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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구별에서 - Things Old and New
자전거를 탈 때나 하이킹을 할 때 Wahoo 심박계를 달고 내 심박을 본다. (운동 심박계 Wahoo Ticker Fit) 그런데 이 심박계는 "fit"라는 파일명 확장자를 가진 파일을 생성하는데 이 파일을 보는 프로그램이 뭔가 궁금해서 오늘 알아냈다. 물론 playStore 나 app store에는 app 이 있다. 그런데 나는 블로그를 주로 PC에서 쓰기 때문에 PC에서 보는 방법을 알고 싶었다. 구글 검색을 통해서 알아 냈다. 2. If you don't want to download anything You should try https://www.strava.com You will need to register here using either Facebook or Google and once yo..
누가 한국 방역을 망치는가? 이번 코로나19 전염병 사태는 2년이 되어 간다. 아직도 종식 또는 일상으로의 회복이 될 기미가 보이지 않는다. 단계적 일상 회복으로 가려고 하지만 방역당국이 예상했던 시나리오로 가지 않고 있다. 그 원인은 무엇인가? 우리는 그 원인을 알고 있다. 그 고치는 방법을 쓰지 못하고 있을 뿐이다. 한 달 전에 86번째 생일을 넘긴 나에겐 살 날이 얼마 남지 않았다는 것을 아는데 이처럼 집에 갇혀 얼마 남지 않은 생을 허송해야 하니 화가 난다. 그래서 이 전염병에 대한 뉴스를 매일 검색하고 읽고 시청하고 있다. 여러 매체를 읽고 시청하지만 가장 신빙성 있고 과학적인 프로그램은 주중 10시 50분에 방송하는 TBS의 "코로나 특보 최강 썰전"이다. 설대우 중앙대 약학대학 교수와 TBS..
코로나 전염병과 노인 얼마 전 코니가 백내장 수술을 하는 바람에 자전거를 타지 못하고 있다. 최소 2주는 바람을 맞는 자전거는 삼가라는 충고를 들었다. 그 때문에 워크 패드를 걷거나 운동을 거르고 있다. 우리 같은 연령층이 코로나 전염병에 가장 취약계층이라 조심 조심하고 있다. 그러다 보니 노화가 빨리 진행하는 것 같다. 집에 갇혀 살다 보면 정신적으로나 신체적으로나 스트레스가 쌓이고 아무래도 노화가 빨리 오는 것 같다. 워크 패드 위를 걷는 것보다는 밖에서 햇볕을 쪼이는 것이 더 활력을 불어넣을 것 같아 어제는 양재천을 걸었다. 전날은 미세먼지가 "매우 나쁨"이라 나가지 못했는데 어제는 "보통"정도라 안심하고 나갔다. 워크 패드에서는 5.5 km/h로 걷지만 어제 밖에서는 5 km/h로 걸었다. Mot..
오미크론은 올해 크리스마스 선물 될 수 있을까? 요즘 코로나 신종 변이 바이러스 "오미크론"에 대한 이야기가 많다. 이 신종 변이종에 대해서 아직 아는 바가 많지 않다. 그러나 확진자 한 60 명에 대해선 증상이 악화된 사람은 없다고 한다. 60명 가지고 또 기간도 짧기 때문에 신종 변이 바이러스에 대해서 무슨 단정적인 결론을 내릴 수는 없다는 것이 전문가들의 견해다. 그런데 바이러스의 가장 취약계층인 우리에게는 조금이라도 좋은 신호가 나오기를 학수고대한다. 큰 손녀가 다니는 학교에서 확진자가 발생하여 아들네 가족이 모두 코로나 검사를 받았다. 다행히 온 가족은 다 음성으로 나왔지만 큰 손녀는 그래도 1주간 자가 격리 상태다. 이 신종 변이바이러스 오미크론은 감염력은 상당히 높아 델타를 제치고 우세종이 ..
어제는 내 86번째 생일이었다. 세상 일이란 알 수 없어라. 2020년 정월에 제주도에 도착하여 피한 한 달 살이를 시작할 때 만 해도 그 겨울이 그렇게 길 줄 몰랐다. 2020년 제주도 여행을 시작할 때만 해도 코로나 소식은 없었고 떠날 때쯤 서귀포 남서쪽의 대평리에 있는 피자집 Pizzeria 3657에 가는 버스에 전염병 안전 수칙이 붙어 있는 것을 보고는 전염병 사태가 일어난 것을 알 수 있었다. 2020년 여름과 2021년 여름의 암스테르담 여름 나기 피서여행은 생략되었고 이젠 그것도 2019년 여름 여행으로 끝맺어야 할 것 같다. 내년 여름이라고 우리 같은 코로나 취약계층이 해외여행을 할 수 있을지는 의문이다. 옛날에 Jane Fonda가 쓴 프라임타임이란 책을 소개할 때 인생을 3 등분하여 ..
요즘 이슈는 선거와 코로나로부터 일상 회복이다. 둘 다 내 맘에 들지 않는다. 확진자 수는 예상했던 대로 늘어나고 있고 위중증 환자와 사망자 수도 예상보다 빠르게 늘고 있다. 선거는 민주주의의 꽃이라든가 하는 수사가 붙지만 난 민주주의를 포기한 지 오래다. 그건 한 갖 "쇼"일뿐이다. 그래도 선거도 하고 투표도 한다. 위중증 환자나 사망자는 백신을 맞은 사람이나 맞지 않은 사람이나 반 반(50%, 50%)이라고 한다. 이런 보도를 하는 기레기를 보면 일반 사람들은 오해하가 쉽다. 백신 맞으나 마나로 오해하기 쉽다. 그러나 위중증 환자나 사망자는 50세 이상인 사람들이 거의 90에서 100%를 차지한다. 그런데 백신을 맞은 사람은 50세 이상에서는 거의 90%에 육박하니 반, 반이라면 백신 안 맞은 사람이..
기레기들에 희생되는 딱한 노령층 예약했던 대로 그저께 코로나 추가 예방접종(booster shot) 파이저를 맞았다. 예상했던 대로 당일은 괜찮았으나 이튿날은 열도 나고 몸살 앓듯 아팠다. 타이레놀을 먹고 견뎠다. 3일째 되는 오늘은 거의 나았다. 이 블로그를 쓸 만큼 괜찮아진 것이다. 어제 내 백신 패스를 열어 보니 추가접종기록이 나와 있었다. 내가 우연히 TBS 방송 TBS특보 코로나19를 보았다. 이 방송에는 최지은 앵커와 설대우 약학교수와 TBS 과학기자가 출연하여 코로나19 방송을 진행한다. 그땐 아직 백신이 나오기 전이라 주로 "방역"이 코로나19의 중요 뉴스였는데 약학교수가 출연하여 조금 이상하다 생각했다. 당시에는 전문가라면 감염내과 교수라든가, 보건의학교수가 전문가 일터인데 약학교수라 전..
며칠 전 2차 접종을 마친 지 6개월이 넘었다. 75세 고령자들은 2차 접종을 완료한 지 6개월이면 추가접종을 할 수 있다는 통보가 왔다. 우리 부부에게도 문자 메시지가 왔다. 부스터셧을 맞으면 11배에서 17배 예방효과가 있다는 말도 들린다. 그래서 우리 집에서 가장 가까운 내과의원에서 코로나 접종을 한다는 것을 알고 오는 11월 9일 추가접종 예약을 했다. 그 내과의원은 독감 예방접종도 하는 강남구 지정 의원이다. 그래서 2주 전 독감 예방접종도 마쳤다. 우리 같은 노령의 취약계층은 질병청이 권고하는 모든 지시에 따라 접종을 하는 것이 개인에게나 사회를 위해 좋은 일이다. 요즘 "무지의 제조(manufacturing ignorance)"라는 말이 회자된다. "무지의 제조"는 늘 있어 왔다. 우리나라에..
어제 늘 다니는 치과에 가서 임플란트를 했다. 좋은 이를 타고나는 것을 오복 중의 하나라고 옛사람들이 말했다. 불행하게도 난 이 복을 타고나지 못했다. 고등학교 졸업한 지 얼마 안 되어서부터 치과에 다니기 시작했다. 그땐 충치를 치료하고 때우는 정도였지만 중년부터는 이를 뽑고 틀 이를 만들어 써야 할 지경까지 되었다. 대부분 신경 치료하고 크라운을 씌운 이들이었다. 그래다 망가지면 또 고치고 하기를 되풀이했다. 은퇴하고는 치과기술이 발달하여 임플란트라는 치료법이 개발되고 나서는 하나, 둘셋, 틀 이까지 모두 임플란트로 바꿨다. 지난 2주 전 정기 점검을 가기 전에 오른쪽 위의 어금니가 딱딱한 견과류 따위를 깨물면 통증이 왔다. 점검을 해 보니 그 이의 뿌리의 뼈가 삭아서 그런 것 같다며 그것과 그 옆 이..
가을엔 "꽃샘추위"라는 말은 없다. 가을은 겨울의 문턱이니 추워지는 것은 당연한 것이고 추워지는 길목에 더위가 찾아오면 그땐 "때아닌 늦더위"란 말을 쓴다. 겨울이 다 간 줄 알고 가벼운 옷차림을 하던 사람들은 꽃샘추위가 찾아오면 움츠려 들고 추위를 원망한다. 그러나 늦더위는 무더웠어도 추워서 움츠리는 것보다는 낫다는 생각인지 늦더위에 대한 원망은 그리 크지 않다. 그런데 60 몇년만인지 10월에 이른 추위가 찾아왔다. 그런데 가을꽃이 한 참인데 꽃이 얼어 죽을까 걱정이다. 우리 집 옥상 정원에는 심지 않은 구절초가 한참 꽃 자랑을 하더니 생각지도 않은 수세미가 매일 꽃을 핀다. 수세미가 가을꽃인 줄 처음 알았다. 오늘 아침은 자동 물주기가 아침 5시에 작동해서 30분 정원에 물을 주는데 그 물이 얼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