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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구별에서 - Things Old and New
색달해변 모래밭 드론 영상2023년 1월 31일(화) 처음으로 제대로 드론을 날렸다.삼다도에 드론을 날리려 온 것이 착오였다. 삼다도란 무엇인가 많은 것 세 가지 중에 하나가 바람 아닌가?바람이 불면 드론을 날리지 못한다. 시속 7 킬로면 초속으로는 2 미터가 된다. 이 수치는 공기의 흐름이 난류, 즉 터뷸런스로 바뀌기 시작하는 풍속이다. 난류는 카오스다. 순식간에 강한 바람으로 돌변한다. 이런 강력한 바람이 불면 드론의 플로펠라의 힘만으로는 원하는 방향이나 속력으로 가고자 하는 방향으로 보낼 수 없다.물론 강력한 모터가 달린 대형 드론이라면 가능할지 모르지만 내가 산 DJI Avata fpv 드론과 같은 취미용으로 만든 소형 드론은 불가능하다. 며칠 전 드론을 잃어버릴 번 했던 ..
드론 공원 5일째 정월 초하루를 빼고 2일부터 5일까지 4일 연속 드론공원에 출석을 했다. 2일 날은 나무에 부닥쳐 추락했다. 처음에는 사진을 찍는 것을 잊고 추락하는 장면을 보지 못했다. 인스타360 카메라로 찍힌 영상을 보니 비행시간이 15분이 넘은 것 같다. 사실 아직도 고글화면의 모든 정보를 소화할 만 큼 익숙하지 않다 보니 배터리가 소진한 것을 몰랐던 것이다. 또 다른 오판은 내가 Avata를 이륙시킨 초록색 패드근방에 있지 않고 벤치 테이블이 있는 곳으로 옮겨 간 것이 잘못이었다. 배터리가 5% 까지 내려가면 이유여하를 막론하고 RTH를 하는데 나는 드론이 이륙한 곳이 Home이라고 생각한 것이다. 아니다. H는 컨트롤러가 있는 곳이 Home 인 것이다. 그런데 벤치옆에 서 있었으니 그곳으로 ..
오늘이 양력으로 섣달그믐이다. 항상 섣달그믐에는 블로그 글을 써서 올리곤 했다. 그래서 지금 그 밤이 시작하는 초저녁에 컴퓨 앞에 앉았다. 보통은 지난 한 해를 돌아보며 감회를 적곤 했는데 오늘은 조금 다르다. 너무나 색다른 일을 아침나절에 한 것이다. 처음으로 내 드론이 실외에서 날았다. 이 사실은 내 인생에서 획기적이라 할 수 있다. 드론은 항상 언젠가 날리고 싶다고 했어도 엄두가 나지 않아 차일 피일하다가 결국 드론은 꿈으로 끝나는구나 하고 있던 차에 나도 날릴 만한 드론이 나왔다는 사실을 알고 더 늦기 전에 해야겠다 맘먹고 실행에 옮겼다. 최근에 DJI사가 모션컨트롤러라는 새 드론 조정도구를 출시했다. 드론을 누구나 날릴 수 있게 해 준다고 난리도 아니다. 이제까지 드론은 두 손가락으로 드론의 온..
드론 원스톱 민원 서비스 드론을 띄우는 것도 행정적으로 간단한 일이 아니다. 우선 서울에서는 드론 띄울 수 있는 곳이 많지 않다. 우리가 아침에 자전거를 타고 가는 곳 한 곳이 있다. 그것은 광진교 한강공원이다. 내일 드론을 광나루 드론 공원에서 날려 보기로 예약을 했다. 처음에 오후에 예약을 했는데 날씨를 보니 바람이 무척 세다. 11km/hr 란다. 그래서 아침으로 다시 예약을 했다. 아침은 10시에서 11시 사이 4Km/h다. 아침에 갔다 와서 오후 것은 취소할 것이다. 날씨가 추워서인지 사람이 많지 않다. 가능한 한 자주 가서 연습을 할 생각이다. 예약은 네이버에 들어가 서울특별시 공공서비스예약을 눌러 들어가 드론장을 찾아 예약하면 된다. 기타 내용은 따라하면 된다.
이륙에서 추락까지 - DJI 아바타 비행연습 2일째 내가 급작스레 DJI 아바타 FPV 드론을 산 이유는 이 번 제주도 여행에서 사진 한 번 찍어 보자는 이유였다. 1월 10일 출발이니 출발을 한 보름 남기고 산 것이다. 그러니까 그 보름 안에 비행연습을 해 두어야 한다. 물론 야외에서 날려서 경치를 찍을 생각이니 야외에서 날려 보아야 하지만 연습은 실내에서 조금 하고 날씨가 풀릴 때 운동장이나 넓은 지역에서 날려 볼 생각이다. 그렇다고 제주도에서 금방 날리고 동영상도 찍을 수 있을지는 모른다. 제주도에서도 연습이라 생각하고 해 보는 것이다. 모션 컨트롤러는 수동 컨트롤러보다는 쉽다고는 하나 그 조작법에 익숙해지려면 연습을 많이 해야 한다. 마치 악기를 처음 배우는 것과 같다고 비유할 수 있다. 오른쪽으..
DJI AVATA 플라이 스마트 콤보 DJI FPV 고글 V2 드론을 샀다. 사실 내 버켓 리스트 중의 하나는 드론을 날리는 것이었다. 높은 곳에서 사진을 찍어 보고 싶었다. 그러나 사실 엄두가 나지 않았다. 드론은 쉬운 장난감이 아니다. 운전은 평면에서 하지만 드론은 3차원 운동을 한다. 비행을 직접 하는 것이 아니지만 결국 조종간을 직접 쥐고 비행을 시키는 것이니까 내가 직접 그 비행체에 타고 있지 않다고 해서 쉽다고 생각해서는 안된다. 물론 추락을 해도 내가 죽거나 다치는 일은 없지만 자칫 남을 다치게 하거나 내 비행체를 망가트릴 수도 있다. 그래서 엄두가 나지 않았던 것이다. 그런데 드론도 발전을 해서 이젠 아주 쉽게 들어갈 수 있는 드론이 개발되었다. 물론 처음엔 싸구려를 사서 일단 파손되어 버..
자동 물 주기를 해체 2022자동 물 주기 개시와 종료를 기록을 위해 항상 블로그에 올렸다. 올해 자동물주기는 사실은 오늘이 아니라 한 1주 전에 물을 잠갔지만 해체는 어제 했고 그 마무리를 오늘 마쳤다. 호스에 고인 물이 얼어서 빠지지 않아서 오늘까지 기다렸다. 오늘은 영상이라 다 녹았기 때문에 물을 뺄 수 있었다.파라솔도 모두 비닐로 꽁꽁 묶어서 올 겨울 차비를 차렸다. 꽤 오래 된 파라솔이지만 내년도 무사히 펴질지는 모르겠다. 배터리는 1년 쓰면 소진한다. 정확한 기억은 나지 않지만 설치한지 10년은 좋이 된 듯싶은데 과연 내년도 버틸 수 있으려나?두 해 쉬고 올 겨울 제주도 겨울 피한 여행을 가기로 했다. 좀 색 다른 것을 해 보려고 제주도 승마공원에서 말을 타 볼 까 알아보니 어느..
양재천길 360도 동영상 어제는 오랜만에 양재천길을 거슬러 올라가 그 자전거길의 끝까지 갔다 왔다. 이 길은 전에 새벽 라이딩을 할 때 자주 갔던 길이다. 그 상류 자전거길 끝은 과천 중앙공원 동북쪽 끝인데 그 길을 나가면 커피엔 티리프였던가 하는 카페가 있어 커피와 간단한 아침을 먹었던 같다. 그 보다 조금 더 올라가면 상가와 붙은 스타벅스가 있긴 한데 상가가 열리는 9시인지 10시에 개점하기 때문에 아침을 해결할 수 없어 이 카페에 자주 가서 커피와 아침을 먹곤 했다. 최근에는 거기보다 훨씬 먼 강능 동치미 막국수집에 자주 갔는데 거길 가기 위해서는 이 공원 아래쪽으로 올라와 차도를 가는 게 훨씬 다니기 편리해서 그 길을 다녔다. (동치미 막국수 - 과천 맛집) 요즘은 아내가 음식 만드는 재미에 들려..
360도 동영상 편집기 Video Proc Vlogger 탄천의 양재천 합수부에서 둔전교 다리 밑까지 약 34분의 라이딩을 360도 동영상으로 올린다. 원래 Insta360 One X2 카메라는 29분까지 찍히고 다시 촬영이 재개되는데 그 간격이 1초 남짓하다. 그런데 Insta360 Sudio 2022에서는 이 동영상을 이을 방법이 없다. 그래서 이 동영상을 편집할 수 있는 방법을 다방면으로 찾고 있었는데 마침 VideoProc Vlogger라는 동영상 편집 프로그램이 이 것을 가능하게 해 준다. 원래는 Acobe Premiere Pro 가 가장 많이 추천하는 프로그램이긴 한데 내 컴퓨터에는 하드웨어 스펙이 시원찮아 깔리지 않고 깔려도 프로그램이 열리면 경고가 나온다. 그래서 다음으로 추천받은 HitF..
Insta360 카메라를 사고 나니 지난 며칠은 정말 짜증 나는 날들이었다. 티스토리가 말썽을 일으켜서 며칠 사용할 수 없었고 교보문고 앱이 말썽을 일으켜 ebook을 사도 읽을 수가 없었다. 아직도 PC에서는 읽을 수 없다. 그리고 얼마 전까지 잘 깔리던 adobe의 premiere pro 가 깔리지 않는다. 이런 문제들은 내가 해결할 수 있는 것이 아니다. Insta360 Studio 2022는 최소한의 편집기다. 스티칭(앞뒤 두개의 카메라 영상을 꿰매서 연결)해서 360도 VR 동영상을 만들어 주는 것이 주 기능이다. 키프레임을 써서 fisheye, tiny planet, crystal ball, plain vidio로 바꿔 주어 이색적인 동영상을 만들 수 있게 해 주는 것이 두 번째 중요 기능이다..