새 확진자가 나오는 사태가 3주..
요즘 세상 돌아 가는 것을 보고 있으면 재미가 있다. 이미 정해 진 대로 흘러가고 있는데 자신들은 자신들이 어데로 가는지도 알지 못한다. 21세기는 민주주의가 사라진다고 했다. 유발 하라리의 예측이다. 정치가 퇴화하는 것은 퇴화라기 보다 기술문명의 진화에 정치가 따라오지 못하기 때문이다. (Technology will make today’s government obsolete and that’s good ) 정치는 산업혁명이 일어난 19세기 초반의 제도에서 별로 진화한 것이 없는데 사회는 이미 제2기계시대에서 제3 기계시대 AI-Robot 시대로 진입하려고 하고 있는 것이다. ******************************* 21세기에는 민주주의는 소멸된다. 왜냐하면 넘쳐나는 데이터를 정당이나 의..
파이저 코로나19 백신의 위험한 부작용 아나필락시스(아나필락틱 쇼크)는 특정 물질에 대해 몸에서 과민 반응을 일으키는 것을 의미합니다. 특정 물질을 극소량만 접촉하더라도 전신에 증상이 나타나는 심각한 알레르기 반응입니다. 이런 사람은 파이저 코로나 백신을 맞지 말라는 경고가 나왔다. 이런 알레르기 반응을 겪고 보지 않은 사람은 모를 것이다. 내가 바로 그런 체질의 사람이다. 심하면 죽음에 이른다고 위키피디아에는 나와 있다. (Anaphylaxis is a serious allergic reaction that is rapid in onset and may cause death.) 난 두 번 그런 경험을 했다. 미국 UW의 박사과정에 있을 때였다. 왠지 모르게 귀에 염증이 생겨 학교 infirmary(보건..
자동물주기를 거뒀다. 어제 옥상 정원의 겨울나기에 들어갔다. 자동물주기도 거뒀다. 전에 내 침실에 걸려 있던 족자에 쓰여 있던 주자의 권학가 구절이 생각난다. 池塘春草未猶夢 階前梧葉已秋聲 (연못 가의 봄풀이 (겨울)꿈도 아직 못 깼는데, 뜰 앞의 오동 잎은 벌써 가을 소리를 내는구나) (전문 少年易老學難成. 一寸光陰不可輕 池塘春草未猶夢 階前梧葉已秋聲출처: https://boris-satsol.tistory.com/1902 [지구별에서 - Things Old and New]) 내가 한 참 접사렌즈를 새로 사서 블루베리 나무 꽃잎 돋는 것을 찍고 이윽고 만개한 꽃에 벌꿀이 꼬이는 것을 찍던 봄날이 어제 같은데 내 서재 앞 옥상 정원은 완전 겨울로 접어들었다. 아침 피크닉을 즐기다 더위..
무너지는 소리 옛날 같으면 보통 뉴스는 인터넷 뉴스(내가 신뢰할 만하다고 생각하는 미디어만 골라 놓은 어느 한 포탈의 뉴스) 아니면 TV의 뉴스를 틀어서 보고 들었다. 그러나 요즘은 주로 Youtube를 틀어서 보고 듣는다. 방송사의 뉴스도 많이 Youtube에 올라오고 라디오 프로그램도 오디오뿐 아니라 비디오까지 youtube로 올라오기 때문에 youtube로 듣고 본다. 그러다 보면 다큐라든가 강의까지 보고 듣게 되는데 이런 강의나 뉴스를 듣고 보다 보면 그와 관련된 책을 소개받아 ebook이 있으면 구매까지 한다. 특히 뉴스보다 다큐 같은 50분에서 1 시간 가까운 긴 영상물에서는 최근의 관심거리인 코로나 이후의 세상에 대한 많은 전망이 나온다. 그리고 그 전망이 나오는 원인 등에 관심이 쏠린다. ..
구글이 내 궤적을 꿰뚫고 있었다. 구글이 나보다 날 더 잘 안다고들 한다. 과연 그럴까? 알아보았다. 구글에는 내 정보가 어마어마하게 쌓이고 있었다. 지난 8일 어버이날 어버이 선물을 어버이 자신이 자기에게 한 셈이 되었다. 갤럭시 S7 엣지를 질렀다! 출처: https://boris-satsol.tistory.com/1422?category=99788 [지구별에서 - Things Old and New] 난 구글에 의해 발가벗겨졌다. 물론 내가 정보 수집을 거부하면 이런 기록들은 저장되지 않겠지만 이런 기록은 유용할 때도 있다.
지난 금요일이 내 85번째 생일이었다. 생일마다 Selfie를 올리는 것을 내 블로그의 일상으로 해 왔기 때문에 올 해도 방금 사진 하나를 찍어 올리기로 했다. 언젠가는 사라질 것들이지만 그냥 이제까지의 일상이라 따라 할 뿐이다. 손자 손녀의 카드를 그 냥 버리기 아까워 사진으로나마 남겨 놓으려고 찍었다. 서울대학교에서 온 것은 내가 매달 후원금을 내기 때문에 보내 준 것이다. 나는 내가 가장 행복하게 세상을 살 수 있게 해 준 곳이 서울대학이라 그 감사의 뜻으로 작은 보답을 하고 있다.
내 블로그의 독자이시기도 한 신경림 작가님의 최근 발간한 도서 두 권을 보내 주셨다. 내가 전자책으로 읽는다는 것을 기억 두셔서 원고로 넘겼던 디지털 파일을 보내 주셔서 종이책이 아니라 pdf 로 읽을 수 있어서 완독할 수 있었다. 두 책 모두 도시의 고대사와 근대사에서 현대사까지 많은 연구 끝에 완성된 책이란 것을 알 수 있었다. 저자는 베이지에서도 살았고 현재 난징에 거주하고 있다. "지성인의 도시 아카이브"라는 시리즈 이름과 같이 이 책들은 도시 이야기를 조금 고급스럽게 소개하고 있다. 찾아보기가 있는 책이다. "찾아보기"는 일반적으로 학술서에 있는 책의 끝자락 부록이다. 요즘 나는 대부분 전차책으로 읽기 때문에 나에겐 찾아보기의 중요성이 사라지고 있다. 옛날엔 학술서나 기술서를 살 때 찾아보기가 ..
팬텀 마이크로 20인치 2020을 하나 잡아 왔다. 지난주 팬텀 마이크로 전기자전거를 주문할 때 여유를 부려 급하지 않다고 했다. 우선 브롬톤과 그 액세서리를 처분해야 새로 사는 전기자전거를 보관할 공간이 생기기 때문에 여유를 부린 것이다. 그런데 어제 브롬톤이 처분되었기 때문에 이제 그 공간이 확보되었다. 그리고 안장은 오토리 안장 아니면 너무 아프기 때문에 2륜은 그 안장을 달아야 한다. 브롬톤에 달려 있던 것도 많이 닳았기 때문에 떼어 놔 봤자 오래 쓸 수 없어 새로 주문했다. 오늘 그 안장이 왔다. 이래저래 팬텀이 급해졌다. 오늘 DT 바이크에 전화해 보니 내 주에나 올 것 같다고 한다. 삼천리가 2 주 휴가 중이라고 한다. 혹시 코로나 때문인가? 확실한 내막은 알 수 없다. 그래서 그 숍에 있는..
브롬턴을 처분하고 팬텀 마이크로 20을 새로 주문했다. 번갯 불에 콩 구워 먹듯 자전거를 처분하고 전기차 팬텀 마이크로 20인치를 새로 샀다. 꿈의 자전거라 좋아했던 브롬턴을 오늘 처분했다. (영국 여행 준비 - 브롬톤 자전거를 하나씩 더 살까?) 그 때 꿈에 부풀었던 시절이 생각난다. 그리고 그것을 받아와 의기양양 타고 다녔던 영국 여행도 아련하게 남아 있다. 그러나 그 브롬턴은 처음부터 결국 우리의 인연이 아니었다. 영국여행에서 귀국 후 지금까지 이어지는 팔 절임 현상은 영국에서의 라이딩 중에서 자빠링이 최초의 원인이 되었던 것이다. 출처: https://boris-satsol.tistory.com/1048?category=414580 [지구별에서 - Things Old and New] 무릅만 깐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